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17일 새벽에 블루투스 헤드셋이 필요하던 차에 구매를 했는데, 연관 주제글이 올라왔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Uneeds사의 UD-3000U라는 제품이었는데 4-5년 정도된 제품으로 순수하게 음악만 들었던 것인데 사용에 큰 불편은 없었죠. 다만 기능이 부족하고 이동하면서 통화라든가 하는 부분에서 기능 자체가 없다 보니 허전하기도 했고요.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폰은 기본 번들 이어폰만으로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아이폰에서의 인식 불가 문제로 기존 헤드폰이 반쪽 짜리라는 것이 문제더군요.
연말도 다가오고 제 자신에게 작은 선물 하나 한다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 10+1번가를 통해 구매했고 소니코리아 DRC-BT30인데 보급형 가격대에 원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더군요. 온라인 구매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보는 것이 리뷰라던가 품평이 많은 제품부터 살펴보는데 알바글 이전에 그만큼 많이들 사용했고 검증했다는 생각에 결정했죠.
댓글을 보고 찾아 보니 통화용이라기 보다는 음악용에 가깝더군요. 다만 재미있는 것은 이 모델도 M50처럼 듣다가 끊김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음악용 헤드셋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할 때 이 부분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락을 좋아해서 블루투스 헤드셋에 별로 관심이 가지는 않네요... ^^ 하지만 통화용으로는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는 블루투스 헤드셋보다는 T-Jays Three나 소니-MDR EX500SL, SHURE-SE-215,에티모틱-ER-7 MC5,AKG-K404, AKG-K430 같은 제품이 탐나네요...
솔직히 여유만 있다면 Grado 사의 SR325isv 같은 하이엔드급 헤드폰을 사고 싶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