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도아님의 글을 통해 태백을 보니 또 새롭네요.
어렸을 적 가장 번화한 시내였던 황지, 특별할 때 놀러가던 곳이었는데...
지금 보니 낯설기까지 하네요. 아주 오래전 일인가 봅니다.
근데 태백 한우가 저렇게 먹음직스러운 줄은 몰랐습니다.
그 동네에 살면서도 먹어본 적이 없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간만에 추억이 서린 글을 만나 참 반갑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아님의 여행기를 읽고 있으면 정말 그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도 아이들이랑 여행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도아님의 글에서 처름 요즘은 애들이 어디 여행가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노는 걸 더 좋아해서...
하지만 꼭 한번 태백에 가서 한강이랑 낙동강의 발원지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네요.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