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Station 리뷰

2007/08/22 13:25

사무실을 운영하다 보면 PC(Personal Computer)의 유지/관리비가 만만치 않다. 잘 알고 있겠지만 PC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자동차는 10년을 타고도 중고로 팔 수 있고 사용 상태에 따라 상당한 가격을 받지만 컴퓨터는 5년만 사용하면 버려야하는 때가 많다. 따라서 나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감가 상각비는 6개월에 50%로 본다. 즉 100만원을 주고 구입한 PC는 6개월만 지나면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P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PC를 구동하기위한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부터 PC 사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런 프로그램에 구입에 드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한 예로 현재 사무실에 10대의 컴퓨터가 있고 각각의 컴퓨터에 운영체제로 Windows XP를 설치하려고 한다면 몇 백만원을 소프트웨어 값으로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PC의 유지 관리에 드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특히 사장이나 직원 중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나마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사장이나 직원 중 컴퓨터에 대해 잘아는 사람이 없다면 관리 비용은 훨씬 더 들어간다.

그러나 오스테이션(OfficeStation)과 같은 네트웍 컴퓨터(단말기)를 이용하면 하드웨어 구입비, 소프트웨어 구입비, 컴퓨터 유지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 단말기는 구입한 뒤 고장만 나지 않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와 소프트웨어의 판올림은 서버에서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잇점이 있다.

오스테이션 단말기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는 모니터와 키보드 외에 USB 메모리, 스피커 등도 연결할 수 있다. 오피스 스테이션은 현재 L100, L120, L200이 있으며 기능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 다만 지원하는 주변기기만 약간씩 차이가 있다. 가장 최신 기종인 L200메모리 스틱과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가격은 30만원 정도 한다.

오스테이션의 구성

구성은 간단하다. 오스테이션 본체, 소프트웨어 CD, 랜선, 어댑터, 간단한 설명서가 전부이다. 사진 왼쪽 위에 있는 것이 소프트웨어 CD이고 오른쪽 위에 있는 것이 오스테이션 단말기이다. 오스테이션 단말기 아래의 흰선이 LAN 선이며, 검은색 선들은 어댑터이다. 본체 뒷면에는 왼쪽부터 USB 포트, 시리얼 포트, 랜포트, 마우스, 키포드, 스피커 잭, DC 전원 포트와 스위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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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7년 8월 22일에 올린 오스테이션을 단말기로 사용하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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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0, OfficeStation, 리뷰, 오스테이션, 오피스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