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국내진입을 계기로 승자독식의 폐쇄적 구조가 고스라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가장 첨단이라고 하는 휴대폰과 이동통신분야가 이럴진대 다른 분야는 어떨지.
제품처럼 구체적으로 스펙화되지 않고 형상화되지 않는 정치, 언론, 교육, 종교 등은 더욱 더 심할 것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시기적적한 컬럼 감사히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블로그 부탁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우리나라 스스로 그런 승자독식문화를 바꿀수 없기에
이독제독의 원리로 외국 대기업의 한국진출이 더필요한 상황이 되버린거겠죠....
자국에서 덤텡이 씨워서 자본을 늘리고 해외에서 싸게 파는 구조를 깨부수기 위해서 도요타가 한국에 온것 처럼
애플도 삼성과 skt의 자국소비자 착취구조를 흔들어 버리는 공격에서 우리가 어디를 응원할까 생각하는것 보다는
그 싸움에서 파생되는 이익을 얻는것이 순수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skt의 애플 대항마라고보는 구글폰이 팔다리 다붙어 있는 본모습으로 나온다면 어찌될까 재미있는 싸움구경을 기다리는 사람으로써 흥미진진한 맘뿐입니다...
네, View On입니다. 저에게만 해당되는 경우인지는 몰라도 추천을 누를 수 밖에 없는 이런 좋은 글에 추천을 누르면, '이미 추천하셨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서요. 이 전에 추천 버튼을 누른 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그 순간에는 저도 은근히 긴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카메라는 옴니아의 그것보다 많이 안 좋습니다..
물론 옴니아도 실제로 촬영해보면 표시된 스펙이 주는 기대 만큼 결과가 좋진 않지만요..
노키아 N97, 옴니아, 아이폰 다 사용해 봤는데, 카메라는 N97>옴니아>>아이폰 정도 됩니다..
덕분에 다수의 사진 어플들을 찾게 되더라구여..
그러나 사진 촬영 결과를 중요시 하면서 휴대성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아이폰의 낮은 성능의 카메라는 분명 큰 단점중 하나 입니다. 물론 아이폰은 설계자체가 플래쉬,줌을 포함할수 없을 확율이 매우 높고 이것을 수용하는 사람들이 아이폰의 대다수 유저인것도 압니다.. 저는 그냥 "참고"로 아이폰 카메라 성능에 관해 설명 한것뿐이고요, 단순한 도아님의 글의 대한 보충적 comment이지 요점에 대한것은 이미 이해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어플은 사진의 질 은 커버 못합니다..각종 효과만 더할수 있는것이죠..
RyanPark//
사진 촬영의 결과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디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캔유처럼 카메라에 휴대폰을 단 폰이나 디카를 가지고 다니죠. 논점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카메라의 품질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점은 그 카메라로 무었을 할 수 있느냐죠. 이 부분은 아이폰이 탁월합니다. 거의 모든 어플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사용가능합니다. 또 품질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휴대폰 보다는 디카를 사용합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구닥다리 휴대폰의 카메라 품질이 아이폰의 카메라 보다 뛰어납니다. 그러나 그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적은 없습니다. 품질은 떨어지고, 쓸데가 없으니 활용할 리는 별로 없죠.
네 물론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카메라 활용도가 매우 높죠, 이점이 저로 하여금 어떨때엔 아이폰을 손에서 놓기 힘들게 만들더군요.. 그러나 가끔 좋은 기회가 와서 스냅샷 찍어야 될때 디카가 없을경우 는 아이폰만 같고 다니면 매우 아쉬울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이때 N97같이 비슷한 수준의 모바일 활용도를 가진 폰을 가지고 나온 경우 사진 결과가 훨씬 절 만족 스럽게 하죠ㅎㅎ
게다가 그거 아십니까? 소니나 파나소닉도 iPod/iPhone용 도크를 팔았답니다. iPhone OS 3.0에서 A2DP 지원되기 전에 제가 블루투스로 듣기위해서 썼던 iPod Dock Connector용 BT어댑터도 소니 제품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라면 과연 경쟁사가 자사 액세서리를 만들게 냅뒀을까요? 흐
아이폰이 액세서리를 넣지 않고 판매하는 이유가,
악세사리 시장을 키우고 중소업체와 상생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에
오랜만에 실소하고 갑니다.
