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에 십일조가 거론되어 있긴 있는데.... 마태복음서 23:23,누가복음서 11:42....
저게 십일조를 하라는 소리인지 누가 했다는 소리인지는 종교에 별로 관심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어째튼 신의 이름을 팔아서 자신들의 이득을 챙겨온게 2천년이니 사람 죽인거 뿐 아니라 옷갖 추악한건 다 있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게 저 종교의 특징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종교가 인간들의 가장 큰 단체였던 거구요. 저딴 종교를 비판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우리와 우리 주변도 잘 반성하고 챙겨야 겠습니다. 단체의 스케일만 작지 똑같은 인간이니...
"가이낙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톱을 향해 달려라! 건버스터!"에서는 우주에 사는 기생충이 "인류"입니다. 우주 자체(정확히는 태양과 같은 "항성")를 주거로 삼는 "주민"이 "건버스터"에서 나오는 괴생물체이고요.
그 애니메이션을 처음 봤을 때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라고 생각했지만, 불과 10년도 되지 않은 지금에는 "오히려 기생충 취급도 많이 양보한 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MB 및 일부 개독을 볼 때는 더더욱.
>그냥 한마디 더 하자면...
>예수를 좋아한다, 존경한다라고 하시면서...'혁명적 사고와 대승적 실천은...'
>이라고 이야길 하셨지만...사실 그건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님이 예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전형적인 개독교도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하나님 자체가 종교 혁명입니다. 다만 님은 이런 간단한 사실 조차 모르죠. 더 웃긴 것은 자신이 잘못알고 있는 예수를 진짜 예수로 믿고 있다는 것이죠. 예수의 신성 조차 예수가 죽은 후 60년 뒤에나 결정됩니다. 알고 떠드시기 바랍니다.
우선...한국의 개신교를 비판하려고 쓴 글인것 같은데...그냥 지금 그들이 행하는 단점을 가지고 글을 썼다면 댓글 안달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귀찮게스리...
크리스트교보다 더 많은 살인을 한 단체가 바로 힌두교야... 물론...공식기록만 가지고 추산한거더라...그리고 그리스도교와 자웅을 겨루는 살인단체는 이슬람교이고...둘이 비슷비슷해서 교리적 살인까지 포함하면 이슬람교의 완승일테지만...그리고 교리에 의한 자살을 추산한다면 우리의 공자가 교주로 계시는 유교도 빼놓을 수 없지... 원래 종교라는게 창시자의 이상과 다르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교리를 만들어가는 후대의 인간들때문에 타락하게 끔 되어있어. 헌데...그런 모든 종교들 중에서 그나마 좀 괜찮은게 결혼하지 않고 철저히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수도자들이 있는 종교일거야... 이 종교들은 스스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조금씩이나마 고치려고 하고 있는 중이니까...
헌데...그런거 다 없이 자기와 자기의 가족들만을 위한 종교들은 좀...-.-;;
게다가 종교의 지도자라는 인간들까지도 자기와 자기의 가족들만을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는게...-.-;;
안타깝지...
그리고 글쓴이는 기독교를 증오하나본데...
어느 한 목사의 글이 자기와 코드가 좀 맞다는 이유로 앞뒤 알아보지도 않고 권위라는 힘을 빌려서 뭔가를 주장하려는 것 같은데...안쓰럽기도 하고... 차라리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나는 기독교가 싫다가 더 인간다운 글이랄까...
어찌되었든...기독교에서 옳바른 신앙 활동하는 인간들도 있을텐데...싸잡아서 비판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들이 잘못하는 것들을 찾아서 이러저러하니 잘못한거 아니냐라는 글이 좀 낫지 싶어...
칼뱅길을 만든다고 지랄하고 돈쳐 발라봐야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불교라고 조사되는 시대에서 그런길 이름 만들기 쉽지 않아...
차라리 이명박이가 저지르는 잘못들 옹호하면서 지들 땅투기하는거나 올려놔봐.
몇몇 목사들 이명박이랑 비슷한곳에 땅가지고 있다고 그러더라...
차라리 그런거나 찾아내서 이러더라라는게 더 낫지...
