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아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IT 인프라 강국이지 IT 강국이 아닙니다.
무지죠. 무지에서 나오는 힘만큼 위험한게 없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죠.
아는 만큼 강해져야 하는데 모르는 만큼 확대해석을 하니 문제입니다.
국정원이 '북한이 배후'라는 얘기를 꺼냈을 때,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회사에서야 어차피 상관없으니 IE를 쓰지만, 집에선 파폭을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정말 몇몇 홈페이지는 빨간 화면 뜨면서 접속이 안됩니다.ㅋ 위험한 사이트라면서.
그런 사이트 제재할 생각은 안 하고 개인 PC를 들먹이는 사람들 보면
정말 컴맹 많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들 네이버에서 여자 사진 검색하는 거 말고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을까요.
너무 훌륭한 글입니다. 다음뷰 메인에서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추천 강하게 한방 누릅니다. 저도 그놈의 ActiveX때문에 그리고 자주 에러나는 IE너무 싫어서 크롬 쓰고 있는데, 넘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IT를 Sabjil의 마인드로 하려는... 어이상실의 한국... 참. 거시기 합니다.
IT 와 인간의 면역 체계와는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이게 하나를 알면 열가지를 알 수 있는 근본이 같은 문제 이거든요...이걸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감기약을 매일 수시로 투여 하라는 말이지요?...이게, 이게 생각이 있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 입니까?...제대로 된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내의 면역 체계를 키우는게 가장 적절한 방법 아닙니까?...그러다가, H1N1같은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를 가지 않으면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통한 방어를 해주어야 하고요...
굳이 IT 의 전문적인 부분까지 언급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격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고 그 범위 내에서 모든 일이 발생한다는 뜻인데요...
백신 설치하면 좀비가 안된다~...에혀, 머리는 장식이 아니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텐데...
아무튼, 오늘 글 아주 명확합니다...도아님, 저도 IT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현안들을 파악 하면서 일상에서 대처 한답니다...
방통위에 제언한 사람이 전 하우리 사장이란 얘기가 있더군요.
비유 참 잘하셨네요. 인류 최초이자 최후의 불치병은 암이나 에이즈가 아니라 감기입니다. 감기가 치료가 됐다면 왜 감기약을 계속 만들까요? ㅎㅎ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신이 있다고 막을 수 있는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생기니 그걸 치료하려고 백신을 만드는거지 예방할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도아님도 언급하셨지만, 개인 PC에 백신이 깔려있는지 웹페이지 단계에서 체크를 할 수 없습니다. 결국 액티브 X를 깔겠단 얘기죠. 액티브 X를 깔아서 개인 PC의 컴퓨터 정보를 외부로 다 까발리겠다는 얘기입니다. 무지의 극치죠. 해커들한테 우리는 이런 컴퓨터 쓰니까 컴퓨터 정보 빼내느라 고민하지 마시고 편하게 맞는 악성코드 골라서 들어오세요라고 환영하는 꼴이죠.
간혹 외국 사이트 접속하시면 하단에 붉은 색 심볼을 보실 기회가 있으실 겁니다.-죄송합니다. 지금 그게 생각이 안나서 검색도 못하겠네요.^^;;;-
물론, 당연히 우리가 쓰고 있는 보안프로그램이 100%가 아니듯이 그 프로그램도 100%는 아니지만, 그나마 개인 PC에 설치 안한다는데 저는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아. 생각 안나니까 참...ㅇㅅㅇ;;;
원래는 다 똑똑한 사람들인데 이상하게 저런데만 들어가면 멍청해집니다.
아니면 똑똑한 사람, 덜 똑똑한 사람, 무식한 사람 같이 들어왔는데 똑똑한 사람이 위로 못 올라오는 구조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하여간 가끔 보면 그냥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 정도 위치에서 어떻게 저렇게 무식할 수 있는지..
사실 그 위치까지 서기전까지는 사람들의 자질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험 한두개정도는 어려서 통과하고 자질도 훌륭하죠, 아님 열심히 돈벌고 노력해서 그 위치에 올라설 수도 있었을겁니다. 그 밑에서 돕고 일하는 사람들도 미국 엠모대 공대 박사 출신등등부터 여러 인재들도 많다는 걸 홈페이지 몇번 검색하면 알 수가 있죠.. 문제는 그 위치까지 가면 눈에 뵈는게 없어진다는 겁니다. 여러가지 이해관계들이 얽히기 시작하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어떠하리 내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다음 행보도 행각좀 해야 겠고... 실적도 중요하고...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견제와 균형 같은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들의 감시와 참여 그리고 비판이 중요한 것 같고요. 이런 비정부기관들이 역활을 잘 해줘야 되는데. 말한마디 인터넷에 잘못쓰면 그냥 아이피랑 주민등록확인해서 잡아가서 족치는 상황이니 그게 잘 될것 같지 않습니다. 참고로 미국등 기타 선진국에서는 블러그에 올린 공익목적이나 공공을 위한 기사나 문구들은 '기자특권 Reports prevliedge'라는것을 상당부분 인정해서 족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 자체도 않지만요..
