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느 방송국TV에서 4대강 공사중 낙동강 유역 정비에 대한 소재로 한 프로를 봤습니다.
김해 지역 어느 농촌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길...
"이번 채소값이 왜 폭등했냐면, 태풍이 잦은 비도 이유가 되지만,
4대강 정비 때문이다. 엄청난 채소 경작지가 정비공사 때문에 못하게 하니,
당연히 채소가 부족하고 그러니 값이 폭등한다"라고 했더군요.
맞습니다. 태풍이나 폭우등은 매년 있다시피 했는데도 올해 만큼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은 적은 없었거든요.
보도 안하는 것도 맞고 못하는 것도 맞습니다. 강한매체는 일부러 외면하고 발로 뛰는 매체들은 접근 금지당하고 사진 다 뺏기고 돌아오기 일쑤죠. 비단 언론이나 기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직 총리까지도 사기업의 공기업행세에 현장에 접근하기 힘든실정입니다. 그리고 채소값의 고공행진 쉽게 멈추지 않을 겁니다. 그것이 4대강 때문이라는 것도 정확한 지적입니다. 4대강 지역의 어떤 마을은 국토부에서 통채로 사들인 곳도 있습니다.
글쓰신님께서 하나 빠뜨리신게 있는데요....공사를 위해서 농지를 엎은것말고도 강 바닥 파낸거를
아무도 사가는 사람이 없어서...그걸 적재해놓기 위해서 농지에 보상을 해놓고 그 강변의 땅에다가
흙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추석날 고향가보니 친지분들 입이 귀에 걸려 있더군요...
-_-;; 근데 웃긴건 어느 언론에서도 이런 이야기는 안나오네요..강에서 좀 거리가 있는곳의 농지들도
지금 흙이랑 모내 파낸거 쌓아둔다고 보상금주고 있습니다...그 땅들이 다 상추니 배추니 시금치 마늘
이런걸 재배하던 땅이죠.
물가가 너무 비싸요.. 40년 넘게 살았지만 이렇게 물가가 비싼건 정말 처음이네요.
그리고 채소값이 이런식으로 금값이 되는것도 또 처음봅니다.
4대강 주변땅들 이명박 친인척들거라고 택시기사님이 그러시던데
자기 가족 배 불리자고 국민들을 이렇게 고통스럽게 만들다니..
대통령 자질이 안되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놨으니
제대로 될리가 없죠...
대통령은 순수 대한민국 사람으로... 그리고 군대 다녀온 사람으로..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도덕적인 사람으로 뽑아야한다는걸 세삼 느끼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 마트에서 애호박가격을 보고 놀랬습니다. 저도 이글을 읽기전까지 4대강하고 연관이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언론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가와 찌라시들의 횡포를 느끼게 되는 글이 였습니다.
추석전날이 였나요 폭우로 광화문이 물에 잠기는 일이 생기게 된거 뭐 별로 다뤄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만 이 경우 근본적인 문제도 청계천의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것 저것 찾아봐도 역시 언론에서는 다뤄지지 않는 문제라 ㅡ.ㅡa
포스팅과는 다른 내용입니다만, 비만은 가난을 먹고 자란다는 타이틀의 25일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더군요. 비만을 해결하려면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영양 위주의 채소나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나오던데.
배추 한포기 5천원 하는 나라에서 기초 생활비만 가지고 누가 채소나 과일을 사먹으려고 노력을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국민을 위한다면서 국민을 죽이고 있군요.
4대강을 살리면 저소득 최하위 층의 고도비만 문제가 자연히 해결이 되는건가보죠?
미국도 현제 경제 상태가 개판이기는 해도 식료품 값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다른건 몰라도 이건 맘에 들더군요. 왜냐하면 미국 정치인들도 개판이기는 한데 지능범들이여서 이런걸로 장난치다가는 골로가는거 알거든요. 가끔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둘러 보는데 오늘 농림수산 식품부에서 채소값 급등 원인은 4대강이 아니다!~ 라고 포스팅 했더군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164851 보다가 피식 웃음만 나왔습니다. 해외에 살고 있는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몇날전에 4대강 반대하는 농부들 강제 진압하는거 보면서 저런 XXX들 욕했는데... 결국 농사 못짓게한 피해는 국민 = 서민들이 보네요. ㅠㅠ 저도 한국에 부모님 계신데 정말 걱정 많습니다.
