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알아서 뒤태를 잘 잡고 있습니다.
이런걸 보고 정경유착이라고 하지요. ㅇㅅㅇ
기업은 정부가 꼬리뼈 찔러주는 대로 해야 하니까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노통이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개입을 안했는데,
쥐새끼는 너무 유식해서 기업 꼬리뼈 다 잡나 봅니다.
2MB 뇌용량에 65,536자 텍스트 32개 들어가는데, 그 32개 텍스트 65,536자엔 기업을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만 적혀 있는 듯 합니다.
Google은 몰라도 Google Korea는 "Don't be evil"에 걸맞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글 코리아는 당췌 뭘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유저가 체감하기로는 구글코리아 첫페이지 디자인 바뀌는 정도 빼고는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달까...
본사에서 시행하는 Gmail, Google Calendar의 실험적 기능들을 제공하는 Labs 메뉴가 한국에는 없는 경우도 많고,
꽤 많이 쓰일듯한 도움말 항목인데, 한글화 되어있지 않은 것도 꽤나 많고...
여러모로 구글 코리아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도 구글코리아에서 만든 것이 아닐까요???
구글을 좋아하는 유저의 하나로써 눈이 번쩍 뜨이는 제목을 보고 깜놀했습니다.
흠... 사실 저런 문제를 정직하게 답변하는것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한 개인이면 모르겠으뢰 개인의 입장과 조직의 입장은 여러모로 다르고,
조직의 입장표명은 표명 자체만으로도 문제될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각주에 예를 드신것과 같은 공중분해까지 가능하다면
조직차원에서의 의견 표명은 더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구글은 실명제를 귀찮아서 안한거지 표현의자유 때문에 유투브를 막은 것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우리국민들은 일종의 사대주의 적인 생각으로 구글이 항상 옳다고 생각한거죠.. http://newtv.tistory.com/33 읽어보세요.. 구글이 표현의 자유의 투사? 웃기죠...
그냥 귀찮고 리소스 드니까 안한거랍니다. 론스타랑 큰 차이없는 자기네 이익을 따지는 외국기업
네 그럼 도아님은 제보자의 실명인용하시면서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제보자를 보호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지요. 오늘 얼마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천성관 후보자의 면세점구매 정보를 박지원의원에게 제공한 관세청직원이 파면되었다는데 도아님의 논리대로라면 관세청직원이 파면되는게 맞고 박지원의원은 실명으로 제보자를 공개했어야 하는거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과장하여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구글의 실명제 거부는 분명 한국에서 영업하는 법인이 무례하게 한국법을 무시한 케이스입니다. 실명제는 당연히 무용지물이지만, 한국인터넷회사들과 외국회사들이 이미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오만하게 거부하는 행태가 나쁘다고 말한 것이 제글의 요지였습니다.이러한태도가 론스타가 한국무시하고 세금포탈한것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한 것이고요.
도아님 제가 두번째 답글에서 도아님께 물었습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으면 카더라가되는거냐고.. 그랬더니 도아님이 당연하죠 라고 하셨죠. 그게 밝혀야 한다는 말씀 아닌가요? 공신력있는 근거는 제 양심을 걸고 쓰는 건데 카더라라고 표현하신 것이 오히례 무례한 표현 아니셨나요? 정말 알고 쓴 사람에게 '너알바 아니니?, 아니라면 출처를 대라' 라고 말한 것이니까요. 도아님이 분명히 '실명공개를 안하면 카더라인가요?"라고 한 글에 '당연하죠"라고 했으므로 제가 오독한게 아니라 도아님이 당연하죠 라는 말의 의미를 잘못 알고 글을 쓰셨네요.
제가 댓글을 쓰는 중에 자꾸 수정하시네요...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모욕적인 말씀을 굳이 하셔야 하나요? 그럼 저 역시 국어표현력에 문제가 있다고 써드려야 하나요? ~ 인가요? 라고 물어본 질문에 '당연하죠"라고 답하신 것 아닙니까? 당연하다는 의미는 어떨때 쓰는 것인지 국어연구원이나 사전을 찾아보시고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원래의 글과 지금 이야기는 사뭇 다른 주제인 것 같군요. 구글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한 글을 저도 쓰고 도아님의 위 광고관련 문제에 공감한다는 차원에서 애초에 링크를 걸었었는데 그걸 근거를 대라고 하시니 애초 오독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도아님은 참 이상하게 댓글의 댓글을 다시내요.
제가 도아님 글에 시비를 건 것도 아닌데 굳이 '바보같다'거나 '이해력이 떨어지시는 군요' '카더라 수준이네요'라고 방문자의 댓글에 무례하게 폄하하실 필요가 있나요? 도아님이 양심을 걸고 표현의자유로 글을 쓰는 것처럼 저역시 양심을 걸고 글을 쓴 것인데 저런 과한 표현을 써서 깍아내리는 무례함이 좀 의아한 반응이어서 제가 계속 댓글을 단 것입니다.
마지막에 다신 답글은 애초쓴글과 다릅니다.
마지막엔 "당연하죠. '다만" ... "이렇게 쓰셨고
애초 쓰신 답글은 "당연하죠 .. "이렇게 '다만'이 없습니다. 문장읆 맞게 쓰는 사람이라면 다만은 뒷문장에 앞문장과 다른 전제가 따르는 문장일 때 쓰는 부사입니다.
자꾸 이해력을 탓하지마시고 표현력을 탓하세요.
문장을 단순히 시켜보세요..
제가 쓴글에 '근거를 달아야 합니까?"라고 하자
"당연하죠.. 근거가 있어야죠.."라고 쓰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근거가 필요하냐고 했더니 이제는 "당연하죠.. 다만 정확하다면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쓰신 겁니다.
이해력보다 표현이 정확한 문장이라면 이렇겠죠 "달아야 합니까? 아니오.. 다만 정확한 글이라면 근거를 달아야 합니다."이렇게 쓰셔아 맞는 문장입니다. 애초 그렇게 안써놓고 이해력을 탓하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합니다.
뭐 다 좋습니다. 블로그 세상에선 별일이 다 일어나니까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스스로 진실을 담아 쓴 글에 욕설을 쓴것도 아닌데 카더라 라느니.. 이해력이 떨어진다느니 하면서 폄하하는 도아님 태도는 좀 거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얘룰 둘자면 제 글이 '알바글'취급당한 것같아 기분이 참 안좋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상대의 방법으로 댓글을 답니다. 제 글이 이상하다면 님의 첫글 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국민들은 일종의 사대주의 적인 생각으로 구글이 항상 옳다고 생각한거죠..