개 머리에 삽자루 한가득이고 전화선과 컴퓨터 하나 없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 중에 그 개 똥구녕 핥아대는 놈들 중에는 돈하고 일그러진 십자가 하나뿐이니 뭔들 되겠습니까.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조금 정신 박힌 사람이 제안을 한다 한들 똥구녕 핥아대는 놈들이 개 비위 맞추느라 못하게 할텐데요.
그나저나 지금 돌아가는 꼴 보니 시스코만 신나겠군요. 사실 소프트웨어가 더 필요한 시점 같은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현정부는 하는 일마다 왜 이러는지 도대체... 한숨만 나옵니다.
사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희 팀의 팀장이 저런 어이없는 답변들을 합니다.
14명 밖에 안되는 조직에서도 엄청난 답답함을 느끼는데,
5천만 국민을 대상으로 저런 일들이 일어나니 어떻겠습니까.. -_-;;
정말 어이없죠....방통위는 없어져야 할 기관이라 생각합니다.
왜 정통부를 없애고 기능을 분산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따구 상식적이지 못한 생각을 하고 있는 방통위인데.. 무엇을 기대할까요?.
여론이 좋지 않으니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랍니다.ㅡ.ㅡ....그런 걸 왜 언론에 흘리는지?...무슨 생방송 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없이 그저 주둥이(입도 아닙니다)만 놀리고 있는 꼴이죠...
지금 정부는 예능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저 웃으라고...그 웃음이 어떤지 모르고.. 씁쓸해지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하지만 DDOS는 IE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마이둠의 경우도 액티브엑스가 아니라 이메일의 첨부파일이 문제였거든요. 그러한 사회공학적 공격외에도 다른 브라우져들이나 Wireless망을 통해서나 다른 프로토콜,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도 봇들은 흘러들어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인과 기업의 보안의식강화와 국가의 정책이 뒷받침되어야만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죠.
.. 트랙백 보고 왔는데 제목의 [파업지지]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파업을 얘기하시는건지. 설마 은행이나 포탈, 보안업체의 파업을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IE의 문제라는 것이 아닌 국내 사이트의 IE 의존도가 높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웹브라우저를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심한 경우, IE가 아니면 접속이 안되는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물론, 글의 주제와 좀 벗어나긴 했지만, 저네들의 주장대로라면 IE를 통한 액티브 X 설치로 개인 PC의 컴퓨터 정보를 수집, 페이지 접근을 차단하겠단 결론이 나오죠.^^
[파업지지] 부분은 미디어법 관련으로 도아님의 의사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아님이 부연설명 해주실듯...ㅇㅅㅇ;;;
예전부터 **문맹**이 아닌지 의심스럽더군요. 일단 DDOS가 아니라 DDoS입니다. 또 백신을 설치하는 것 보다 **ActiveX를 막는 것이 낫다**고 했지 DDoS의 모든 원인이 ActiveX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읽고 이해하고 그뒤에 글쓰시기** 바랍니다. 예전부터 항상 이런 식이더군요. **이해는 여전히 먼산인가요?**
>.. 트랙백 보고 왔는데 제목의 [파업지지]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파업을 얘기하시는건지. 설마 은행이나 포탈, 보안업체의 파업을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무슨 트랙백을 말하는 것인지요? 저는 님한테 트랙백을 보낸적이 없습니다. **트랙을 꺼꾸로 달리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참 화법하고는...
피해의식이 그정도면 심각하시군요. WIPI가 세계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한적도 없고 어차피 말아먹은 WIPI에 미련도 없습니다. DDOS나 DDos나 뭐가 중요합니까? 제가 IT관련 시험준비중인데 DDOS를 DDos로 썼든지 어떻게 쓰든간에 멘토님들에게 타박들은적이 없습니다. PDOS는 그럼 뭘까요? 어차피 약자 만들어 붙이는데 중요합니까?
다른곳의 트랙백을 통해 들어왔으니 이 포스팅 하나만 봤는데 뭘 어떻게 압니까? 그럴거면 아예 검색봇에서 빼지 그러십니까? 도아님 블로그에 즐겨찾기 건 사람들외에는 읽지 못하도록 해두시지 왜 검색기에는 걸어뒀는지 의아하군요.
소통을 거부하시는건 쥐박이가 아니라.. 도아님이 아니신가 싶군요. 미안하지만 싸움꾼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아무리 그 뜻이 옳더라도 결국 싸움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피와 감정상함 뿐이니까요. 그거 비슷한 놈이 청와대에 한명 앉아있죠.
님을 보면 그래서 불쌍한 생각이 좀 드네요.
