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뿐 아니라 SBS에서 방영하는 TV 프로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작위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드라마는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 하고 중간중간 비약이 너무 심하고,
예능은 출연자의 동작 하나하나까지 미리 짜놓은 대본대로 만들어내죠.
문제가 됐던 패떴 뿐 아니라 강심장 같은 것만 봐도 출연자들이 재미도 없는 이야기에 억지로 웃고 박수치느라 어색하기 그지없더군요. 괜히 보는 제가 불편해지는..
TV 자체를 잘 안 보지만 SBS에서 방영하는 것 중에 유일하게 보는 것은 가끔 하는 축구 중계가 아닌가 싶네요.
무사 백동수 관련한 병크도 하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미 확인해서 아시겠지만 원작이 야뇌 백동수 라는 만화(드라마 자체의 원작)입니다.
근데 이거 판권 사면서 지불한 금액(총액 2천만에 작가 지급액은 600만원)은 논외로 하고,
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출판하면서 광고에 "원작소설"드립을 쳤습니다. -_-a;
뭐 최근 작가 블로그를 보니 원만하게 해결은 됬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