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까지 가셨군요.
저도 주로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데 이번주는 대구에 모터쇼보러 혼자 갔다왔네요.
부산은 저번주에 가족과 함께 갔었는데.
해운대뒷쪽에 주차하고 아쿠아리움 갈때 '시끌벅적한 까닭'이라는 가게를 본것 같네요.
다음에는 제가 있는 울산으로 한번 놀러오세요~^^
부산보다는 가깝죠?ㅎㅎ
어이쿠~! 부산 오셨군요. ^^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쭉 살고 있는 부산 토박이입니다. ^^ 제가 미투를 하지 않기에(예전에 저를 소개 하실 때 미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셨지만 아닙니다. 저는 단군넷 irc blog채널에서 도아님 블로그를 추천 받아 그동안 hanrss를 통해 구독 했었습니다.) 부산에 오셨는지 몰랐습니다.
저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니는 것을 좋아 합니다. 딸만 셋 있기에 데리고 다니면 재미납니다. ^^;
몇 가지 적어 본다면 부산이 살기 좋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현재 부산은 거대한 베드타운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사업이라곤 항만이 유일합니다. 모두 3차 산업이 득실하니 돈 벌기 힘든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비와 향락을 도시 부산이라고 봐야겠네요. T_T;
그리고 부산은 광역시로 바뀐 지 좀 되었습니다. 부산만 직할시였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5대 광역시체제인가요? 개편되고 나서 직할시라는 단어는 사라졌습니다.
해운대가 유명하긴 하지만 놀기에는 광안리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2차선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여러 음식점이나 놀 곳이 많이 있거든요.
다음에 부산 오실 때는 저에게 연락 주시면 제가 부산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곳 맛집을 여러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quote]저는 단군넷 irc blog채널에서 도아님 블로그를 추천 받아 그동안 hanrss를 통해 구독 했었습니다.) 부산에 오셨는지 몰랐습니다.[/quote]
저는 미투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구독하시는 것은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에 ...
[quote]저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니는 것을 좋아 합니다. 딸만 셋 있기에 데리고 다니면 재미납니다. ^^;[/quote]
그러시군요. 이번에 가서 한번 뵙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uote]몇 가지 적어 본다면 부산이 살기 좋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현재 부산은 거대한 베드타운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사업이라곤 항만이 유일합니다. 모두 3차 산업이 득실하니 돈 벌기 힘든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소비와 향락을 도시 부산이라고 봐야겠네요. T_T;[/quote]
제 관점은 번다는 의미보다는 쓴다는 의미에서 살기 좋다고 한 것입니다. 제 하는 일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quote]그리고 부산은 광역시로 바뀐 지 좀 되었습니다. 부산만 직할시였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5대 광역시체제인가요? 개편되고 나서 직할시라는 단어는 사라졌습니다.[/quote]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직할시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quote]해운대가 유명하긴 하지만 놀기에는 광안리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2차선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여러 음식점이나 놀 곳이 많이 있거든요.[/quote]
광안리도 예전에 회먹으로 몇번 가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아이를 기준으로 가기 때문에 해수욕장을 주로 가고요.
[quote]다음에 부산 오실 때는 저에게 연락 주시면 제가 부산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곳 맛집을 여러 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uote]
알겠습니다. 꼭 한번 연락하겠습니다.
울산도 공업도시이다 보니 문화시설이나 아이들 데리고 주말에 갈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도 거의 주말에는 부산이나 경주 쪽으로 나가는 편이죠,,
다만 윗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울산 근교에 정자,감포,주전, 이런 바닷가에서 회사서 먹으면서 소주잔 기울이는걸 좋아하시더군요.(울산시내에서 20분이면 바닷가로 가거든요)
울산 오시면 제가 회는 배가 부르게 사드릴수있습니다.ㅎㅎ
와.. 먼걸음 하셨네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 가지시다 돌아가신 듯 보여서 다행입니다.
다음번엔 기장 넘어서 장안사 라던가 용궁사를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용궁사는 절인데 바다 위에 세워져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들 찾지요. 아마 가보셨을것 같은데, 태종대도 괜찮을것 같구요.
자가용으로 코스를 돌수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조그만한 몽돌해수욕장에 유람선도 있으니...
그나저나, 저도 일광해수욕장은 대학시절 MT이후로 오랜만이네요. 그때는 안그랬는데 조금은 흉물스럽게 변한것 같아 그렇네요.
그땐 제대로 개발이 안되서 주위에 있는 것이라곤 민박집 뿐이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