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저도 5차로 지난 토요일날 개통하고 이틀만에 KT랑 싸우고 있습니다.. 114상담원은 항상 "도움이 못되 죄송합니다".... 2명 상담하는 동안 상담원이 똑같은 말을..
개통 전에는 분명 아이폰 평생요금제+쇼킹스폰서 기본형 2년 약정이 가능하다고 하더니.. 개통하러 대리점 가니 직원은 아이폰평생요금제로 개통 안된다고 그러고.. 본사에서 전화해서 알아보고왔다니 전화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더니 알겠다고 개통해주고.. 3개월 남은 기존 약정때문에 위약금 없이 그대로 해제 안하고 쓰다 약정 끝나면 다시 약정하라고 알려줬는데 오늘 보니 쌩뚱맞은 위약금 청구.. 뭔가 하고 알아보니 평생요금제랑 쇼킹스폰서를 같이 쓸수 없어서 가입하며 해지처리됬다더군요.. 근데 저에겐 한마디도 안알려준...
열받아서 오늘 전화하니 스마트스폰서 I형은 개통시에만 적용할 수 있는 요금제라서 이미 평생요금제로 개통한 저는 변경이 불가능 하다는 앵무새 대답만 계속 날아오더군요.. 정 하고 싶으면 개통취소하고 다시 개통해야한다고.. 근데 이유없이 개통취소는 불가능하다네요 -_-.. 대리점에다 연락해보니 어찌 낼 개통취소하고 다시 해주겠다는데 전 일이 있어 지방에 내려와 2주후에나 올라갈 수 있는 상태인데.. 제가 손해보는 액수 반액만 보전해달라 하니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더니 그대로 퇴근했네요.. 내일 출근하면 또 한판 전쟁을 해야겠습니다 -_-... 아이폰으로 좋아졌던 기분과 KT이미지를 한방에 다 날렸네요.
KT프라자 강변지점.
아이폰4로 변경시 KT를 유지하기만 하면 위약금 청구안된다고 저에게 잘못공지했던것은 인정하지만 위약금은 저보고 내라고 합니다. 이게 10일간 KT와 싸운 결과이네요.
위약금은 14만원. 이게 바로 KT의 고객서비스입니다.
정말 분이터지고 화가나지만 힘이 없어 어찌할수가 없네요.
상담원에게 이걸 이슈화시켜도 괜찮냐고 하니까 마음대로 하라고 하네요.
KT의 서비스. 참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돈날리네요..
왜 돈내고 이용하는 고객이 이렇게 비참하고 힘이 없을까요..오히려 돈받는놈들이 당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