의미상 크게 중요하지는 않죠. 다만 이 부분을 지적한 이유는 모르시겠죠. 항상 이해는 먼산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도 잘 읽고 쓰라는 뜻입니다. 기본적으로 이글에 **DoS의 모든 원인이 ActiveX라고 한 부분**이 있나요? DDOS와 DDoS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DDoS라고 쓰는 이유는요? 모르겠죠?
>다른곳의 트랙백을 통해 들어왔으니 이 포스팅 하나만 봤는데 뭘 어떻게 압니까? 그럴거면 아예 검색봇에서 빼지 그러십니까? 도아님 블로그에 즐겨찾기 건 사람들외에는 읽지 못하도록 해두시지 왜 검색기에는 걸어뒀는지 의아하군요.
또 등산하시는군요.
>무슨 트랙백을 말하는 것인지요? 저는 님한테 트랙백을 보낸적이 없습니다. 트랙을 꺼꾸로 달리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참 화법하고는...
이 말은 님이
>.. 트랙백 보고 왔는데 제목의 [파업지지]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디파업을 얘기하시는건지. 설마 은행이나 포탈, 보안업체의 파업을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ㄷㄷㄷ
라고 써서 쓴 답변이죠. 님의 어투를 그대로 흉내낸 것입니다. 전혀 모르겠나요? 그런데 이 답변에
>그럴거면 아예 검색봇에서 빼지 그러십니까? 도아님 블로그에 즐겨찾기 건 사람들외에는 읽지 못하도록 해두시지 왜 검색기에는 걸어뒀는지 의아하군요.
로 답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에 **검색봇**과 **검색기**는 왜 나오나요? 그리고 **세상에 검색기는 없답니다**. **검색엔진**이죠. 또 검색엔진에는 거는 것이 아니라 검색엔진이 자동으로 인덱싱해서 등록하는 것이죠. 저와는 무관하게요. robot.txt로 거절할 수 있지만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죠. **IT관련 시험준비중**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소통을 거부하시는건 쥐박이가 아니라.. 도아님이 아니신가 싶군요.
**먼저 읽고 이해한 뒤 글쓰세요**. 이명박이 먹통이 된 이유도 님과 똑 같습니다. 읽고 이해하기 보다는 **말만**하죠.
>미안하지만 싸움꾼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아무리 그 뜻이 옳더라도 결국 싸움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피와 감정상함 뿐이니까요. 그거 비슷한 놈이 청와대에 한명 앉아있죠.
잘하시는 분이 화법은 항상 쌈박질 하자는 화법일까요?
>님을 보면 그래서 불쌍한 생각이 좀 드네요.
저는 님을 불쌍해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쥐일가'인 줄도 모르는 살 사람이나까요. 불쌍해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죠.
**님은 님이 이 블로그에 예전에 글을 남겼던 기억도 없죠.**
뇌용량 2mb를 떠올리는 것도 이런 부분때문이랍니다.
>이분은 웹브라우저와 사용 OS에 대해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네. ActiveX를 설치하기 전에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OS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검사하면 문제는 없는데.
이분은 글을 읽을 줄 모르네. 백신 사용을 의무화하고 백신이 없으면 접속을 못하게하면 다른 운영체제는 아예 접속을 못하는데. 또 운영체제를 구분해서 백신을 의무화하면 형평성 문제가 벌어지고 의무화하나 마나 똑 같다는 것도 모르고.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 이해도 먼산이고.
이번 국정원 초개념 발언에 대해 또다른 음모론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미디어법으로 인해 "합법적으로 입막을 방법"이 생겼으니 이제 "합법적으로 감시할 방법"만 있으면 통제를 위한 방법을 모두 갖춘 셈이 됩니다.
실제로 저 어이없는 말이 미디어법처럼 패스 되면, "정부 배포 AV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배포를 하고는 이를 법으로 강제하여 의무설치를 할텐데, 실제로는 [b]국정원에서 배포한 스파이웨어 기능[/b]을 충실히 수행하는 감시기능으로 써먹는다는 시나리오죠.
물론 (주)삽질테크놀로지 이사장님께서 저정도로 똑똑하실 리가 없겠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저지른 짓이 워낙이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이런 관계로 전 네이버의 액티브 X조차도 설치하지 않죠. 지금 컴퓨터에는 액티브 X가 단 한개도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부득이하게 액티브 X를 설치해야 한다면 잠깐 설치해서 이용한뒤에 알약으로 지워버립니다.
우리나라에서 IE이외의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은 어느정도 컴퓨터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니면 힘듭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크롬을 꿋꿋히 쓰고 있습니다!-컴초보) 우리나라의 웹디자이너들이 IE광신도기 때문이죠. 액티브 X도 IE에 맞추기 때문에 나온건데, 더욱 아이러니한건 사실상 이걸 설치하지 않으면 일부 은행 사이트 등 전자 상거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에서는 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온갖 악성코드 유포의 근원이 되는 이녀석이 말이죠.)
혼자 하는 잡담이긴 하지만 전 우리나라의 사이트들이 웹표준에 맞춰진다면 IE절대 안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