여기서 님은 **저를 포함한 구글을 좋아하는 우리국민을 사대주의로 몰았습니다**.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전체를 사대주의로 몰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서
>구글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님 같은 사람이나 그렇게 생각하죠. 다만 옳을 것을 옳다고 하는 것이 사대주의라면 님은 뼈속까지 국수주의겠죠.
라고 답했죠.
>제가 도아님 글에 시비를 건 것도 아닌데 굳이 '바보같다'거나 '이해력이 떨어지시는 군요'
>'카더라 수준이네요'라고 방문자의 댓글에 무례하게 폄하하실 필요가 있나요?
정확히 하시죠. 님의 첫글에서는 님의 글을 읽어 봤지만 근거가 없어서
>읽어 봤습니다만 내용은 아무 것도 없고 카더라뿐이군요.
라고만 했습니다. 근거가 없이 "누가 그랬더라"고 쓰면 카더라 아닌가요? 또 여기에 '이해력'이나 '바보'는 없죠? 결국 이해력이 나온 부분은 님이
>네 그럼 도아님은 제보자의 실명인용하시면서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기 때문이죠. 어이가 없죠. 저는 첫글 부터 근거를 이야기했지 실명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님은 **근거=실명**이라고 생각하나요? **누구에게 들었으면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본인 스스로 이야기한 것처럼 **무책임한 블로깅을 싫어한다**면요. 그런데 이것이 빠졌죠? 그래서
>당연하죠. 정확하다면 공신력있는 근거가 있어야 겠죠. 아니면 카더라죠. 특히 관련 업종에 있다면 더 가려들어야죠.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당연하죠**만 생각하고 이 말을 **무조건 실명 공개**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제 글에도 있지만 저는 처음부터 **근거**를 이야기했습니다. **근거를 실명으로 이해한 것은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당연하죠"는 **근거(님에게는 또 실명이죠)가 있어야 당연하다**는 뜻이죠? 그러니 뒤이어 다시 "정확하다면 공신력있는 근거가 있어야 겠죠."로 **당연하죠**를 부연 설명을 한 것이고요? 이제 첫글에 **다만**이 빠진 이유가 이해가 되나요?
>오늘 얼마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천성관 후보자의 면세점구매 정보를 박지원의원에게 제공한 관세청직원이 파면되었다는데 도아님의 논리대로라면 관세청직원이 파면되는게 맞고 박지원의원은 실명으로 제보자를 공개했어야 하는거군요.
이런 주장을 해서
>쉬운 이야기 입니다. 박지원이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천성관 후보가 면세점에서 구매했다고 하더라고 했다면하 천성관이 짤렸을까요? **정보원으로 부터 정보를 받아 확인하고 남들이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내놓았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천성관이 짤린 것이죠?
라고 다시 **근거**를 이야기했죠? 또
>도아님의 논리대로라면 관세청직원이 파면되는게 맞고 박지원의원은 실명으로 제보자를 공개했어야 하는거군요.
처럼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했죠. **근거를 제시하라는 것**과 **실명 공개**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야기하지도 않은 실명을 들고나와 이런 말을 해서 **이 말이 바보 같은 말**이라고 했죠? 바보 같은 말 아닌가요?
>마지막엔 "당연하죠. '다만" ... "이렇게 쓰셨고
>애초 쓰신 답글은 "당연하죠 .. "이렇게 '다만'이 없습니다. 문장읆 맞게 쓰는 사람이라면 다만은 뒷문장에 앞문장과 다른 전제가 따르는 문장일 때 쓰는 부사입니다.
두번째 설명할 때 **'다만'은 님이 글의 전체를 이해를 하지 못하고 오로지 **근거=실명**과 **당연하지**라는 말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위해 '다만'을 추가한 것 뿐이죠. **글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님은 말대로 글자만 읽고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근거를 실명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읽고 이해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한 것이죠?
>뭐 다 좋습니다. 블로그 세상에선 별일이 다 일어나니까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스스로 진실을 담아 쓴 글에 욕설을 쓴것도 아닌데 카더라 라느니..
위에도 있지만 **근거**가 없으면 **카더라**입니다. **나 혼자 아무리 진실**이라고 해도 근거가 없으면 결국 **카더라**가 됩니다. 다만 욕설과 카더라는 무관하죠?
>이해력이 떨어진다느니 하면서 폄하하는 도아님 태도는 좀 거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부분은 위해서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근거**를 **무조건 실명 공개**로 이해하고
>오늘 얼마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천성관 후보자의 면세점구매 정보를 박지원의원에게 제공한 관세청직원이 파면되었다는데 도아님의 논리대로라면 관세청직원이 파면되는게 맞고 박지원의원은 실명으로 제보자를 공개했어야 하는거군요.
이런 이야기로 인신 공격을 시작해서 나온 이야기죠? 아닌가요?
>얘룰 둘자면 제 글이 '알바글'취급당한 것같아 기분이 참 안좋다는 말씀입니다.
님 글을 알바 취급을 한적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근거가 없어서 근거가 없다**고 한 것이니까요. 단만 님이 알바 취급을 받아 기분이 나쁘다면
>오히려 우리국민들은 일종의 사대주의 적인 생각으로 구글이 항상 옳다고 생각한거죠..
님 글 중 이 분분을 구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글을 어떻게 받아드릴지부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이 부분은 제가 사과드립니다(이 부분은 님의 감정적이기는 해도 악의는 없기 때문에 드리는 사과입니다). 그러나 앞에 이미 언급했듯이 본인이 쓴 글부터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실때 기본적으로 사실 관계를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카더라에 당한 사람](http://offree.net/entry/Slave-Rumor)입니다. 관련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 업계에서 잘 아는 사람**을 통해 들은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확인 과정은 없었죠.
카더라 맞습니다. 구글 코리아는 이미 작년에 놀(knol)과 같은 서비스에서 저자의 Authority를 보여주기 위하여(?) 실명 인증을 도입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튼 한국의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실명인증 서비스는 이미 도입을 했습니다. 이미 구현이 되어 있다는 것은 유튜브에 적용하는 것이 단지 "귀찮아서" 그렇다는 것에 대한 설득력은 떨어집니다. 관련 업계 종사하시는 분이 내부 직원인가요? 아니라면 남의 회사 사정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지...
구글이 좋은 부분이 있었다..가 맞는말인지도 모르죠.
애당초 구글은 광고를 업으로하는 회사입니다. 반면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MS는 PC와 인터넷등을 아우르는 신산업을 개척한 회사입니다. 좋으니 싫으나 그들이 이룬 업적(경제적이든 문화적이든, 심지어 정치적이든)은 이전의 어떤 회사나 단체가 이룬것보다 지대합니다.