다크님의글을 보고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요,
농림수산식품부? 아무튼 그쪽의 말로는 현제출하되는 배추는 계절적으로 낙동강류에서 출하되는 것이아니라
강원도 고랭지, 즉 여름에도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는 배추인데, 이것이 이번 날씨로 인해
생산량이 많이 감소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고있습니다.
아고라의 글을 10개정도 읽어봤지만 이부분에 관한 반박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배추값폭등이 4대강이 원인이다라고 하려면
이부분에 대한 반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4대강사업은 생태계를 바꾸는 공사라 반대의 입장입니다만
무분별한 비판도 자제해야한는 생각에 이런궁금증을 적어봅니다.
먼저 이글 처음에 배추 이야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채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 가을 채소는 노지채소가 주를 이루며, 노지채소 경작지의 주가 하천부지라는 것도 역시 맞는 말입니다. 경작지가 줄었다는 부분은 [지난 5월 정범구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자료](http://news.nate.com/view/20100511n16033)를 근거로 발표한 내용에도 있습니다.
건전우파// 건전우파가 아니라, 극단수구겠죠. 이 글을 선동이라고 보는 당신이야말로 이념전쟁에 찌들은 분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얼마나 찌들었으면 이 글을 선동질하는 글로 보는지 이해를 하고 싶지 않네요. 당신이 쓴 글을 보세요. 극단적이고 지역감정을 운운하는 당신... 지역감정에 신경쓰지 않는 저의 입장에서 보면, 당신 같이 지역을 운운하며 편을 가르는 사람을 보면 정말 한심한 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의 물가 폭등 현상에 대한 국민의 불만을 이념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그것은 좁고 과거에서 헤매는 님의 시야일 뿐이며 본질을 외면하려는 술책일 뿐입니다. 당연히 지금 같은 물가 폭등에 국민에 소리를 내지 않으면 그것이 이상한 것이고, 정부는 그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추석이 지났음에도 쉽게 물가가 내려가질 않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정부가 풀어야 할 사안이고, 농산부에서 해명이 있었다고 하지만, 국민이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죠. 왜, 그럴까요? 그것을 모른다면 아주 깊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 더 말하지만, 이런 글을 가지고 이념과 지역감정 운운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그러는 당신이 보수와 진보도 아닌 단지 수구꼴통라는 것만을 인증하는 꼴이니까요.
[오늘 올라온 기사](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41221.html)입니다. 배추 한포기는 만5천원이고, 상추는 내렸지만 도매값으로 1Kg에 만9천원. 작년 기준으로 4.4배나 비쌉니다. 추석이 지나 일부 떨어지는 채소도 있지만 여전히 오르고 있는 채소도 있고 또 떨어져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채소도 많습니다. 채소값이 오른 것은 본문에도 있지만 **날씨**, **4대강**, **대북관계**때문입니다.
자신이 쓴 글이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는 것 같군요. 이 정도면 문맹이 아니라 아예 단세포로 봐야겠죠.
>여름철 출하되는 배추나 무의 80%
님이 전 댓글로 단 글입니다. 여기서 **출하**는 수확한 뒤에 팔려고 내보낸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여름에 출하되는 배추**는 봄에 심어 여름까지 키운 뒤 여름에 수확하고, 그 뒤에 팔려고 내놓은 배추를 말하죠. 그런데 **여름에 출하되는 배추**가 **여름철에 키운 배추**라고요? 자식이 있다면 자식에게 출하의 뜻을 물어 보고, 부모가 있다면 부모님께 **출하**의 뜻을 물어 본 뒤 댓글 다세요.
본문에도 있지만 여름철 채소(여름에 출하되는 채소)는 폭우와 폭염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죠. 다만 님 같은 문맹에게
>그중에서 4대강유역 경작지는 몇%가 되는지 생각은 해 보셨나요?
