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펜은 오픈마루에서 개발한 인터넷 형광펜(웹 프로그램)이다. 개념적으로 보면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광펜과 포스팃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보면된다. 나는 블로그에 다른 툴을 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블로그에 설치하고 있지 않지만 이미 상당수의 블로그에서 레몬펜을 달고 있다.
방문자가 의문을 가진 곳을 표시해서 질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책을 읽으며 형광펜으로 표시하듯 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잘 활용한다면 나름대로 쓰임새가 많은 웹 프로그램인 셈이다. 그러나 티스토리 블로그에만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주 블로그가 아니라 백업 블로그이고 티스토리에서 플러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 오픈 ID 이벤트 경품 받으신 분?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티스토리와 레몬펜 이벤트에서 레몬펜 방석이 당첨됐다. 4월 3일까지 배송처를 입력해 달라고 해서 입력했지만 방석은 계속 도착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지난 주에 레몬펜 방석이 도착했다. 처음에는 방석이라고 해서 바닥에 까는 방석으로 생각했는데 도착한 방석은 레몬펜과 똑 같이 생긴 등받이 방석이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아주 고가의 경품은 당첨되지 않았지만 작은 경품은 계속 당첨되는 것을 보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경품운이 계속 되는 듯하다. 따라서 요즘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모두 참여하고 있다. 다음 구호를 외치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놈이다!!!
오픈마루의 레몬펜과 똑 같이 생겼다. 아울러 펜이 아니라 등받이 방석이다. 원래 사무실에 찾아 오는 사람에게 주려고 포장도 뜯지 않았지만 우영이가 와서 가져가 버렸다. 지금은 우엉맘 차 뒷 자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