아니면 에어장이나 들먹이면서 기독교를 조롱하던지...
이건 좀 아니다...
이글 읽고 옳지 않은 글을 옳다고 생각하면...역사에 대해서 편협된 사고만 가지게 되잖니...
자신의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건 스스로의 깜냥이고 선택이니 뭐라 못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치우친 정보를 받는다는건...
안타깝지...
게다가 덧글보니 스스로가 완전히 옳은것처럼 말하던데...
틀린정보야...
60년 보다 훨씬 더 이르단다...
혹...공인된 것을 말하려는 거면 훨씬 더 늦고 말야...
예수의 신성과 인성이 논의된 공의회는 400년 뒤에 이뤄지고...
예수의 신성화가 이루어진 최초는 사후 3년 뒤야...
부디 남을 비난하려거든 옳은 것으로 비난하던지...
아니면 그냥 감정적인 글로 가득채워서 증오를 하던지...
아고라에 글을 못쓰게 정지먹어서 이런데다가 덧글이나 달면서 다니지만...
하아...쫌...민주적인 사고를 가지면 안될까??
정말 계념 없는 분이네. 그냥 말을 까네. 이런사람 때문에 기독교 인들이 욕 먹는듯...근데 이런 사람이 있어도 재미 있는건 개독 끼리는 욕 안한단 말야..그건 재미 있어 ...
하긴 저런 분들이 '맹신'이라는 절대 먹인 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목사들이 참 좋아 하는 타입이지. 알아서 사람 대려와. 돈 잘내줘. 그냥 십자가들고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면 좋아 하잖아 ^^
'그가 정말 [b]인간으로써[/b]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건 예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 한 것을 마치 개독교인이 개독교를 방어하는 것으로 보시는 그 안목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또 마치 '개독교인이라면 개독교와 관련된 실역사와 기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아주 무지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그것이 물론 도아님이 여태 만나본 개독인들의 특성이었을지 몰라도,
그것으로 사람을 이렇게 쉽게 판단할줄이야...도아님을 다시봐야겠습니다.
분명 개독교 내에서 자성하는 목소리에 대한 글(저어기 위에 기독교 죄악사 말입니다
혹시나 해서 주를 달아놓습니다)을 '옳다' 판단하셔서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면 너나 가만히 있어라'라는 식이라니...에효.
참 뜻깊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한때 개독교를 정말 험오할 정도로 싫어 했습니다 뭐 지금도 혐오 할 정도로 싫어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자기들 교리에 부정하면 논리고 뭐고 필요 없고 그냥 처단 입니다.이유는 신이니깐 입니다. 신이니깐. 정말 인간의 사상이라는게 무서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조금 제가 기독교인들을 달리 보는건 주변의 기독교 몇몇 신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저랑 교분이있는 분들은 절대 교회 다니라고 강요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예수란 이름도 꺼네지 않습니다. 전 그들만 진정한 신앙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개독을 포기 한건 어차피 우리 나라의 개독은 '비지니스'라는 계념으로 보지 절대 신앙으로 보지 않습니다. 뭐 .비지니스 니깐. 하고 생각해 버리죠 다만...그 비지니스에 얽매여 자기 뜻에 의도하지 않게 어렸을때 부터 붙들려 교회 하고 또 큰 성인 이라도 가치관이 삐뚫어져서 타 종교 비방이라던지 비 현실적인 사고 관념이 생기지를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 존재 했고 또 신이 됐다라고 합시다.
난 이 양반에게 바라는건 하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목사들 배불려줄 생각 말고
아프리카 내전, 기아, 재난 이런거나 좀 해결해 주슈. 당신들 자식들만 배불려 주지 말고.
사람 죽어 나가는데 혼자 웃을꺼 아냐. 뻑킹 예수..
p.s 개독교 인들도 타 종교 비방 하니.
저도 좀 비방좀 해 보았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기독교는 사람에 대해 변화시켜줄거라 믿습니다.^^
아쉬운것은 좋은모습을 못보여드려서 안타깝지만요.
제겐 기도해야할 사항이죠.