국내 대기업에서 넣어주는 악세서리라고 해 봐야 추가배터리에
기껏해야 싸구려 이어폰, 폰줄 (간혹, 보호필름이나 차량용 차져 정도?)가 전부지 않나요?
(최신폰을 사 본지가 오래 되서요)
아이폰도 이어폰에, USB 케이블, 차져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을 텐데요?
만약 그 기본 액세서리들을 분실하면 애플스토에서 매우 비싸게 파는 걸로 알고 있지요. 아마도.
아이폰이 일반 폰들에 비해 색다른(?) 요소가 많기에 즉,
배터리 내장형이니 애니차지가 필요하고
대형 LCD에 글로시한 재질이라 기스가 엄청 생기니 인크레더블 쉴드가 필요하며
워낙에 컨셉을 잘 잡고 완성도 있게 나와서
음감용, 게임용 등 수많은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H/W, S/W 측면에서 확장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게 되었고, 판매가 잘 되니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액세서리 시장이 커졌고, 수많은 업체 (대기업도 포함)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이겠지요.
우리 애플께서 미리 아이폰 및 아이팟 액세서리 시장이 커질 것을 내다본 후
중소업체와 상생하겠노라...라고 생각하여 악세사리를 적게 넣었다는 건
정말 앞뒤가 바뀐, 손발 오그라드는 얘기가 아닐 수가 없어요.
(저도, 애플 좋아합니다. ^^;)
다른 부분은 수긍한다 해도, 이건 정말 아니에요.
하고 싶은 말씀이...
국내 대기업들의 독과점 및 중소업체 쥐어짜서 죽이기에 대한 비판인 것은
어렴풋이 알겠는데...
그 근거라고 붙인 이유가 너무나도 말이 안 되네요.
차라리, 그냥 애플만 무작정 칭송하거나
국내 대기업들을 제대로 논리적으로 까는 글이라면
이렇게 까지 리플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종래의 독점 플랫폼 정책을 고수하지 않겠다고 아이팟이 나왔을 때부터 공공연히 말해 왔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매킨토시를 보면 자질구레한 액세서리 하나까지 애플이 공급합니다. 문제는? 그와 관련한 기업이 거의 없죠. ㅡㅡ;
일단 애플은 한 차례 그와 관련하여 실패한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팟에서부터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함께 살자는 것이죠.
그리고 "Winner takes it all"이 미국에서 나왔다는 것과 본문에서 설명한 애플의 방식과는 관련성이 적네요. ^^a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공동생산 공동분배는 원래 유학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유학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그렇죠//
승자독식은 시장 경제에서 온 말입니다. 따라서 시장경제가 먼저 시작된 미국에서 온 말이 맞죠. 그런데 여기서 이 말이 어디에서 왔는지가 왜 중요하죠? 반론을 쓰고 싶다면 논점을 파악한 뒤 쓰시기 바랍니다. 님 같은 사람을 문맹으로 보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말이 어디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어디서 꽃피고 있느냐죠. 그리고 그 승자독식이 꽃피고, 또 계속될 수 밖에 없는 나라는 재벌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죠. 읽고 이해한 뒤 글 쓰는 습관을 들이기 바랍니다.
>아이폰이 액세서리를 넣지 않고 판매하는 이유가,
>악세사리 시장을 키우고 중소업체와 상생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에
>오랜만에 실소하고 갑니다.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먼저 눈을 뜨는 것이 순서겠죠.
>아이폰이 일반 폰들에 비해 색다른(?) 요소가 많기에 즉,
>배터리 내장형이니 애니차지가 필요하고
>대형 LCD에 글로시한 재질이라 기스가 엄청 생기니 인크레더블 쉴드가 필요하며
무엇이는 마찬가지입니다만 알고 쓰세요. 아이폰 LCD는 강화유리라 생채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장님은 보지를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만진 것만을 기초로 말하죠. 이 글을 보면 님이 장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워낙에 컨셉을 잘 잡고 완성도 있게 나와서
>음감용, 게임용 등 수많은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H/W, S/W 측면에서 확장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인기를 얻게 되었고, 판매가 잘 되니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액세서리 시장이 커졌고, 수많은 업체 (대기업도 포함)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이겠지요.