구글같이 광고를 주업으로하는 회사가 "Don't be evil"을 말한다니 아이러니하기도하고 어이없기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운영체재를 개발하고 MS에 맞서는(혹은 악의 제국에 맞서는) 백기사 노릇을 할려고합니다..그리고 그 종착점은 광고수익의 증가입니다..언제까지 그들에게 열광만 할 수 있을까요?
구글은 검색을 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죠. 그리고 애드워즈를 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광고주 관리도 잘합니다. 그것을 단순히 구글이 광고를 업으로 하고 그래서 나쁘다는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구글 OS는 웹 OS입니다. 기본적으로 MS와 맞서겠다는 생각이라면 굳이 특정 부분에 특화된 시장을 들고 나올 이유는 없습니다.
구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숭배**라고 할 것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구글은 그 규모를 생각하면 정말 욕을 먹지 않는 기업입니다. 그 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도 욕을 별로 먹지않는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구글을 좋아한 것은 그간의 경험으로 **남을 속이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기업입니다. 또 사용자와 서로 이기는 게임을 할 줄 아는 회사였습니다.
국내외를 비롯해서 제게 이런 경험을 준 회사는 없습니다. 언제나 사용자는 봉이고 고객은 돈이었죠. 또 구글이 취한 정책 대부분에 동의한 것은 그 정책에는 대부분 광고주와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분도 마찬가지지만 구글을 좋아하는 것은 **단순한 숭배**가 아니라 구글의 좋은 점을 좋아하고, 이런 좋은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를 싫어해도 네이버가 잘한 짓은 칭찬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글을 좋아해도 구글이 잘못된 점은 언제나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네이버에 대한 칭찬은 적고 구글에 대한 칭찬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구글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구글이 칭찬받을 일을 더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구글재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일전에 구글코리아 공식블로그 보고 좀 깼던 기억이 있지요. 한국식이라면 한국식이니 뭐라 할 수 없겠지만,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보다는 무슨 모임, 세미나, 산행 같은 것들만 블로그에 올려놓는다는 인상을 받아서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암튼 좀 어색했습니다.
많은 한국 지사가 결정권이 없는 "이름뿐인" 한국 지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죠. 한국MS는 결정권뿐만 아니라 MS 본사에 대한 정책 제안권마저도 없는 무늬만 "지사"입니다. 또한 구글 코리아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 등도 결정권이 없습니다.
구글을 상당히 좋아하고, 그래서 그들이 툴을 쓰고 (광고는 제 블로그 운영신념과 안맞아서 안다는 것일 뿐), 그들이 철학?에 관심이 있던지라 답글들을 주의깊게 읽어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저도 평소 구글"빠"에 가까운 유저더라구요)
의문이 한가지 드는군요.
왜 구글코리아는 자체에 결정권이 없을까?
대부분의 현지법인은 로컬화에 관련되어 권한이 막강?할 수밖에 없는데요...아닌가? 갸웃
로컬화를 위해 만든 법인이다보니
그리고 이번 도아님이 겪으신 일은 순전이 대한민국 로컬의 문제이구요.
추가적인 필터링이라면 구글코리아에서 관여안할 수가 없는 문제라고 여겼거든요.
특히 "퇴임"이 들어가면 안되는 것은 구글코리아의 영향을 입은 구글 조직내 결정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만...
구글코리아의 입지가 적은건 구글의 한국내 점유율이 형편없어서 본사의 의사결정에 참여할만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현지 서버관리;;;정도 말고는 로컬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글코리아를 설립한게 아니어서인지...
쓰다보니 상당히 딴지성+옆길로 샜습니다만
그냥 그런 궁금증이 생겼네요. 답글에서 질문하신다는 내용에 대해서 답이 왔나요? (개인적인 문의가 아닌 한 본문에서 인용하신바와 대동소이한 판에 박힌 답(조직의 공식입장)이 올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만)
여하튼 답이 왔다면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구글 코리아라는 조직이 다른 나라처럼 독립된 조직이 아닙니다. 저 역시 구글 코리아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본사의 허락**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가 구글이라는 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비중이 낮기 때문이겠죠. 또 현 정부터처럼 통제가 심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기업하기는 어려운 나라입니다.
흐음...결정권 없는 구글코리아에 막강한 권력을 지닌 정권이라...
전략적으로 틈새와 소비자욕구가 많은 쪽을 공략하던 구글로썬
대한민국은 놓치기 아쉬운 시장일수도 있겠네요.
추후 답변은 더 기다려 봐야 겠지만
구글로썬 정권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은가운데
통신시장개방에 대한 준비냐 아니면
대한민국에서의 기존사업의 유지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고 감히 판단합니다.
아무튼 개방성과 표현의 자유를 내세웠던 구글의 필터링문제는 좀 의아스럽네요.
는 말의 뜻은 **네가 쥐박쥐가 아니면 소통을 하라**는 뜻이지 **내가 쥐박쥐와 소통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둘 사이에는 **주어**라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읽을 때에는 **행간**을 읽어야 하는데 **글자만 읽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죠. if, then을 따지기 전에 국어 공부나 더 하시길.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반감이나 적대감의 표현"을 허용하지 않는다?
반감과 반대의견은 어떻게 다른걸까요?
물론 다르기야 다르겠지만, 그 희미하고 유동적인 경계선을 누가 판단하고 누가 결정하는 걸까요?
또, 구글이 정의하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는 정부나 공인도 들어가는 거군요... 그렇다면 그건 곧, 정부나 공인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말이 됩니다만......
미국 백악관 앞에서 성조기를 불태우는 것은 "반감" "적대감" "반대의견" 셋 중 어느것을 표현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향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허공을 향한 분풀이였을까요?
미국 백악관 앞에서 실제로 성조기를 불태웠던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미국 현대사니까, 미국 회사인 구글 직원이라면 이런 정도는 상식으로 알아야 할 듯......)
애시당초 그 글 자체가 웃기는 소리죠.......
그 글 자체가, "우리는 표현의 자유가 뭔지 잘 모릅니다."하는 소립니다.
예전 직장에서 애드워즈를 잠깐 이용해본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리플을 읽어보니 몇몇분들이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를 구분 못하시는거같은데
애드센스는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배너를 넣음으로써 '방문자의 광고클릭수*광고 클릭당단가'만큼 블로거가 수익을 내는거구요,
애드워즈는 배너,광고문구를 통해 자신의 사이트나 페이지로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다시 말해서 광고주가 광고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단세포적으로 요약하자면 에드센스=돈버는거 , 애드워즈=돈내는거
예를들어 A라는 블로거가 자신의 난독증 관련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해 애드워즈를 이용해서 '난독증 해결방법'이라고 광고문구를 등록했다고 합시다. 그럼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B라는 블로거의 글중 '나는 난독증이 심해요'라는 포스트에 그 광고가 실리게 될수도 있는겁니다.
