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도 이번에 처음 쓰고 있는데, 키보드의 버튼 하나가 부러져서 버튼 하나만 고쳐달라고 할 심정으로 A/S 요청하니 버튼 하나가 고장나도 키보드 전체 다 갈아야 한다면서 키보드 교체 비용 요구하던것에 어이없어 하며 지금까지도 페이지업키는 고장난채로 쓰고 있습니다. 삼성 A/S 어이없어요
하늘이님께.... 제가 삼성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사실 대기업은 노트북에 키 하나 고치는 노력보다 그냥 키보드를 갈아버리는 방법이 더 쉽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제 친구 노트북에 키보드를 박살내서 미국에서 HP에 걸어서 전화하니 망할 자식들이 이상한데 전화 돌려놓고는 이분과 통화하려면 30분에 60불을 내야 한다 해서 내고 전화하니깐 그제서야 제대로된 서비스 센터를 연결해주고.... 삼성이라서 개념을 말아먹은게 아니고 대기업 서비스 자체가 개념을 말아먹었지요...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를 구사하는 인도인들을 고용해서 먼 소리를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어쨋든 키보드 하나 수리하는데 (그것도 제가 수리했습니다... 보내면 150불 정도 든다고 해서) 100불 날렸습니다.... 만약 삼성이었어도 비슷한 금액이 나왔을꺼지만, 대략 사기는 안치겠지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삼성A/S 요즘은 대부분 직영으로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동내는 거의가 대리점이나 협력점입니다. 그래서 A/S맨이 컴터 부팅해보고 바탕화면 보는순가 아 이거 돈좀 되겠군~! 이런 놈들 때문에 A/S서비스에 불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직영 A/S센타로 가져가서 수리받으면 왠만해서 돈내고 수리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A/S 서비스 만은 삼성 참 좋다고 생각 합니다.
> 직영 A/S센타로 가져가서 수리받으면 왠만해서 돈내고 수리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 다른건 몰라도 A/S 서비스 만은 삼성 참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제글에서 언급한 동네분도 직영 AS 센터에서 AS 받은 것이고, 저 역시 상당히 여러번 직영 AS 센터에서 AS를 받았지만 수리비는 대부분 꼬박 꼬박 챙깁니다. 아울러 AS가 좋다고 할 것은 없었습니다. LG나 비슷하며, After Sales라는 것도 비슷했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운이 좋은 케이스겠죠(제 매형이 충주에 살고 있습니다. 컴맹이기도 하지만 삼성 AS 센터는 좋아합니다. 운이 좋은 케이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