이런 것은 너무 높은 벽일 수 밖에 없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배우고 익히세요. 우리나라 수구꼴통이 수구꼴통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는 **출하**와 같은 간단한 단어의 뜻조차 모르기 때문에 수구**꼴통**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색안경을 쓰고 보니 그 색으로 밖에 보일수 없죠 ㅋㅋㅋㅋ
블로그 천천히읽고 주석달린 사이트도 다 들어가 봤는데 뒷받침해주는 통계 자료는 없네요.
그냥 주관적인 글 아닌가요 ? 님이 올린 근거자료로 제시한 자료들만 보더라도, 통계 수치가 다를뿐만 아니라,
그 자료 조차도 그리 잘 지지해 주는 자료는 아닌데요. 경작지의 0.61% 가 줄었다고 기사에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제목은 시설재배 농작지 16% 감소죠, 댓글들 보니까 전체 경작지가 16% 줄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네요. 그럴싸하게 써놨지만 대부분은 주관적인 생각들 아닙니까 ? 자신과 다른 의견을 아둔하거나, 알바로만 칭하는 그쪽 자세도 잘 알겠습니다. 님의 의견이 대중들에게 잘 인식되지 않는 다는건 대중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그쪽이 의견이 설득력이 부족하기때문이라 생각 안해봤습니까 ? 물론 4대강이 채소값 폭등에 전혀 연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배추 한포기 만원, 4대강이 만든 괴물!' 이라는 타이틀을 지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근거도 없고, 그럴싸한 주석 몇개 달아놓고 주관적인 글을 누구나 쓸수 있습니다.
자신이 믿는게 진리이냥 떠드는 것도 웃기네요. 어짜피 제글 따윈 뭐 이명박 알바새끼 꺼져 하고 신경 안쓸꺼라 생각되지만요
색안경을 쓰면 그래도 보이기라도 하죠. 그런데 머리에 똥만 차있으면 님처럼 생각이 아예 없죠.
>블로그 천천히읽고 주석달린 사이트도 다 들어가 봤는데 뒷받침해주는 통계 자료는 없네요.
당연합니다. 글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행간을 읽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님처럼 오로지 **읽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주관적인 글 아닌가요 ? 님이 올린 근거자료로 제시한 자료들만 보더라도, 통계 수치가 다를뿐만 아니라,
>그 자료 조차도 그리 잘 지지해 주는 자료는 아닌데요. 경작지의 0.61% 가 줄었다고 기사에 되어있습니다.
님의 이글을 한번 보죠. 그냥 **다르다, 정확하지 않다**가 내용 전부죠. 그런데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근거를 제시한 글은 **주관적**이라고 하죠. 제 글이 주관적이라면 님의 댓글은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제목은 시설재배 농작지 16% 감소죠, 댓글들 보니까 전체 경작지가 16% 줄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네요.
무슨 헛소리죠? 다른 곳에서 본 것이라면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하세요. 이 글의 제목은 **배추 한포기 만원, 4대강이 만든 괴물!**입니다. 또 본문에는 20%라고 적고 있죠. 즉, 어떤 이야기가 되던 님은 읽는 것도 못하고 쓰는 것도 못하다는 뜻이 됩니다. 모든 수꼴의 공통점은 모두 님처럼 무식하다는 점인데 여기서도 드러나죠.
>그럴싸하게 써놨지만 대부분은 주관적인 생각들 아닙니까 ?
님 글은 그럴싸하게 보이지도 않죠. 또 근거를 제시해도 주관적이라면 근거도 없이 **다르다, 정확하지 않다**고 한 글은 어찌 불러야 하나요? 제 글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님의 이해력이 주관적인 것이겠죠.
>자신과 다른 의견을 아둔하거나, 알바로만 칭하는 그쪽 자세도 잘 알겠습니다.
머리에 똥만 차서 아무런 생각이 없는 그쪽 상태도 잘 알겠습니다.
>님의 의견이 대중들에게 잘 인식되지 않는 다는건 대중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그쪽이 의견이 설득력이 부족하기때문이라 생각 안해봤습니까 ?
이런 글을 쓰면 자신의 멍청함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 안해봤습니까?
>물론 4대강이 채소값 폭등에 전혀 연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배추 한포기 만원, 4대강이 만든 괴물!' 이라는 타이틀을 지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근거도 없고, 그럴싸한 주석 몇개 달아놓고 주관적인 글을 누구나 쓸수 있습니다.