요는, 글쓴분은 A와 같이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주로써 애드워즈를 이용했다는거죠.
아무래도 애드워즈는 광고주들이 사용하기때문에 일반인들은 사용할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잘 모르실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쓴분이 자세히 설명을 해 놓으셨음에도 불구하고
'2mb 까대는걸로 돈벌고싶은건가' 이렇게 말하는건 본인의 난독증을 자랑하는거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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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이용할때 특정업체명같은 고유명사가 승인이 되지않는걸 보고 필터링이 되고있다는걸 알았습니다만, '퇴임'이라는 불특정대상에 적용가능한 단어를 필터링해놓고 두리뭉실한 답변을 하는걸 보니 어이가없군요.
결정은 물론 본사에서 했겠지만 구글코리아에서 필터링의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어필한건아닐까싶습니다만...
이 부분은 음모론을 제기할 필요가 없는 것 같군요. IE가 웹 표준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문제입니다. 저는 구글 처럼 국내의 다른 사이트도 웹 표준을 지키지 못하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방식이 낫다고 봅니다. IE8이 욕을 먹는 이유도 웹 표준을 그나마 잘 지키기 때문이죠.
구글 본사가 정책을 결정합니다만, 결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 코리아입니다.
본사든 코리아든 적극 신뢰하진 않습니다만, 코리아에 대한 저의 불신이 좀 있어서
적확한 translation 및 fact 의 전달이 있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한국에 있는 구글 코리아를 매니징하면서 성과를 보고해야 한다는 점도
소속 사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할 거란 생각도 들고요.
구글을 세계평화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뛰고 있는 국제기구나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신것 같습니다.
구글은 그냥 기업입니다. 그간의 기업들과 좀 다른 면모를 보여주긴 했지만(더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애초에 세계평화가 아닌 돈이 우선인 기업일 뿐입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구글이 초국가적 기업이긴 하지만, 서비스를 하는 해당 국가의 정책과 실정 등까지 초월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한국의 정부에서 구글 코리아 측에 애드워즈 일정 단어의 제한을 요청했을 때,
구글 측에서 '표현의 자유' 를 위해서 한국민을 대신해서 한국 정부와 소송이라도 걸어서 싸워줘야 하나요?
"구글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기 보다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에서 구글 애드워즈를 사용한다"
가 맞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드워즈에 제한 단어가 있는 것은 명시된 대로 특정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등을 막기 위함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 이름을 가지고 누가 허위사실, 인신공격성 애드워즈를 만든다면 당연히 저는 그것을 막아야겠죠.
그런데 한국 정부측에서 구글 애드워즈 서비스에 이명박과 관련된 그러한 단어제한을 신청했을 때,
구글 측에서 어떠한 명분으로 그것을 거절하거나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일단 정부에서 그런 것을 요구한다는 자체가 웃긴 일이 되는 것이고,
구글 측에서는 어이없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건 구글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나라가 잘못된거죠. 국민의 입을 막아야겠다고 인터넷 서비스에 금지단어 신청을 했으니까요.
구글 측에서 이명박 정부의 편을 들어준다고 해서 구글이 어떠한 이득이나 이윤을 챙길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없는 꽉 막힌 나라.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그들이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대신 싸워줘야 할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그건 한국민이 해야겠죠.
혹시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투쟁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이 "Don't be Evil" 을 말할 자격이 없다?
일단 그들이 말하는 "Don't be Evil" 은 독점과 폐쇄에 대항한 '나눔과 공개의 가치 실현' 이고,
그런 모토 아래 컨텐츠들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공격의 대상을 잘못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을 욕할게 아니라 유투브에 동영상 업로드도 안되는 이 괴상한 나라를 탓해야죠.
이 무슨 뜻이지 아세요? 악마가 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좋은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나쁜 짓을 안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 나쁜 짓을 악마가 될 정도로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구글은 기업입니다. 기업의 영리 추구를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글이 워낙 횡설수설이라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내 글에 대해서 근거없는 사람이 싫다고 했는데
그쪽은 검색하기 싫어하는 사람인것같네 난 검색안하는 사람이 싫거든
탈세라기 보다는 편법으로 빠져나간거 같은데 이거는 수정해야겟지
유튜브가 저작권위반에 엄청나게 해당하는것조차 생각도 못하고
단순히 구글이 한국정치에 반하니까 무조건적인 편애하는것 처럼느끼는데?
몇번이고 말하지만 구글과 같은서비스는 많다는거다
'쥐박쥐가 아니면 소통하세요' 라고 말씀하셔놓고 굉장히 불친절하게 대꾸하시네요. 이런식이면 소통이 어렵죠.
저는 정중하게 질문했는데 이런 식의 답변은 당황스럽습니다.
님의 생각과 일치/불일치 여부를 떠나서 답변 역시 정중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글에는 분명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았다" 라는 표현은 없지만,
어쨌든 글의 요지는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 라는 말 아닙니까?
답할 필요를 못 느끼셨다는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신듯 하여
그럼 님이 본문에 언급하신 대목
"표현의 자유를 외치면서,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제한하고 있다"
만 가지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구글이 '왜'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제한했냐는 것입니다.
별 뜻없이? 생각없이? 심심해서?
그것은 아마도, 한국 정부 측에서 구글에 요청했을 겁니다. <퇴임> 같은 단어를 애드워즈에서 금지어로 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구글측에서 <퇴임>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제한해달라. 라는 요청을 거부할수가 있느냐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도아 XXX> 같은, 도아님께 악의를 가진 애드워즈를 사용하려 한다면,
도아님은 구글에 신청해서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어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아님께 명예훼손이고, 인신공격이니까요.
마찬가지 이치로 한국 정부에서 구글측에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가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인신공격이다.
이런 식으로 주장하며 금지어를 주장한다면,
구글 측에서 어이없고 황당하겠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구글을 욕할 문제가 아니라,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금지어로 해달라고 요청한 한국 정부를 욕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글에는 분명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았다" 라는 표현은 없지만,
>어쨌든 글의 요지는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 라는 말 아닙니까?
그러니 글을 읽고 이해한 뒤 쓰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있지만 구글이 제한 단어는 '퇴임'하나 입니다. 이것을 손잡았다고 이해한 것은 님이고요. 본문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니 당연히 나머지는 읽을 필요가 없죠.
