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E가 출시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윈도우 ME를 설치할 기회가 와서 뭣도 모르고 최신 운영체제일 테니 어떤 점이 새로워졌나 하고 한번 깔아봤다가, 윈도우 ME의 불안정성을 뼈저리게 느끼고는 다시 98SE로 돌아갔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윈도우 ME의 안정성이 얼마나 떨어지면 이런 패러디가 나올까요… http://blog.empas.com/sooryun/21765782_450x390.jpg
그나저나 목록을 보니 공감가는 것들도 많지만, 처음 보는 것들도 많네요. 가령 Microsoft Bob이라든가, Cuecat 같은 것은 오늘 처음 보는 것입니다.
15. Iomega Zip Drive (1998)
하하 이것도 들어 있네요. 장치도 비쌌지만 지나치게 고가의 미디어 탓에 당당히 랭크 되었네요.
현재 USB용 250G Zip드라이브가 집에서 썩고 있는중. ㅡ,.ㅡ
비슷한 시기엔 이름을 알렸던 Super Drive는 랭크에 없네요.
당시 잡지에서는 이들 둘 중 하나가 FDD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