예. 글을 읽어 보면 같은 내용이 본문에 있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글을 읽지 않으셨나요?
>우리 애플께서 미리 아이폰 및 아이팟 액세서리 시장이 커질 것을 내다본 후
>중소업체와 상생하겠노라...라고 생각하여 악세사리를 적게 넣었다는 건
>정말 앞뒤가 바뀐, 손발 오그라드는 얘기가 아닐 수가 없어요.
>(저도, 애플 좋아합니다. ^^;)
장님 코끼리 만지는 소리는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글에서 쓴 것은 결과입니다. 따라서 애플이 어떤 의도로 했는지는 모르죠. 다만 애플은 맥킨토시에서 승자독식의 폐해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는 API를 공개하며 시장을 키워왔죠. 이 것은 애플의 의도든 아니든 분명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님이 이 현상을 보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요? 참고로 이런 현상은 비단 애플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쉬운 예는 트위터죠. 다만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라는 속담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애플께서 미리 아이폰 및 아이팟 액세서리 시장이 커질 것을 내다본 후
>중소업체와 상생하겠노라...라고 생각하여 악세사리를 적게 넣었다는 건
또 이런 부분이 어디있나요? 글의 어감이 그렇다고요? 그것은 님 머리의 문제지 제 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부분은 수긍한다 해도, 이건 정말 아니에요.
>하고 싶은 말씀이...
>국내 대기업들의 독과점 및 중소업체 쥐어짜서 죽이기에 대한 비판인 것은
>어렴풋이 알겠는데...
>그 근거라고 붙인 이유가 너무나도 말이 안 되네요.
장님에게 색깔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차라리, 그냥 애플만 무작정 칭송하거나
>국내 대기업들을 제대로 논리적으로 까는 글이라면
>이렇게 까지 리플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장님이라 댓글을 달아도 모를 것 같아 여기서 줄입니다. 다만
>국내 대기업들을 제대로 논리적으로 까는 글이라면
이 글은 국내 대기업을 까는 글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의 이해도 없으니 이런 장님 코끼리 잡는 댓글이 나오는 것이겠죠. 이 글은 국내 대기업을 까는 글이 아니라 국내 재벌을 까는 글입니다. 그런데 **대기업**과 **재벌**의 차이는 모르겠죠. 그래서 장님이라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도아님이 약간 반대 논지를 갖는 분에게 약간 집요하리만치 깎아가며 서술하는 면도 있지만, 당신의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그 글이 갖는 논리적인 허점을 알맞는 비유를 통해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안 보였나 보군요... 제 3자인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행동이었는데 말입니다.
뭐 사실. 가난한 서민입장에서는 Apple입장이 그리 좋게는 생각되지 않죠.
왜냐면 똑같은 가격에 모든것이 포함되어있는 기기를 사는것과 똑같은 가격에 본체만을 사는것은 분명 틀리니 말이죠.
그런면에서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람들이 대기업을 욕하면서도 싸니 그런 물건을 사게 되는것이고요.
사실 아이팟, 아이폰 다 좋습니다. 저도 사용해보고 싶고요.
또 맥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변 악세사리 값은 문화수준,생활환경에 따라 조금은 고려되었으면 하는것이 제 바랩이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여기서는 아이폰은 비교적 한국보단 싼편입니다. 하지만, 필름한장이 $20, 케이스 하나가 $20은 유학생으로선 좀 부담스럽네요.ㅋㅋ
그렇지만 Apple와 같이 공생하는 기업 모두가 잘되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올 터치폰이다보니 저같은 시각장애인들은 사용해보고 싶어도 사용을 못하네요.
혹시 아이폰 가지고 계신분들중에 이번 3gs(OS 버전 3.0 이상)에 탑재된 보이스 오버기능을 사용해보신 분이 있는지요.
자세한 사용법과 얼마나 잘 읽어주고 시각장애인이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잇는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저보고 사용해보고 싶은데 이거 시간도 안되고 기회도 없네요.
그럼 감사드립니다.
글 잘읽고 가요.
넓은바다님,저도 스마트폰 쪽에 관심이 많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이 블로그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iPhone 접근성에 관한 기사는 미국시각장애인연합회 소식지에 나온 기사를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실제로 제가 iPhone을 써 보지는 않아서 이 기사에 나온 대로 시각장애인이 그렇게 사용하기 쉬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참조는 될 듯합니다.