본문에 써두었습니다. 채소값 폭등의 원인은 세가지라고요. 그리고 그중 중요한 것 중하나가 4대강인데 오로지 날씨 이야기만 나와서 이 부분을 쓴다고요. 또 실제 매년 홍수에 기상이변이 있었지만 올해처럼 폭등하지는 않았죠? 그 이유가 뭘까요? 오로지 날씨요? 그래서 이 제목을 잡은 것입니다.
>자신이 믿는게 진리이냥 떠드는 것도 웃기네요.
이해도 못하며 그것이 진리인 양 떠드는 것 보다는 덜하죠. 다만 님 어머님이 님에게 충고하면 그때도 님은 이렇게 하겠군요.
>어짜피 제글 따윈 뭐 이명박 알바새끼 꺼져 하고 신경 안쓸꺼라 생각되지만요
님이 개라고 남도 개는 아니랍니다. 개눈에 똥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사람의 눈에는 여러 가지가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바랍니다.
zz/색안경은 님부터 벗으시죠. 남에게 색안경을 씌우지 말고요. 주관과 객관을 따지기 전에 지금 채소값 물가 폭등은 당장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발표를 신용하지 못하는 아니 신용한다 하더라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현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내 년에나 나올 법한 현재의 급등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고 판단하건데, 그 때 쯤이면 나 몰라라 할 것 같아 보이네요. 어느 신문의 기사는 단군 이래 가장 큰 채소값 폭등이라는 문구도 있었더군요. 또한 경남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날씨 피해가 적었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http://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41355.html
부산농민회장의 말을 잘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약간의 경작지 감소만으로도 왜 채소 가격이 표나게 오르는지 이해가 되겠죠. http://geodaran.com/1865
그리고 팔당 둔치 단지에 관한 글도 있고요.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politics:001001&uid=297806
남에게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 님께서 더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아셔야겠네요. 님의 말과 달리 국민이 멍청하지 않기 때문에 농산부의 발표를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설득력을 운운하기 전에 지금 일반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부터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도아님 글에도 분명히 나와 있지만, 방송에서는 채소값 폭등의 원인 중의 하나인 4대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도아님의 글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님이 말하는 객관성이라는 것은 더 책임이 크고 상당한 중립성을 강하게 요구되는 저런 공영방송 또는 농림부 게시판에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명박 정부 싫어하시는 것도,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4대강 때문에 채소값이 올라서 많이 화나신 것도 알겠습니다.
[소통]이라는 걸 원하시는 분이라면,
'머리에 똥이 들었네', '문맹' 이라든지, 차단 운운하시는 모습이나,
글 쓰신 의도에 '동조' 하지 않는 사람은 다 매도하시는 모습은 '소통'을 원하시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열심히 달고 계신 댓글, 답글들을 보고 나니,
'쥐박쥐가 아니면 '동조'하세요. 싫으면 가세요!!'
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문맹으로 보인다고 하셨던 것도,
그렇게 읽는 사람이 있으면, 작성하신 글이 충분히 어필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겁니다.
개인 블로그에 자기 쓰고 싶은 의견 쓰는데, 싫으면 가라. 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저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이 포스팅에 대해서는 저도,
'그럴수도 있겠다~~ 영향이 있긴 하겠네~~ '
'근거라고 쓴거가 있긴한데.. 찾아 보기는 귀찮고.. 걍 갈까~'
정도의 의견이었습니다.
괜히 댓글 보다 보니, 강한어조와 더불어 '소통' 이라는 단어를 보구 이 글 적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김치는 아무리 먹고 살기 어려워도 밥에 물말아 먹을 때 같이 먹게 되는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이고
누구에게나 없어서는 안되는 저렴한 반찬이었는데 그것조차 먹기가 어려워진 현실이 슬픕니다.
채소를 수입하는 걸로 당분간 배추 물가를 낮출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아지면 나중에 중국의 경제압박 시에 더 큰 불이익을 보게 될텐데 말이지요.. 일본은 중국 압박에 대비해 원자재를 꾸준히 쌓아두고 있다고 하는데,
채소와 같이 없어서 안되는 것들은 내수를 강화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군요.
