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님.. 오랜동안(?)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아이폰 관련 포스팅을 보아오며 침만 흘리다가, 노키아 익뮤 6개월 사용을
접고, 드디어 오늘 아이폰4 32기가 모델을 신청했습니다. 29일날 수령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간 도아님 도움으로
앱도 천개를 넘게 받아두었지요. 이제 써먹을 날이 드디어 왔나 봅니다... 사실 안드로이드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안드로이드 쪽은 하드웨어 또는 제작사가 썩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결국 초심대로 아이폰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이제 뭐부터 알아봐야 할지 조금 갑갑하긴 하네요. 휴대폰 대리점 사장님이 지인분이셔서 신청했는데..
기본 범퍼는 주시겠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하고 필름을 따로 알아보고 싶은데.. 고민이네요.
도아님..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뱀다리.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건 사실인가 봅니다. 16기가 모델을 원했는데, 32기가 모델로 강매당했어요 ㅠ.ㅠ
금속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케이스가 한 종류 더 있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껏 몰랐다가 맘에 드는 디자인의 케이스가 있어 그 케이스 제품명을 검색해 보고서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일본 DEFF사의 Cleave Aluminium Bumper라는 제품으로 국내에 이미 많은 유사품이 중저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가품이라고 하더군요. 정품과 가품의 차이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의미가 진짜, 가짜의 뜻인 듯 합니다. ( 관련정보 링크주소 : http://deff.co.jp/news/2011/05/post-1.php )
케이스 디자인에 반해서 일단 일본 라쿠텐 쪽에 바로 주문을 넣었다가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더 싼 가격에 공동구매하길래 라쿠텐 쪽에 취소 메일 날리고 공동구매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구입한 케이스만 베이퍼, 어쿠스틱터널, 그리고 Cleave까지... 벌써 케이스에만 얼마를 쓰는지... ㅠㅠ)
확인해 보니 이 제품도 베이퍼 유사품이더군요. 다만 유선의 디자인으로 디자인의 세련미를 더한 제품이더군요. 그리고 국내에서 팔리는 짝퉁도 원본가 큰 차이가 없는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베이퍼를 예로 들면 베이퍼는 원래 중국에서 만듭니다. 즉, 판매사는 디자인만 하고 OEM으로 넘긴 것이죠. 따라서 중국 생산업자에게 직접 수입하면 3만원 정도면 수입이 가능합니다. 통관과 판매 마진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5~6만원대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Cleave Aluminium Bumper도 같은 방식이라면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Cleave Aluminium Bumper는 베이퍼 보다 덜 알려진 제품이기 때문에 3만원대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만 베낀 짝퉁도 있겠지만요. 옥션에서 찾아 보니 만원대 짝퉁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