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수나 되는 사람이 이웃나라에 관광하러 간 것도 아니고 외교현장에서는 수사 하나까지 민감하게 사전조율 하며 준비하는데 정말 저런 이야기를 했다면 이명박 개인의 돌발적인 노필터 발언이었거나(이명박씨는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오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만약 참모나 보좌진에 의해 준비되었던 발언이라면 정말 비극입니다.
뇌용량 2mb가 어련할려구요..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면 두루 살펴 발언해야 함에도 경솔하기 짝이 없는 말을 하다니.
혹시 이와 같은 발언을 할때 보좌관들과 무리 조율했을까요?
조율했다면 더 큰 문제요.
조율하지 않고 기분 꼴리는 데로 이야기 했다면 더욱 더 큰 문제지요..
이래도 저래도 문제덩어리입니다.
돈을 원한다면 실컷 먹으라고 하고 싶어요(나라 뿌리채 먹지는 말고 적당히) 대신 정치나 외교 경재 이런건 그냥 철저한 검증을 거친 실무자를 뽑아서 책임지고 하라고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그러면 남는 시간 대운하는 너무 과한것 같고 경인운하 정도는 맘대로 하라고 하고싶더군요....
아무것도 안남기고 돈만 먹었으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큰꿈이고 경인운하 정도의 피해를 남기면 나중 복구 하기도 쉽고 대운하급의 대재앙은 아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