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서민을 위한 서민 행보가 아닌 갈수록 떨어지는 이명박의 지지율을 위한 그리고 이 정권과 강부자들을 위한 '대국민 언론 홍보 쇼'라는 거죠. 국민이 반대하는 미디어법은 불, 탈법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용산사태나 쌍용차 사태는 강경 진압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가 과연 이런다고 서민들 마음에 얼마나 다가올까요. 대표적인 것이 얼마 전 재래시장 방문에서 보여 준 삼엄한 경호 속에 혼자서 서 오댕먹는 사진을 보면서 또 언론에 나온 동문서답과도 같은 상인들과의 대화를 보면서 느꼈죠. 진짜 민심이 어디 있는지 정말 모르는지 자연스럽게 전직 대통령과도 비교되니 이명박과 이정권 때문에 서민들만 더 답답할 따름입니다.
2MB정도 용량이면 충분히 칠판을 구속시킬 것 같더군요ㅎㅎ
참고로 전 다음주에 광주가서 mepay님과 놀기로 했습니다^^ 하루나 이틀정도 있다가 부산으로 건너가 7일부터 시작되는 '롹페스티벌' 구경하려고요. 아마 5일정도에 내려갈 듯 한데 그때쯤 가능하시다면 광주에서 한잔 어떤가요?^o^
언제나 문제는 저 쥐뿔도 없는 서민들이겠죠 기득권층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건 이해하겠는데(솔찍히 이들에 대해서 뭐라고 할 생각 없습니다 자신의 이득에 충실한 선택을 한것이니까요) 진짜 문제가 되는건 쥐뿔도 없는 서민들... 자신은 중산층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서민... 자신과 자신의 자식들은 절대 일용직은 안할꺼라 믿고 있는 서민들... 같은 자신은 다를꺼라고 생각하면서 굳게 지지하는 ㅄ들이 문제가되죠 그들이 이 정권의 지지기반이 되는것이고 그들 눈에는 저런 행동이 서민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겠죠
잘 읽고 갑니다. 맨 마지막 사진 다시 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칠판에 쓰였던 시가 도종환 시인의 시라니...착각은 자유라더니 말끝마다 서민 서민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잖아요. 진정성 없는 지도자를 뽑은 국민들이 그 댓가를 철저히 받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저 사진이 정말 눈에 들더군요. 노짱님의 인격을 잘 담아낸 사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 디도스 대한 것이 있더군요. - 다른 분들도 예상한 기사 내용이겠죠. - 도아님, 이미 보셨다면 지송요. 실컷 근거도 없는 소문을 퍼뜨리고, 그 다음 아니면 말고라는 방식... 신용이라는 가치를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0727n15349?mid=n0604
돼지 대가리 는 고사 상에 필수요
생선 대가리. 는 육수라도 내고요
콩나물 대가리 떼어 낼수나 있고요
못 대가리는 박으면 들어 가기나 하지요
두더지 대가리는 두들기면 스트레스나 풀고요
닭대가리 는 새벽에 울기라도 하지요(중국에선 간식으로 최고)
이 ㅈㅜㅣ 대갈은 뭐에 쓴다요....
맛대가리도 없고 멋대가리는 더더울없고 재미대가리는 생각도 말지며
그 좋아 하는 열삽 깊이 파서 묻어야 제격인디...
사실 경호원의 행동은 맞는 것입니다. 군생활할때 故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부대방문을 했었습니다. 당시 부대 본부의 전원의 신원이 청와대로 보고 되었고, 대통령의 순시 코스에 허가된자(신원보고자)가 아니면 즉시 체포 및 사살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의 대통령이 못마땅하지만, 사실 그만큼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커터칼을 뺏고 학생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것(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은 당연한 행위입니다.
다만, 그런 부분은 학교측과 청와대(또는 대통령 경호실)가 순방일정 및 경로를 확정하여 그 부분에 대해서만 이루어져야겠지요. 제가 대통령의 커피를 준비할때 뒤에서 감시하는 사람만 3명이었고 군관계자가 아닌 사설경호원이었습니다.
아무튼, 괴산고의 MB방문은 기자들과 해당 관청공무원, 학교 관계자들의 오버가 주된 원인인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건, 공무원들은 무엇때문에 그렇게 MB를 무서워 하는 것인가요? 예전에 비해 언론에 노출이 잘되는 것인지, 대놓고 방문준비 하는게 비단 괴산고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경호원의 행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싫고 좋음을 떠나 대통령이라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저런 서민행보를 왜 하느냐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군대에 방문하는 것이나 군대에서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서민행보를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그래서 전시행정이라고 비난을 방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