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 전 이메일을 통해 폰트 공개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용할까도 했는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폰트 크기가 10 pt 위주라서 망설였지요.
역시 300dpi나 600dpi 이상의 고해상도에서는 가독성이 다른 폰트보다 뛰어날지는 모르겠으나(적어도 예뻐보인다는 의견은 많았습니다만...) 화면의 폰트로는 적당하지 않다는 게 제 느낌입니다. 즉, 인쇄용으로 알맞은 폰트라고나 할까요.
오늘 퇴근후 본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전 모니터가 맛이 간 줄 알았습니다... ㅡㅡ;
저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홍보용 글씨에는 엄청 가독성과 디자인에 괜찮아서 바로 받아 설치해보았습니다. 그 뒤, 테마 수정으로 폰트를 변경해보았는데, 허겅..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러나, 한겨레결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을 찾아 사용중에 있습니다. ^^;;;; KMP 의 자막폰트로 사용 중입니다.. 처음엔 어색해도 자꾸 보니 괜찮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