>'쥐박쥐가 아니면 소통하세요' 라고 말씀하셔놓고 굉장히 불친절하게 대꾸하시네요. 이런식이면 소통이 어렵죠.
소통과 불친절은 연관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즉, 이런 이해력 때문에 소통이 어려워지는 것이죠. 역시 글을 잘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서 나머지에 대한 부분은 굳이 답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다만 **Don't be evil**의 뜻 부터 아시기 바랍니다. 이 것은 악마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지 **기업임을 포기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구글이 초국가적 기업이긴 하지만, 서비스를 하는 해당 국가의 정책과 실정 등까지 초월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말이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사업을 하기 가장 힘든 나라다. 지나치게 많은 그러나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갖추어야 하는 서류도 많다. 또 승인을 한번 받으려고 하면 완전 하세월이다. 이렇게 사업을 해도 상당액을 세금으로 내야한다. 여기에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당히 큰 규모의 회사를 공중분해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여기에 기업 프렌들리(정확히는 말잘듣는 기업 프렌들리)를 외치는 이명박 정부이니 더 힘들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것을 다 고려한다고 해도 최소한 정직은해야 구글 답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적었죠? 즉,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해도 고객에게 굳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죠? 그런데 글을 읽지도 않고
>구글이 초국가적 기업이긴 하지만, 서비스를 하는 해당 국가의 정책과 실정 등까지 초월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라고 적었죠.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달면서 친절까지 바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부탁아닐까요? 적어도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글을 달려면 최소한 글을 읽고 이해한 뒤 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소통하려는 사람의 최소한의 예의**니까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구글이 '왜'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제한했냐는 것입니다.
>별 뜻없이? 생각없이? 심심해서?
>그것은 아마도, 한국 정부 측에서 구글에 요청했을 겁니다. <퇴임> 같은 단어를 애드워즈에서 금지어로 해달라고 말입니다.
이제 이런 부분이 님의 난독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셨나요? 아울러 답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요. 다만 아무런 근거 없는 주장은 안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구나 그 근거가 난독이라면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해도, 구글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시면서, 그것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제 말이 '구글이 과연 거짓말을 한 것인가' 잖습니까. '구글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고요.
어떻게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구글은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것은 구글의 잘못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잘못이다.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권이 구글로 하여금 그렇게 하게 만든 것이다."
이 간단한 문장이 그렇게도 이해가 안가십니까?
"소통과 불친절은 연관관계가 별로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말이 되는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이런 걸 보고 "주어가 없다" 식의 말장난이라고 하는 겁니다. 소통과 불친절이 왜 연관관계가 없습니까? 불친절한 사람하고 소통이 가능합니까? 제가 님께 의견을 제시했는데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아 귀찮아" 하고 묵살해버리는 것이 소통입니까? 바로 이것이 명박스러운 태도입니다. 자신을 똑바로 직시하십시오.
제가 님의 본문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는데 본문을, 제대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드린 것 아닙니까. 제발 잘 읽어 주십시오.
구글이 '퇴임' 이라는 단어를 제한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원활한 비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님은 그것이 '구글스러움' 답지 않아서 아쉽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과연 그것이 구글이 의도한 것인가 하는 겁니다. 구글로서는 대한민국이라는 이상한 나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따라서 구글이 거짓말쟁이가 될 수도 없습니다. 이건 매우 간단한 일 아닙니까? 도아님이 누군가에게 약속을 했는데, 불가피한 사정으로 약속을 못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럼 거짓말쟁이입니까? 상식적인 일이고 당연한 일 아닙니까.
난독 난독 하시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쉽게 깔아뭉개시는 태도를 가지고 계시면서, 어떻게 현 정부를 비판하는 건전한 자세를 가지시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나는 구글을 좋아한다는 내 생각
* 구글이 퇴임이라는 단어를 차단했다는 팩트
* 차단했으면서 차단하지 않았다는 메일을 보냈다는 팩트
*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구글 답지 않다**는 소회
여기에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또 구글에 대한 비난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구글에 대한 비난으로 생각, 광분해서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라고 달았죠? 그래서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라고 한적이 없다고 하니까
>어쨌든 글의 요지는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 라는 말 아닙니까?
라는 말로 또 이해는 먼산이라는 것을 보여 주죠.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한다**고 했지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라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라는 말은 님의 난독에 기인하죠. 그런데 이제는 **구글이 거짓말 한것이 아니다**라고 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어째 **'쥐박이'가 말 바꾸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쥐박이'가 거짓말을 잘 하는 이유도 본인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님처럼 우리말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 **구글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 **구글이 거짓말을 한다**
모두 다른 뜻입니다. 그런데 이 차이를 모르겠죠? 처음은 *외부의 개입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고, 두번째 *외부의 개입 여부를 모르지만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 것이고, 마지막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말의 이런 차이를 모르니 답답하겠죠. 그런데 그 답답은 님의 떨어지는 이해력 탓이지 제 글탓이 아닙니다. 또 이 부분으로 가면 사실 어이가 없습니다.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권이 구글로 하여금 그렇게 하게 만든 것이다."
이 **말은 구글이 거짓말 한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님은 이 것을 **구글이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이다**라는 뜻으로 썼지만요. 강요로 사람을 죽였으면 **죽인 것** 입니다. 물론 정상참작은 가능하지만 **죽인 것**이 **죽이지 않은 것**이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그런데 이런 간단한 것도 전혀 이해가 안되죠. 그래서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님 논리면 **강요로 친일을 한 이완용은 친일파가 아닙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것 같아 미리 이야기하면 이완용은 고종이 가장 신뢰하는 신하였습니다.
**이완용이 친일파가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우습지만 **님의 논리면 이완용은 친일파가 아닙니다.**('쥐박이'같은 애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답니다.) 이제 이해가 되나요? 논란이 일게된 것은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라는 **님의 이런 난독**때문입니다. 저는 님처럼 허황된 비약을 하지 않습니다. 가끔 음모론을 올리기는 하지만 음모론이라는 것을 밝히고 올립니다. 그 이유는 님같은 **난독증 환자**가 인터넷에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난독을 전제로 쓴 글을 친절하게 답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시 몇 부분만 답하겠습니다.
>이런 '주어는 없다' 식의 말장난을 하시면서 현정부를 비판하시다니 갑갑할 따름입니다.
이 글은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아니고 구글을 비판하는 글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글을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로 난독**을 하니 당연히 답답하죠. 기본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님이 얼마나 답답할지는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해도, 구글이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시면서, 그것이 아쉽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제 말이 '구글이 과연 거짓말을 한 것인가' 잖습니까. '구글은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고요.
