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하면 3대가 흥하고, 애국하면 3대가 망한다"라는 글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나라처럼 식민지를 경험했던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말이 통용되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이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친일파들이 대한민국 요직을 두루 지냈으며, 일부 친일매국노들은 비명에 가신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가로채 자기 업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현실이니 말이죠. 이런 모순된 현실을 보면, 이 승만의 권력에 대한 욕심이 민족에 대대로 얼마나 큰 죄를 졌는지에 대해서는 두 말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을 매번 느끼면서도 새삼스럽게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골처럼 막막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잠시, 다른 곳으로 샌 것 같습니다, 도아님. 헌법에도 나와 있듯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정치인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당연히 생각하고, 공약(公約)을 공약(空約)으로 여기는 정치인이 나오지 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리 머리가 지우개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안그런사람들도 있죠..도아님이나 저같은 사람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금방까먹거나 당장 자기한테 피해가 미치지 않으면 다시 등한시하거나 남몰라라 하거나 이러죠...최근에 이명박이가 친서민 행보 좀 한다고하니..그리고 경제가 좀 좋아졌다고하니(이게 이명박때문이결코아닌데..) 벌써 모든걸 까먹고...투표도 안하고 나몰라라 하니..
그제 인터뷰한 기사보니 젊은친구인데...투표를 해야하나 이러고 있고..나참..
그럼 이명박이가 최근에 친서민행보한다면서 실제 서민의입장에서 뭔가이행하려고 했냐면 절대로 아니죠.
오히려 자기의 숨은 발톱을 더 들어내고 있죠.
김제동씨 퇴출, 손석히교수 압력100분토론 하차, 정부에 바른말 하는 경찰간부 경질등...
그런데도 이 짜증나는 서민몇몇은 벌써 모든걸 다 까먹고 이러고 있으니..
노무현 대통령 서거하신지 6개월도 안됬는데...
당장 최근에 경기좀 좋아지고...자기 사는데 크게 영향없고 또 강남에 집이라도 한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최근에 집값좀 올라가고 그러니..무조건 나몰라라...
하여튼 이러니 짜증만 날뿐이고...
아마 투표안하면 벌금문다고 해야 이제 피해가 미치니 투표할 인간들이라니까..
만약 젊은 친구한테..퇴근때 저녁 7시 30분에 투표할거냐..아님 여친하고 데이트할꺼야 라고 묻는다면
당연 데이트한다고 하겠지..
썩을..
참 성질나네요...
매국하면 3대가 흥하고, 애국하면 3대가 망하는 나라.. 이런 나라가 국민에게 애국심을 강요할 수 있을까요?? 전 이러한 상황의 책임은, 반민특위라는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친일파를 재때 정리하지 못한, 이승만에게 있다고 봐요. 또한 625 원인제공자이기도 하죠. 전 좌우 구분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며 떠받드는 극우세력들의 생각은 좀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