[URL=http://www.nfb.org/images/nfb/Publications/bm/bm09/bm0910/bm091005.htm]Braille Monitor 2009년 11월호 해당 기사[/URL]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는"
사실은 그 포함되어 있는것들이 거저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도 다 그 기기값에 포함되어 있는것이죠
중요한 것은 그렇게 포함되어 있는 것들이
제돈주고 산것에 비하면 조잡하기 이를데 없거나
나름 훌륭한 것들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쥐어짜듯이
싼값이 업어와 포함시켜서 결국 중소기업들을
죽이는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주변기기들을 포함시키는 과정에서
중소기업들과의 각종 로비등 불공정행위들이
포함될 확률도 높습니다.
즉, 중소기업들조차도 제품의 질로 승부하기보다는
대기업에 얼마나 로비를 잘했느냐에 따라
판매(납품)를 잘하게 되나하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한다는거죠.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특히 바로 위에 "난 싸게 사지만 아버지는 직장을 잃는다"라는 비유를 보고 절묘함에 폭소했습니다.
간혹 관련카페들에 보면 본인이 옴니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아이폰까대기에 여념없는 분들을 보게되는데,
그럴때마다
아이폰이 나옴으로 해서, 국내에 향후에 스마트폰 가격으로 장난질하지 못하게 된점과
그거보다 몇십배 더 폭리를 취하던, 그리고 자기네 이익을 위해서 미래를 외국에 던져준
무선데이터통신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만 보더라도 본인에게 해될건 전혀 없을텐데..라는 생각에
실소만 머금게 됩니다.
세상엔 고집쟁이 장님이 많고 그덕에 돈버는 이들도 많은듯 합니다..^_^
좋은글 많이 써주셍.
지난 일주일동안 흥분을 감춪지못해서 즐거웠던 아이폰유저입니다. 핸드폰사용하면서 그 흔한 3천원짜리 프로그램을 구입하지도 않았지만, 7.99달러하는 소프트폰프로그램을 구입했습니다. 무한한 확장을 가진 [b]아이폰 개발자의 철학[/b]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데스크탑에서만 사용하던 SIP방식을 이제 전화로 통합해서 사용하고, 밖에서도 무선랜접속을 통해서 얼마든지 전화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아주 반가운 제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KT에서 네스팟을 오픈한 것도 감사한 일이네요.
USB포트만 있으면 충전할 수 있고(다른 어뎁터-표준충전기에 맞도록 따로 제작한 것, 핸드폰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것-를 쓰지않아도 됨), 주소록과 프로그램까지도 싱크할 수 있는 것이 아주 맘에 듭니다.
잘읽었습니다. 조금은 생각하고있었던 내용들이지만 글로 써주시니 정말 공감이 많이가고 좋네요. 아이폰 쓰면서 제일 부족하다고 ,느낀것은 메뉴얼이었던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사용하기엔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제 친구중에 여자애 한명도 아이폰 샀는데 전혀 모르길래 저녁마다 레슨 해주고 있습니다. ㅡ,.ㅡ 3G와 WIFI의 차이도 몰라서 슬림 요금제인데 하루만에 50메가 써버렸더군요... 그냥 뒀으면 집 말아먹었을듯^^; KT에서 하도 인터넷 무료! 라는거만 강조하니까 제 친구처럼 잘 모르는애는 그냥 인터넷(사파리)은 무료고... 예전 핸드폰처럼 나오는 화면이 유료인가보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메뉴얼의 부족함은... 프리스비 공구 보니까 메뉴얼 따로 팔던데... 그걸 사서 보지 않으면 일반인들은 아이폰을 아이폰답게 쓰지 못할듯^^;
저도 인케이스 살까 생각중입니다. 음... 인케이스 외국 가격을 보면 한국이 좀 비싸던데요... 그래도 인케이스를 살려고 하는것은 그... 정교함 때문이 아닐까요? 대충 만든게 아니라 뭔가 신경써서 만든듯한... 그리고 모델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국내 핸드폰들은 나온지 3달만에 신기종 출시되면... 있는 버그도 안고쳐주고 지원 중단하는게 생각이 나더군요... 삼성 컴퓨터의 경우... 예를들어 M-30모델을 팔았는데 버그가 보이면... 고쳐주고나 리콜이 아니라... 그냥 수정한 걸 M-30z라고 팔고 30모델은 버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모델명은 임의로 지정했습니다.)