100% 날씨 때문이었다! 라고 백만번 양보해 준다 하더라도, 대책은 농경지 확충과 치수사업 등 내수강화 위주여야 하는데
수입을 대안으로 내놓는 건 너~~무도 한심해 보입니다.
이제 김치 한 입조차 맘대로 먹기 힘들어지면 서민들은 얼마나 더 서러워질지..이제 가장 저렴한 반찬으로 소금이나 간장을 물에 풀어 먹어야 할까요 쩝 ㅠㅠ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대통령 식단에 오르는 김치의 배춧값이 비싸니 양배추로 대신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아마도 참모진은 배춧값만 보고하는 것 같네요. 전반적인 서민 물가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 이 정권은 시종일관 쇼를 보여주는가 싶네요.
어제 라디오에서는 배추농가 및 식당주분들과의 통화가 있었는데 그 내용이 참 가관이더군요. 싸게는 950원 그나마 제 가격을 받는다는 곳은 2700원대에 중간상인들에게 넘긴다는군요. 그렇게 친서민을 외치면서 4대강 및 각종 개발로 전국 곳곳을 들쑤시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없이 진행을 했는지 안타깝네요.
작은 바람이 있다면 하던 건 망치지 않는 선에서 하더라도 멀쩡한 곳만은 그대로 놔뒀으면 합니다.
p.s.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독감 예방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이것도 왠지 신종플루처럼 대란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저 의견을 제가 가는 사이트에 올렸다가 농촌에 어머니를 둔 한 분께 좀 야단 들었습니다.
"무조건 4대강 탓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현지 가격은 오르긴 했어도 별 차이 없다. 배추 농사 해봤냐? 해보면 안다. 유통구조가 제일 큰 문제이다. 책상에서 결론 짓지 마라."
그래서 좀 알아보니 현지에서 조금 가격이 오르면 도시에서는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는 유통구조에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유통구조 말고 문제들은 말씀하신 날씨/4대강/북한 문제라고 하더군요..
저도 좀 뜨끔하더군요. 4대강이 물론 원인중 하나였지만, 최대 원인 제공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중간 도매상을 없애버리는 산지-소비자간 직거래 시장 활성화? 가 답은 아닙니다.
중간도매상도 큰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산지에서 직배송은 양심적인 농어민들만 있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비양심적인 직배송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중간도매상이 품질을 정확히 분류하고 그에 따른 가격책정을 하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산지 직거래만 있다면 유명산지가 아닌 다른 산지에서 아주 좋은 품질로 나온 농수산물에 대해서 가격이 어떻게 책정 되겠습니까?
물론 여기에서도 비양심적인 중간도매상도 발생하고 문제도 발생합니다. 둘다 문제이지요.
중간도매상이 가격 문제를 발생시키는 문제도 있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싸구려 물건과 품질 좋은 물건을 필터링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식객에서 주인공 성찬이 하는 역할이 어떻게 보면 중간 도매상+소매상의 역할이지요.
언론에서는 날씨만 말하지말고, 모든 원인을 다 말하고, 그리고 이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현지 가격은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습니다. 오르지 않았다는 사람은 밭떼기로 판분일 겁니다. 직접 쓰셨지만 현지 가격은 판매가에 비해 변동폭이 훨씩 적죠. 다만 중간 도매상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간 도매상이 문제라고 하면 매년 폭등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중간 도매상 때문에 저는 우리나라 유통을 **유통괴물**이라고 합니다. 수십년도 더된 문제지만 이명박의 지지기반이기도 하니 건드리지도 못할겁니다.
저희 학교 기숙사에서도 배추김치 값 상승 때문에 배추김치 대신 깍두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뉴스를 보면서 더더욱 웃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배추값 때문에
불평불만을 하는 한 서민에게 " 밥상에 양배추를 대신해서 드세요 " 라는 어이없는 발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양배추도 값이 장난이 아닌데...
울 마마도 TV에서 방송하는 정보하고 아주머니들 입에 오르내리는 소문들만 들어서인지 이명박이가 마치 여당에 공격만 엄청받는 불쌍한 대통령 쯤으로 생각하더군요... 역시 인터넷을 하셔야하는데.
사대강공사가 뻘짓 엄청합니다. 어느지역은 돈들여서 공사했던거 다시 친환경으로 돈들여 만드는데 여기는 왜 또 돈들여서 공사를 하누...
