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체계에 대한 도아씨의 주장과 그에 대한 댓글들을 보다보니,
역시 주장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주장을 표현하는 방식과 주장하는 사람의 위치- 이미지? 선입견? - 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몇년 전에 수체계에 대해 도아씨와 똑같은 내용으로 주장 할 때, 다른 이들의 반응은 :
시큰둥 - 그래? 근데 왜?
소극적 반대 -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 남들과 다르게 쓰면 말이야...
적극적 반대 -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아직도 그런 구시대적 주장을 펴는 인간이 있구나...
적대 - 당신은 글로벌시대 국가 - 이 "국가"란 말도 웃기는 말입니다만 - 발전의 걸림돌 같은데?
정도였습니다.
제 기억력이 나빠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 긍적적 반응은 아무도 없었던 걸로......ㅡ,.ㅡ
("뜻은 좋지만, 근데...."도 긍정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면 한두명 정도는 있었던 것 같기도...)
대도식당에서 근수 세는건 500g 단위가 아니라 600g 였습니다. 지금 고기가격도 600g에 대해서라면 8,8000원입니다(500g에 대해서라면 딱 떨어지는 값이 안나오네요) 이 가격은... 흠... 8~9년전에 한근당 5만원 정도였으니까 상당히 오르긴 올랐습니다만, 물가 상승률에 비교했을때 양호... 한 정도라고는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