저번에도 도아님 포스트에 나온 이야기 같은데... 삼성이 AS잘해주는대신 AS비용 더 추가로 받아먹는거... 프린터 보면 알 수 있죠. HP OEM이라... 잉크도 같은거 쓰고... 모양도 완전 똑같은 모델들이 있는데... 프린터 가격이 3~40% 차이나고... 그리고 잉크도 더 비싸죠...
요즘 아이폰 AS정책들을 둘러보면서 느낀게... 아이폰 AS정책이... 음.. 나한테 좋다 나쁘다를따지기 전에... 공평하다고 느꼈습니다. 애플 AS정책보면... 깨끗하게 쓰다가 고장나면 리퍼(거의새거)로 바꿔주고... 사용자 부주의면 칼같이 받을거 다 받지 않습니까... 삼성은... 사서 깨끗하게 쓰면 바보가 되고... 샀으면 막 굴리다가 던져서 부수고 새걸로 받아야 이익을 보는... 불공평한 AS정책 같습니다. 편하기야 삼성이 편하겠죠. 하지만 똑같은 100만원이라고 했을 때. 애플은 기기값 + 소프트웨어 개발비용 = 100만원이고. 삼성은 기기값 + 소프트웨어 개발비용 + 막굴린사람들을 위한 AS비용 = 10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저같이 깨끗히 사용할 사람은 삼성꺼 사기 꺼려지는 이유... (친구가 제 3년넘은 PSP보고는... PSP 샀냐? 헉!3년? 깨끗한데?)
아이폰과 터치의 배터리는 기능에 비하면 조루(!)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 많은 기능을 맛좀 봤다 싶으면 어느덧(...뭐 전 아이폰은 못 구경했지만...대신 친구의 터치는ㅋ)
코원꺼였나, 비교할 기기 종류가 다르지만 그 기기의 배터리 시간보고
"괴물 배터리!" 라고 놀라던게 엊그제같은 기분이...(먼산)
어찌 보면 애플이 적당한데 국내제품이 조금 오버한느낌이랄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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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나 화제거리에 대해 포스팅 안하시나요ㅠ
국정원에서 압력이라도 받으시라도 한줄 알았습니다.ㅠ
아이폰 배터리... 음 대기시간은 길어서 좋던데요. 100% 충전해놓고 그냥 두고 자면 아침에 100% 아니면 99%
대기시간 300시간이니까 10일이 넘죠. 다만... 사용하면 바로바로 쭉쭉 빠지는 배터리 ㅋㅋㅋ
아마 3디 칩셋도 따로있어서 그럴거에요. 대기때는 3디는 쉬고 cpu는 저클럭이다가... 실행하면 3디 켜지고 고클럭 되는게 아닐까요^^; 배터리 많이 먹는만큼 글픽이 조 좋긴 하죠.
새벽두시건 네시건 저 행위는 도의를
벗어났네요 뜻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욕심만이 보일 뿐입니다
휴일에 신원조차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이
무작정 우체국의 화물 분류실에 몰려가서 분류정리된 박스를 까고
뒤져서 자기꺼라면서 가져가는건 그냥 강도행각이랑 다를 바 없는거겠고
비난받을건 비난 받아야 합니다 욕심에 눈먼 행동은 면죄부를 못받습니다
도아님 정도 되시는 분이 어째서 아이폰에 있어서는 한없이 너그러워 지려고만
하시는지 솔직히 납득 안갈때가 많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폰과 관련된 일을 하는 개발자로서
Apple이 어려웠던 경험으로 PC에서는 x86으로
iPhone에서는 ARM으로의 변화를 한 것에
이제 우리나라의 대기업들도 제조에서 벗어나 SW의 중요성을 알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더욱이 LLVM(컴파일러 컴포넌트)등의 지원에서 알 수 있듯이 얼마나 오랫동안 SW 최적화를 통해
iPhone을 준비했는지 디버그 모드에서 컴파일한 바이너리를 양산 폰에 적용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꼭 배워야 할텐데.. 그나마 정말 배울려는 의지는 있는지 암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