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은 고급스럽지 않으나, 님이 느끼고 있는 분노를 저도 느끼고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정말 저들은 자신들이 국민의 다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명백히 증명할 길이 없음을 잘 알고있을 겁니다.
왜냐면 그건 사실이 아니니깐요
이명박옹호하면 ㅄ 취급하는 온라인 자폐아들...
그들은 이미 올만치 와서, 현실을 직시하고 유턴하기에
자존심이 너무 다칩니다. 그래서 듣고싶은것만 듣습니다.
그냥 내버려두셔도 정세에 그리 영향을 끼칠거 같지 않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보고 따라할까 걱정입니다.홈피주소를 남기고갑니다.
오늘 제주지사 투표정도를 보면 정말 이세상은 바뀐게 하나도 없는건 아닌지, 저도 할 수 있는일은 글 끄적이고 투표하는 일밖에 없지만서도 다음 선거에 또 한나라당 다수에 대통령이 박근혜씨라도 되면... 정말 큰 패배감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그냥 현실에 순응하고 살자... 뭐 이런 생각이 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하는데까지는 해보고, 쭉 지켜보고... 그렇게 살아야겠죠?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일단 김태환이 **투표불참운동**을 함으로서 투표하는 사람은 김태환에 반대하는 사람처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제주도는 한다리 건너면 모두 아는 지역사회입니다. 이런 상황에 지역인맥을 무시하고 투표할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김태환의 **투표불참운동**을 불법으로 했다면 달라졌겠지만요.
드라마 속에서는 김유신이 공명정대한 인물처럼 나타나나 보네요. 실제 역사 속의 김유신은 전투와 관련된 일이 아닌 정치적인 일에서는 편법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김유신이 공명정대했거나 원리원칙을 따랐다면, 김춘추는 결코 왕이 될 수 없었던 인물입니다. ^^a 당시 유력한 왕위 후보가 강에서 발이 묶이자, 김유신은 왕위 후보가 발이 묶인 며칠 사이에 편법을 써서 김춘추를 왕위에 올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