>어떻게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이 한말도 기억을 못하는 군요. 님이 한말은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이 말이죠. 이 말과 **구글이 거짓말 한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위에서 설명했지만 다른 말입니다. 다만 거짓말을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해서 거짓말을 안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기본이죠. 님은 이런 기본을 모르고요.
>"구글은 표현의 자유를 지향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것은 구글의 잘못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잘못이다.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권이 구글로 하여금 그렇게 하게 만든 것이다."
>이 간단한 문장이 그렇게도 이해가 안가십니까?
**님이 이해가 떨어진다고 남도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 이야기했듯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말로 간단히 설명되는 부분이죠. 즉, 이 부분은 **님이 본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글을 썼다는 방증**이되는 셈입니다. 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강요로 인한 것이라면 강요한 측에 더 큰 비난이 간다는 것 정도는 아시죠? 누구의 이해가 떨어지는 것일까요? 이 부분도 이해가 안되시죠. 역시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강요**라면 **구글의 잘못 보다는 현정부의 잘못이 크다**.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죠? 님이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라는 억지까지 써가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이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구글은 잘못한 것이 전혀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부분은 서로의 입장차일 뿐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말을 하기 위해서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라고 제 글을 왜곡했습니다. 그래서 논란이된 것이죠.
>제발 부탁인데, 쥐박쥐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제발 부탁인데... 머리를 밥통 0.1에서 0.2로 업그레이드하세요!!!** 또 이해는 먼산일 것 같아 미리 이야기하면 여기서 **밥통**은 *밥을 짓는 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 가장 위에 알림으로 추가해 두었습니다만 **구글이 한구 정부와 손잡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 것이 아니라 구글 애드워즈 시스템에서 **퇴임**과 같은 단어를 필터링 하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해는 먼산인 분이라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모르겠지만요. 다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구글이 '왜' <퇴임> 과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제한했냐는 것입니다.
>별 뜻없이? 생각없이? 심심해서?
> 그것은 아마도, 한국 정부 측에서 구글에 요청했을 겁니다. <퇴임> 같은 단어를 애드워즈에서 금지어로 해달라고 말입니다.
**이런 바보같은 비약을 할 시간에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 부터 키우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지도 않고 쓰는 그 심사를 이해할 길이없습니다. 다만 언제나 이해는 먼산인 분과의 대화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인지 알고 싶어 좀더 블로그를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던 그런 분은 아니시더군요.
확고한 자기 주장과 가치 체계로 소신있는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도 견고하게 굳어져서, 오만함과 교만함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이렇게도 자신의 의견과 충돌하는 의견이 제시되었을 때, 면도날처럼 날을 세워 상대방의 인격에 어떻게든 상처를 주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까요.
또 한편으로는 블로그의 숱한 댓글을 하나 하나 응대하시다보니 어떤 조건반사적으로, 아니면 악플에 대한 노이로제 등이 아니셨을까, 추측되기도 합니다.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말꼬리를 잡는 이러한 식의 대화는 참 소모적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이 말 참 어지간히도 붙들고 늘어지시네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의 블로그를 둘러보고 나서야 "아, 이 사람이 이런 의도로 말하지는 않았겠구나"
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 자체만을 놓고 보았을 때, 구글이 그렇게 행동한 '원인' 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 라는 팩트 하나로 구글을 비판하고 있죠.
아니나 다를까 지금도 계속해서 그 구체적 원인,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계시는 중이시더군요.
따라서 독자는 '거짓말', '표현의 자유 제한' 과 같은 자극적 키워드들을 들고 그 원인관계를 스스로 유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야, 지금 이 사람 구글이 정부랑 손이라도 잡았다는 거야?" 라는 생각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죠.
이 부분을 굳이 '난독' 이라고 정의하셔야겠다면 할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도 근거와 원인관계를 따지시는 분이 아직 원인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구글을 까는 글을 올리셨던 것이, '난독' 을 불러일으킨 '난서' 라고 해야겠군요.
그리고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 라는 팩트에 대해서는 생각이 참 다른것 같습니다.
님은 '어쨌든 거짓말을 하면 한 것이다.' 라는 말씀이신데, 이건 참;;; 딱 봐도 억지 아닌가요?
매국노 이완용에 대한 억지 비유는 실망스럽습니다.
그럼 저도 무척 꺼려지지만 불가피하게 억지 비유 하나 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어쨌든 자살은 자살 아냐? 그러니까 나쁜거야." 라고 할 수 있습니까?
팩트를 '어쨌든 팩트' 로만 보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억지입니까? 그건 행동을 한 원인을 알아봐야 하는 거죠.
근거와 원인 강조하시는 분이 왜 여기에서는 그러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매국노 이완용은 한국인이었고, 강요에 '맞서야만'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매국노요, 죄인이 되는거죠.
구글은 강요에 맞설 이유가 없습니다. 구글이 한국민이 마음껏 모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신 싸워줘야 합니까?
그건 한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죠. 따라서 구글의 모습은 거짓말이 될 수 없습니다.
"표현을 자유를 보장한다면서! 그럼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닥쳐도 한국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지!"
이건 응석이죠.
이 글이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주어는 없다' 식의 말장난을 하시면서 현정부를 비판하시다니 갑갑할 따름입니다."
라고 말한 까닭은, 바로 님의 2MB 식 소통불가능 화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 글이 현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님께서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활동들을 하고 계시잖습니까?
그런데 바로 스스로의 모습에서 그런 소통불능의 오만한 모습을 좀 들여다보라는 말입니다.
님의 표현을 빌자면 이런게 난독이겠군요.
쓸데없이 감정 상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든 상처주려하는 논쟁을 벌이기는 원치 않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버렸군요.
같은 의견을 전달하더라도 단어의 선택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 또한 되새겼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좀더 다른 분이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너무 많은 사람들을 리플로 상대하느라 지치셨을지도요.
앞으로도 좋은 글로 좋은 블로깅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리플로 이렇게 만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요.
>어떤 분인지 알고 싶어 좀더 블로그를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던 그런 분은 아니시더군요.
결국 처음 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글을 쓰셨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제가 어떤 사람인가는 논점이 아닙니다.
>확고한 자기 주장과 가치 체계로 소신있는 목소리를 내시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도 견고하게 굳어져서, 오만함과 교만함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첫 난독을 인정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의 탓을 계속 하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깝군요.
>이렇게도 자신의 의견과 충돌하는 의견이 제시되었을 때,
기본적으로 충돌되는 의견이 아니죠? 여전히 이해는 먼산이신데...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제가 쓴 글은 이 내용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강요라면 구글의 잘못 보다는 현정부의 잘못이 크다
라는 내용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님이 끝까지 난독을 인정하지 않고 쓴 글과 별반 차이가 없는 내용이죠. 다만 님이 이 내용을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로 난독해서 벌어진 일이죠.
