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노먼에 따르면, 기술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러 평준화되면 기술을 보이지 않게 되고 대신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회사가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PC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누가 더 빠르게 작동하는 제품을 만드는가'가 경쟁우위를 만드는 조건이었지만,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지금은 빠르게 작동하는 것보다는 보다 편하게, 쉽게,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과 같은 원리지요.
음악 재생 프로그램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당연히 '많은 기능'에 사람들이 열광했지만, 이젠 음악 재생 프로그램은 기술을 모르는 일반 사용자들도 모두 사용합니다. 이제는 많은 기능보다는 '내가 원하는 그 기능을 제공하는지, 이걸 써서 내가 더 편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트 소프트의 개발팀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외 프로그램은 기술력에 헛점이 있으니 무효. 제가 쓴 댓글은 최소한 '제대로 작동하는 기술'을 확보한 이후를 논하는 거니까요)
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ㅠ
항상 옙이나 아이리버를 썼던 저로썬..ㅠㅠ 아이튠스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어제 아이튠스로 노래 옯기고... 버릇대로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 다 지웠거든요....ㅠㅠ
오늘 사실을 깨닫고 정말 당황했는데..ㅠㅠ 감사해요!!! 덕분에 살았습니다..ㅠㅠ
그 수많은 곡 어떻게 다시 받나 눈앞이 깜깜했거든요..ㅠㅠ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