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동네 슈퍼를 대상으로 한 파파라치(?)를 한 주부에 대해서 나왔었는데 읽다보니 그 내용이 생각나네요.
대형 할인마트로 인해 힘들어진 상황일터인데 벌금300만원은 타격이 크겠네요.
영세한 가게의 경우 접근성, 봉투 등의 편의 제공, 친절 정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일로 인해 "친절"마저 사라진다면 더욱 더 영세해지겠지요.
마트 로고가 찍힌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합법적이라면 지자체와 계약을 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과연 영세한 가게에서도 이러한 시도를 할 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그러한 계약에 필요한 비용문제도 있을 것이고, 그러한 시도가 영세한 가게에서 실효성이 어느 정도 있을까하는 문제를 포함해서요.
아무튼, 영세한 가게도 부담없이 이런 류의 종량제 봉투를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착각한것 같네요.
쓰레기 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봉투라는 얘기에 종량제 봉투로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쓰레기를 내어 놓을때 종량제 봉투 이외의 것을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