그것도 미국에서 에전에 하려다가 너무 안좋은 공사법이라 포기한 방법으로...
경작지는 4대강 때문이 아닌 세종.기업.혁신 도시 때문에 줄은 겁니다.
세종시 하나만으로도 여의도 220배의 경작지가 사라졌죠.
그리고 4대강 근처에 이명박 일가의 땅이 많다? 도대체 근처라는 개념은 어디까지인가요?
인터넷에서 진실이라며 떠돌아다니는 글을 보니 여의도, 논현동 등도 4대강 근처라며 4대강 사업으로
2007년 이후 땅값이 100배가 상승했다는 등 헛소리 찍찍 해대는데
아니 그렇게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었단 말입니까? ㅋㅋㅋ
소설을 쓰려면 말이 되게 좀 써 보세요. 세종시와 혁신 도시는 올 해에 착공식을 했었다면 님의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겠지만, 세종시 착공은 전 정권에 이미 시작한 사실이고, 작년에 김장철의 배춧값은 상당히 쌌습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배춧값 폭등은 몇 년 전부터 이미 일어났어야 정상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은 올해부터 아니 올해에만 두드러지게 발생했죠. 억지로 꿰맞추려니 이런 것 생각도 못 했습니까. ㅉㅉ 그리고, 도아님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을 다는데, 이 글 어디에도 배춧값 폭등이 4대강 탓만이라고만 한 글귀는 없답니다.
수구꼴통은 왜 하나같이 멍청할까요? 기업 혁신 도시 때문에 경작지가 줄었지만 채소 파동은 없었죠? 경작지가 줄은 만큼 대책을 세워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는요? 줄었지만 대책이 없고, 지금도 **적게 먹는 것**외에 방법이 없다는 것이 님이 좋아하는 한나라당의 대책입니다. 또 본문 어디에 이명박 땅이야기가 있다고 여기서 난리를 치나요?
개념 이야기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본문과 댓글 정도는 구분하는 이해력으로 개념을 이야기하기 바랍니다. **머리는 장식으로 사용**하면서 개념을 이야기하니... 웃기기 짝이 없군요.
눈은 있니? 배추만 보이고 채소는 안보이니? 밥통님? 그리고 문제제기하면 좌익이니? 좌익 뜻이나 알고? 너처럼 말잘듣는 밥통이 있으니 명박이가 같은 범죄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거란다. 그리고 추석때 폭등해서 요즘 잡힌게 며칠이면 명박이도 며칠안에 퇴임하고 댁도 며칠 뒤 죽겠네요?
>지 의견과 다르면 알바, 수구
>이게 소통인가요?
니글 니가 보세요. 이게 의견인지 **지랄**인지. 수구꼴통은 초딩 교육부터 다시 받아야되요. 의견과 지랄을 구분 못하니.
>좌익은 왜 하나같이 멍청할까?
좌익이 멍청한지 아닌지는 난 모른단다. 난 보수거든. 그런데 모르겠지? 그건 네가 **네 머리를 모자걸이로만 사용**해서 그래. 가끔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해보세용~~~
>소통 주장하는 분이 삭제는 안하겠지
그럼. 내가 너니? 다만 난 소통을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란다. **내가 소통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네가 머리를 모자걸이 이외의 용도로 쓰지 않아서 그런 것이란다. 다만 한가지만 묻자.
뭘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배춧값이 잡혔다? 님은 폭등한 가격에서 매매가격이 내려가기만 하면 가격이 잡혔다고 보나요? 현재는 폭등한 가격에서 가격이 내려가는 중이지만, 지금 매매가격 또한 아직도 작년보다 2배가량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재배면적 감소와 김치파동으로 작년보다 배춧값이 쌀 것 같지 않다고 하고요. 단지, 배추값 폭등으로 인한 배추의 수요감소와, 그에 대한 중국산 배추 수입과 정부가 배추값 안정을 위해 배추 심기와 수확 앞당기기를 독려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즉, 정상적인 시장 거래에 의한 가격 형성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사실들을 근거로 오히려 배추 폭락설의 주장이 있다는 기사도 보았고요. 배춧값 폭등이든 폭락이든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결국, 기후변화와 4대강으로 인한 경작지 감소가 윗 글의 모든 일련의 사건들의 근본 원인 중에 하나라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태 파악부터 제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말도 안되는 썰을 올렸던 것을 이제는 반성할 때도 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만오천원짜리 배추가 1900원 이하로 금새 떨어지는 이런 가격변동이
>어떻게 해서
>고정재 중에서도 고정재인 토지의 면적과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이쯤 되면 억지쟎아요.