>면도날처럼 날을 세워 상대방의 인격에 어떻게든 상처를 주고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까요.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쓴 것 같아 간단히 답했죠. 그런데 광분해서 불친절하다며 성실하게 답해달라고 한 분이 누구죠? 항상 자신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그래서 성실히 답하니 이제는 **면도날 처럼 날을 세워 상처 주려고 애쓴다**고요. 그러면 님에 대한 평을 해 볼까요?
>떨어지는 이해력으로 댓글 놀이나 하려고 하다가 지적당하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구는군요.
적절하죠?
>또 한편으로는 블로그의 숱한 댓글을 하나 하나 응대하시다보니 어떤 조건반사적으로, 아니면 악플에 대한 노이로제 등이 아니셨을까, 추측되기도 합니다.
댓글을 하나 하나 다는 것은 제 블로그 운영원칙입다. 그게 뭐가 문제죠. **젖녀 오크**와 같은 화법을 구사하시는데 논점에 벗어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그래서 이런 추측을 할 시간에 이해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 댓글 원칙은 **상대의 방법으로 단다**입니다. 아셨나요? 생각없이 읽지 않고 쓴 글은 똑 갈이 **생각없이 읽지 않고 쓰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말꼬리를 잡는 이러한 식의 대화는 참 소모적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법을 이야기 하는 토론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도 않고 미디어법은 이명박이 만들었다**
고만 떠드는 사람에게 어떤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의 첫 글을 읽어 보세요. 글을 반대로 읽고 쌈박질 하자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소모적이다? 당연히 **소모적이죠. 다만 그 소모가 님의 난독에 기인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또 이 처럼 끝까지 자신의 난독을 이정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어리석음에 기인하죠.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이 말 참 어지간히도 붙들고 늘어지시네요.
참 단순하군요.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운전자는 사고를 안냈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그냥 죽었다고 결론을 내나요? 간단합니다. 첫글을 잘못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정한 뒤 다시 논리를 전개하면 됩니다. 그러나 **난독증 환자**는 자신의 난독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죠.
*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
*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 글을 읽어 보니 생각한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오만과 편견은 강하다.
님 글의 변천사입니다. 사실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라면 첫글에 사과합니다. 난독이었으니까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의 블로그를 둘러보고 나서야 "아, 이 사람이 이런 의도로 말하지는 않았겠구나"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팅 자체만을 놓고 보았을 때, 구글이 그렇게 행동한 '원인' 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원인은 모르죠. 한국 정부의 압력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팩트는 아니죠. 그래서 팩트만 적은 것이고요. 이전 글에도 있지만 소설 쓸 시간에 이해할 능력을 키우세요.
>그리고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 라는 팩트 하나로 구글을 비판하고 있죠.
비판은 없습니다. 이해를 하셔야 겠죠. 항상 **이해는 먼산**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지금도 계속해서 그 구체적 원인, 사실관계를 알아보고 계시는 중이시더군요.
역시 이해는 먼산이군요. 계속 여기서도 **난독**이군요. 글을 올린 뒤 구글에서 연락이 온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 관계를 조금 더 정확하게 알게되었다**라고 해야지 **알아 본다**고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역시 이 차이도 모르겠죠? **읽고 이해한 뒤 글쓰는 습관을 들이세요**.
>따라서 독자는 '거짓말', '표현의 자유 제한' 과 같은 자극적 키워드들을 들고 그 원인관계를 스스로 유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야, 지금 이 사람 구글이 정부랑 손이라도 잡았다는 거야?" 라는 생각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죠.
이 부분을 굳이 '난독' 이라고 정의하셔야겠다면 할 수 없겠습니다.
난독 맞습니다. 님이 아니라고 해서 **난독**이 난독이 아닌 것이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이 글에 댓글을 쓴 분들 대부분이 **한국 정부의 개입 여부**를 생각하고 있지만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았다**라고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차이를 모르겠죠. **한국 정부의 개입과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은 것**의 차이를. 이게 님 이해력의 한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도 근거와 원인관계를 따지시는 분이 아직 원인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구글을 까는 글을 올리셨던 것이, '난독' 을 불러일으킨 '난서' 라고 해야겠군요.
그러니 이해를 하라는 것이죠. 님이 말하는 것은 **가정**이지 팩트가 아닙니다. 팩트가 아닌 것을 소설처럼 쓰는 사람은 **님같은 난독증 환자가 하는 일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팩트만 썼습니다. 물론 **깠다**는 것도 님의 난독에 기인하고요.
>그리고 "구글이 거짓말을 했다" 라는 팩트에 대해서는 생각이 참 다른것 같습니다.
>님은 '어쨌든 거짓말을 하면 한 것이다.' 라는 말씀이신데, 이건 참;;; 딱 봐도 억지 아닌가요?
>매국노 이완용에 대한 억지 비유는 실망스럽습니다.
>그럼 저도 무척 꺼려지지만 불가피하게 억지 비유 하나 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어쨌든 자살은 자살 아냐? 그러니까 나쁜거야." 라고 할 수 있습니까?
>팩트를 '어쨌든 팩트' 로만 보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억지입니까? 그건 행동을 한 원인을 알아봐야 하는 거죠.
>근거와 원인 강조하시는 분이 왜 여기에서는 그러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리석다 어리석다. 이처럼 어리석은 글은 없군요.
>어쨌든 자살은 자살 아냐? 그러니까 나쁜거야.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 하셨습니다. 아닌가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자살이었습니다. 아닌가요?
**님 글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하셨다는 팩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황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는 것이죠.
구글은 거짓말을 했습니다. 다만 정황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는 것이죠.
>어쨌든 자살은 자살 아냐? 그러니까 나쁜거야.
이말이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으로 팩트가 바뀌나요? 참 아무리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매국노 이완용은 한국인이었고, 강요에 '맞서야만'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매국노요, 죄인이 되는거죠.
>구글은 강요에 맞설 이유가 없습니다. 구글이 한국민이 마음껏 모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신 싸워줘야 합니까?
>그건 한국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죠. 따라서 구글의 모습은 거짓말이 될 수 없습니다.
"표현을 자유를 보장한다면서! 그럼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닥쳐도 한국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지!"
이건 응석이죠.