저에겐 성경을 읽고,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것은 큰 유익이 되거든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유익이 있을거라 믿고요. 긍정적인 부분은 얼마든지 있어요.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종교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종교가 기독교던 불교든 상관없습니다. 그 종교를 믿고 그 종교에서 기쁨을 느낀다면 됩니다. 다만 자기 종교 주변의 잘못은 단지 **사람**의 잘못으로 몰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서 책임지려는 노력을 해야 종교가 종교로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도아님은 기독교를 모르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믿고 기독교에서 기쁨을 느낀다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는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과정에 있는 자들이지요.
예수님을 쫒아 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가 잘못 된것이 아니라.
조금씩 변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도의 특징 중 하나는 예수를 쫒아 간다며 예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죠.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님이고요. **예수가 재림**하며 돌로 처죽일 사람들이 바로 님같은 기독교도(모든 기독교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죠. 전 적어도 예수를 잘 몰라도 님 보다는 잘 안다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님 글을 보면 알 수 있죠.
모르는 사람이 더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요
기독교 인은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도아님의 부모님이 도아님을 향한 뜻데로 도아님이 살지 못하듯이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과정에 있는 인간입니다.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도아님은 자신이 말하는 말이 완벽합니까?
만약에 도아님이 2살때 걸어가는데 왜 그렇게 걸어가니 하고 엉덩이를 발로 차는 것과 같지.........
기독교인이 잘못을 하더라고 경려해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그렇게 해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 세상을 건전하게 만들고 저주하면 저주의 세상으로 ........
인간의 완벽성의 정도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한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한거죠
다른 먼 예는 버리고 지금 님을 봅시다
예수님은 그 반대파들이 자기를 까내리고 숙청하려고 할때 적절한 풍자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그들의 잘못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그 반대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못을 지적할 때에 예수님은 정확한 시점에서 적절한 예를 들어 말씀하셨고 절대 상대방을 그냥 막 까내리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님의 논리는 예수님의 것처럼 완벽하지도 그다지 타당성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대놓고 부모가 애가 잘못했는데 오냐오냐만 해보십쇼 애가 잘 큽니까? (패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쓴소리가 필요할 때는 해야된다는 것이죠)
쓴소리를 받아들이고 남이 어떻게 보는지 느끼고 그걸 계기로 자신을 조금 돌아보고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참그리스도인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님을 보면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속된 말로 예수에 대해 좃도 모르면서 그 길을 간다고 하죠. 그래서 우니라나 기독교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개판이 됐고. **개독교**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고요. 개독의 문제는 자신의 문제를 보지 못하다는 것이고요. 여기저기 도배를 해서 차단합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를 가지고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이야기 할수있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라면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함을 알고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과정과 마음가짐,태도을 위해 열심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러운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경려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보고 당신의 뛰는 모습이 잘못 되었어 라고 한다면 그만 뛰라는 것입니까?
그 사람에게는 경려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이 쉬운 삶은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의 사람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내용을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는 사람들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쓴소리 10%이면 경려는 80%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자가 열심히 길을 가고 있는데
그게 며야 "왜 그렇게 걸어가" 말한다면 그사람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잘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과정도 , 자세도 알고 있습니다.
그 장애인에게 경려가 필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단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완주를 잘할수 있도록 경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돈을 먹은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는 돈을 내논 이명박 대통령이........
님도 예수님의 길을 가보십시요.
님이 말하는데로, 쓴소리로, 태도을 가지고 갈수 있는지...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님은 엄연히 다른분입니다. 다시말해서 구약의 여호와는 판안의 섭리의 신이고 예수는 판밖의 절대정신에서온 섭리입니다. 저 역시 기독교의 발전성없는 두리뭉실한 교리에 짜증이 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는 싫지만 예수님의 이념과 지혜는 존경하지요. 많은 기독교인이 여화와를 신으로 알고있는데 여호와는 신이 아니라 인류가 무지했을때 진보된 과학으로인해 인간을 개조한 즉 천지창조와는 거리가 먼 고차원의 생명체입니다. 그때의 무지한 인간의 눈으로 봤을땐 신과도 같은 존재였겠죠~ 신약의 예수님은 그런 여호와를 단 한번도 아버지라 부른적이 없었고 여호와아버지가아닌 천부아버지라 불렀습니다.예수님은 여호와의 율법과 반대로 행동하셨습니다. 율법은 여호와가 자기가 개조한 인간들이 오로지 자기만 바라보게하려고 만든것입니다. 그렇게에 율법과 반대로 행동하는 그런 예수님을 유대인들이 봤을땐 자기네들의 왕국이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 예수를 모함하고 결국엔 십자가형에 달리게한것입니다.