억지가 아니라 님 **머리가 장식**이겠죠. 우리나라의 유통구조는 작황이 조금만 좋지 않아도 가격이 폭등하는 구조입니다. 물론 머리를 오로지 장식으로만 사용하는 님의 이해의 범위는 넘겠죠. 올해에는 날씨에 의해 작황이 좋지 않았고, 4대강에 의해 경작지가 줄었죠. 약간만 변해도 폭등하는데 작황이 줄어들 요소가 이렇게 많으니 폭등하지 않으면 이상하죠.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만오천원짜리 배추가 1900원 이하로 금새 떨어지는 이런 가격변동이
이 부분을 보면 님이 **머리를 망치질 할때에만 사용하는 종족**이라는 것을 인증한 셈입니다. 배추 농사가 벼농사가 아닌데 1년에 2모작합니까? 추석때에는 노지채소가 주였는데 그 노지채소 면적이 줄고, 날씨가 좋지 않아 폭등했죠. 그 뒤 중국산 배추 수입하고, 다른 지역의 배추가 유입되니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죠? 그런데 여전히 **이해는 먼산**이죠.
>그리고 이렇게 명백하게 틀린 것에 대해선 내가 잘못생각했었다고 인정을 해야지
>계속 끌다간
>무슨 인증을 받게 되거든요.
님은 이미 인증 받았습니다. **머리를 장식으로 사용하는 최초의 인류**. '쥐'를 추종하니 인류가 아니라 鼠류가 맞을 수도 있겠군요.
>참고로
>배추값 x나 높았을 때 신문기사에서 똑똑히 본 건데
보기는 했지만 근거는 제시 못하겠죠? 머리가 장식이라서 그렇습니다.
>공무원들은 이미 폭락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공무원들이 님보다 머리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좋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님이 책상머리에서 컴만 보고 있을 때 공무원들은 실제로 밭에 나가봤다는 얘깁니다.
제 블로그의 글 중 오로지 이 글만 읽었죠? [배추 장사로 전업합니다.](http://offree.net/619)라는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그 공무원이 님 보다 머리가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적어도 그런 생각을 했다면 **머리를 모자 걸이로만 사용**하지는 않은 것 같으니까요. 문제는 그런 생각있는 공무원이 있어도 그 생각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겠죠. 물론 이 부분도 님의 이해의 범위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 하다못해 인터넷으로 가격이라도 좀 체크해 보시죠.
님이 **머리를 장식으로 사용**한다고 남도 그런 것이 아니랍니다. 하긴 이런 것을 알면 **머리가 장식**은 아니겠죠.
>요즘 문제가 되었던 배추 가격은 만오천원대였습니다. 그 때 가격이 1900원이었다면 사회문제가 되질 않고 아무도 신경 안 썼을 거에요. 그 만오천원 중 사대강으로 인한 경지감소가 기여한 부분이 얼마다? 50원? 100원? 아님 많이 쳐줘서 500원?
여기는 바보 인증이군요. 서울에서 배추값이 만5천원할 때 현지 가격은 700(밭떼기)에서 1500이었습니다. 700원짜리가 만5천원이 되는 세상에 500원이 영향을 미쳤다면 15만원은 됐겠죠. 그런데 모르겠죠. 망치질할 때 빼고는 머리를 전혀 쓸 줄 모르는 종족이니?
>x 잡고 반성하시죠
님은 x도 없는 것 같으니 x잡고 반성도 힘들 것 같군요. 또 **머리가 장식**이라 이해를 전혀 못할 것 같으니 다음 문장을 님 어머님께 직접 읽어 주세요. 그리고 그 답도 좀 알려 주시고요. 다만 님 머리로 이런 전달이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찍찍** 거리는 소리는 알아 들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