**이완용이 친일을 한 것은 팩트**이고, 나머지는 정황입니다. 이 정황에 따라 정상이 참작되죠. **구글이 거짓말을 한것은 팩트**입니다. **한국정부의 개입**은 정황이고요. 다만 팩트가 뭔지도 모르죠? **사실**, **팩트**, **정황** 이런 단어의 뜻 부터 아시고 글쓰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런 글을 쓰지 못할테니까요. 국적이 무엇이든 팩트는 바뀌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은 강요에 맞설 이유가 없습니다. 구글이 한국민이 마음껏 모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신 싸워줘야 합니까?
또 이해력을 이야기하게 만드는 군요. 구글이 한국 정부에 맞서야 한다고 이야기한 사람이 있나요? 없죠? 저도 이런 이야기는 안했으니까요? 그런데 이 이야기가 왜나오나요? 역시 **젖녀 오크의 화법**인가요? 맞설 이유가 없고 그래서 **거짓말을 한 것이죠?** 자신이 쓴 글조차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으니 역시 요약해 드리죠.
**구글을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그 거짓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제가 한 이야기와 달라진 것이 있나요?
>이 글이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주어는 없다' 식의 말장난을 하시면서 현정부를 비판하시다니 갑갑할 따름입니다."
>라고 말한 까닭은, 바로 님의 2MB 식 소통불가능 화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했지만 2MB식 소통법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닙니다. 또 **젖녀 오크의 제자**가 아니라면 논점이 벗어난 글로 물고 늘어질 이유는 없죠. 이 모든 소모전이 님의 **난독**과 **말바꾸기**에 기인하니까요. 다시 얘기해 볼까요?
* 구글이 한국 정부와 손잡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 구글이 특정 단어를 제한함으로써, 한국 정부를 돕는 모양새다
* 구글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 글을 읽어 보니 생각한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오만과 편견은 강하다.
난독으로 이렇게 소통합니다. 이게 소통인가요? 마지막 글은 이제 완전히 논점이 사라졌죠. MB의 소통이 불통이 되는 이유는 정확히 **님과 같습니다**
>이 글이 현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님께서는 현 정부를 비판하는 활동들을 하고 계시잖습니까?
>그런데 바로 스스로의 모습에서 그런 소통불능의 오만한 모습을 좀 들여다보라는 말입니다.
>님의 표현을 빌자면 이런게 난독이겠군요.
난독이 일상화되거나 자신의 난독을 인정하지 못하면 님처럼 모든 사람을 난독으로 모는 병증이 나타납니다. 또 저는 **현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가끔 쓸 뿐 현정부를 비판하는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말의 차이를 모르겠죠? 중증입니다. 병원에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쓸데없이 감정 상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든 상처주려하는 논쟁을 벌이기는 원치 않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버렸군요.
다시 볼까요?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이런 글을 첫 글로 쓴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의견을 전달하더라도 단어의 선택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 또한 되새겼습니다.
예. 다행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좀더 다른 분이리라 생각합니다...
예.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너무 많은 사람들을 리플로 상대하느라 지치셨을지도요.
다만 이런 억측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님 추가로 **무리한 억측은 하지 않고 사실에 기반해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좋은 블로깅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리플로 이렇게 만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고요.
저는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읽고 이해하는 능력부터 키우세요**. 다만 이런 리플로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님의 난독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도 난독이 상당히 여러 부분 보이지만 그나마 가장 나은 글이라 님 말대로 친절히 답해드립니다.
저는 구글을 님 보다 더 좋아합니다. 실제 구글 코리아의 직원 중 상당수를 알고 있습니다. 구글 코리아에서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한 이유도 이런 인맥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구글이 한국정부와 손잡았다**라는 표현 자체가 눈에 거슬립니다. 또 님의 글이 제목만 보고 쓴 글이라는 것은 님의 첫글에 그대로 들어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저한테 글의 내용을 묻고 있죠. 그래서 글을 읽고 쓰라는 답변을 한 것입니다. 많은 난독증 환자들이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답니다. 그래서 미괄식으로 글을 쓰면 댓글은 결론과는 반대되는 댓글이 수두룩 달립니다. 님 역시 제목만 보고 글을 달았기 때문에 이런 소모적인 댓글이 오고간 것이고요. 다만 마지막 글을 봐도 역시 **이해는 먼산**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더군요.
도아님도 잘 알고계시지 않나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중국에 진출해 중국 당국의 인터넷 통제를 받아들인거죠. 그 밖에 미국에서도 미 당국의 인터넷 검열을 허락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찾아보면 죄다 정부 요청 거부 뉴스밖에 없군요. 아마 애국자법으로 인해 정보를 제공했던 얘기인 것 같습니다. 정부의 법이니 이건 뭐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중국의 예를 보면 구글은 그저 수익에 민감한 일개 기업일 뿐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링크시킨 건 죄송합니다. 도아님 블로그서 악의 성지 네이버 블로그를 링크시킨 건 제 불찰입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성질이 약간 다릅니다. Don't be evil은 악마가 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즉, 착하게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나쁜짓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아닙니다. 단지 악마처럼 악하게 되지 않겠다는 뜻이죠. 이것을 **착하게 살겠다**라고 이해하는 한 그 간극을 줄일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링크시킨 건 죄송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링크한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제 블로그에는 네이버에 대한 악행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이런 근거를 제시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미 구글이 악마가 된지는 오래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기업이 영리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일부 사용자를 실망시켰다고 **악마**라고 하지 않습니다. 악마가 됐다면 단순히 카더라가 아닌 근거를 제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아님의 견해에는 동감할 때가 많지만 댓글을 다실 때 좀 심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전혀 엉뚱한 글이나 반말에다가 똑같은 댓글을 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예의를 차린 글에다가도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상대방 감정 상하는 댓글을 굳이 달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자신의 글을 오해했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괜한 감정싸움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럼 '구글에서 이명박 정부와 손을 잡고 한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 라는 것입니까?
>이건 좀 비약이 아닐까요?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처음부터 제목만 보고 글을 쓴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글의 서두를 끌고가지 못합니다. 또 제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분이 쓴 내용과 제가 쓴 내용은 사실 같은 내용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읽고 이해한 뒤 글을 써달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상대의 방법으로 댓글을 답니다.
>실제로 자신의 글을 오해했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괜한 감정싸움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힘듭니다. 댓글이 얼마 달리지 않으면 가능하겠지만 하루에 수백개가 달리는 댓글을 모두 이런 형태로 오해없도록 달기는 힘들죠.
**상대의 방법으로 댓그을 단다**
는 댓글 원칙을 정한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댓글을 모두 달아주시는 도아님의 열정이 대단하군요.
이 것도 블로그 운영원칙입니다. 다만 요즘은 저도 조금 지쳐서 블로그 운영 원칙, 댓글 원칙 모두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