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인을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있다. 집권하면 수구가 된다.
김대중도 그렇고 노무현도 그렇다.
50년만에 의회권력을 바꾸는데 성공했다며 떠들던 열린 우리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완전한 수구로 탈바꿈한 것 같다. 당명을 열린 수구당으로 바꾸고, 한나라, 민주당과 합당하면 신 삼당야합도 가능할 것 같다.
총선에 승리하기위해 50년된 똥오줌으로 가득찬 요강(한나라)에서 열심히 똥오줌을 퍼나른 결과, 열린 우리당에서 닫힌 수구당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것 같다.
요즘 열린 우리당의 주장을 보면 열린 우리당인지 50년된 똥오줌만 담겨있는 요강인지 구분이 가지않는다.
오히려 요강이 물동이가 아닐까하는 착각까지든다.
한가지 열린 수구당에게 충고하고 싶은 것이 있다.
열린 수구당의 총선 승리는 열린 수구당의 승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요강이 싫어 선택한 우리당이 요강이 되길 원한다면 다음 총선때 깨질 요강은 한나라가 아니라 우리당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