천국이 어디있느냐고 물은 제자들에게 예수는 말씀하셨죠. '천국이 어디있다에서 찾지말고 니안에 천국을 보라'
고 하셨습니다. 그말은 즉 inner temple 너희안에 신성한 천국을 만들어라 라는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런말씀도 하셨죠. '이땅의 일을 말해주어도 믿지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해주면 너희가 믿겠느냐'라고요.. 예수님이 너희가 신이다 라고 말씀하신것은 우리 인간은 원래 절대정신에서 분화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절대정신에서 떨어져나와 자기정신을 창조하니 태초에 천주와 함께했던것을 잊고 오로지 3차원 지구에서 틀에밖힌 사고방식과 자기업장을 만들어가니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길이겠습니까..
지금은 때가 심히도 악합니다. 분명 내년부터는 경제불황이 최고를 달려 많은사람들이 고통받을것이며 각종 재해와 기근은 끊임없을것입니다. 인류의 문명이 첨단을 치달을때 그때가 가장 위험한때입니다. 이럴때 기독교의 정통성만을 따지고있는 모습은 현시대와 너무 동떨어진 모습입니다. 발전성없는 자존심으로 자기네들이 정통이라는 그 알량한 자존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세뇌하여 바보로 만들었는지 이제 좀 깨달아야할텐데말입니다..
저는 기독교는 아니지만 예수를 사상가로서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의 크리스찬친구는 그건 모순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과 관련된 말씀만을 하셨는데 어째서 하나님의 존재는 믿지 않고 예수는 존경할 수 있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거나, 믿지 않으면 예수를 존경하지 말거나 둘중 하나만 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그 말에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종교적 내용만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요. 인간으로서 본받을 만한 내용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니가 틀렸으니까 혼자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 말이 왜 모순이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말은 모순일까요. 이 글과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의견을 묻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인간 예수는 존경합니다. 진정한 혁명가였고 그래서 구약의 폭력의 하나님을 신약의 사랑의 하나님, 유대교의 민족신을 세계의 신으로 만들 수 있었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개독교는 이런 점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기독경의 글자 하나 하나가 단 한글자의 틀림도 없다는 광적 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간 예수'의 종교 개혁](http://offree.net/entry/Jesus-Reformation)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인간 예수를 좋아하고 존경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세명의 사기꾼 - 모세, 예수, 마호메트'와 '신은 위대하지 않다' 등의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깊히 생각해보면 예수가 그다지 위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실 겁니다.. (아니, 솔직히 어느면에서는 오히려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란 생각마저 들수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였습니다.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예수의 가르침이 얼마나 얄팍한지 알게 됐죠. 이미 예수 이전에 석가나 소크라테스등의 인물들이 오히려 더 교훈적인 가르침이 많았구요.
예수에 대해 얼마나 알고 떠드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후세 인간들에 의해 조작된 예수가 아니라 인간 예수 그 자체는 위대한 성인 이었습니다. 유대경을 경전으로 만들고 예수의 가르침을 정치적으로 조작한 인간들의 경전만 가지고 해석하니 예수가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만 알고 그것을 진실로 보지 말고 두루 보세요.
님이 추천한 두권의 책은 모두 예수의 모습 그 자체가 아니라 예수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종교화한 뒤 발생한 종교적 모순을 다룬 책이지 결코 예수 그 자체의 모습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예수의 모습 그 자체에 관심이 있다면 4복음서에서 예수의 말만 찾아낸 Q복음서나 예수의 말의 다른 변형으로 추정되는 도마복음등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