백괴사전
인터넷에는 위키백과 말고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백괴사전'이 있다. 백과가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의미라면 백괴는 '온갖 괴상한'이라는 어감을 갖는다. 이 백괴사전에는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NHN도 등록되어 있다. 백괴사전에 등록된 NHN에 대한 정보는 백괴사전 NHN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네이버에 안주하는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 네이버에서도 세상과 연결하는 작은 통로가 있다. 바로 백과사전이다. 백과 사전에서 검색을 해 보면 검색 결과에 위키백과라는 항목이 나타난다. 네이버는 2004년 1월부터 5년간 두산 백과사전의 임대를 독점하는 조건으로 무려 120억을 쏟아 부었다. 이런 투자에 힘입어 네이버는 1년만에 포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네이버는 위키백과와 비슷한 형태의 오픈백과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의 정책, 네이버 사용자의 수준을 고려하면 "위키백과 정도의 양적, 질적 컨텐츠를 자체에서 갖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한예로 블로깅에 대한 위키백과과 오픈백과의 정의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양적, 질적 차이는 하늘과 땅보다 심하다. 네이버에서 블로깅은?에서 설명했지만 네이버 오픈백과에서 정의한 블로깅은 펌질이다. 내용만 보면 오픈백과가 아니라 '오픈백괴'가 맞다. 아무튼 이런 것을 오픈백과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네이버측으로서는 위키백과의 양질의 컨텐츠가 부러웠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얼마 전 부터 다음에 이어 네이버에서도 위키백과를 백과사전 검색 항목으로 노출 시키고 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블로그로 검색하면 백과사전 항목과 위키백과 항목이 모두 검색된다. 다만 백과사전 항목은 하나 뿐이며 모두 위키백과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용자는 이렇게 표시되는 위키백과를 네이버 백과사전으로 알고 있다는 점이다. 위키를 구축한 많은 네티즌이 들으면 억울한 일이겠지만 현재로서는 위키백과를 네이버 백과로 알아도 별 방법은 없는 것 같다.[출처: 위키백과가 네이버 위키사전으로?]
그러나 인터넷에는 위키백과 말고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백괴사전이 있다. 백과가 모든 것이 다 있다는 의미라면 백괴는 온갖 괴상한이라는 어감을 갖는다. 이 백괴사전에는 네이버를 서비스하는 NHN도 등록되어 있다. 백괴사전에 등록된 NHN에 대한 정보는 백괴사전 NHN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백과사전에는 진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 백괴사전에는 단순히 괴상한 이야기(또는 재미있는)가 담겨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백괴사전이 진실에 더 접근하는 때도 많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