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도 필요에 의해 만들게 되었던 keypad 란 프로그램이 생각이 나네요...
타블렛으로 바뀌게 되면서 터치스크린 하에 이지윙스란 네비게이션을 돌릴려는 생각에 만든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래도 결국에는 꽤 많은 업데이트를 하다가 포기를 했더랬죠...
그건 별것 아닌 일로 사람들이 자꾸만 안좋은 소리만 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한번쯤은 필요에 의해 만들게된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이 잘 써주면 좋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아플때가 있죠...
10원짜리 한장이라도 내는 순간 엄연히 그것은 서비스임에 틀림 없지만.. 땡전 한푼 안내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고 하는건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행동이지요. 근데 그걸 삽질논리로 풀어 나가면 다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개발하시는분들 이래저래 고생이 많겠습니다.
1. 책임론
프로그램을 공개했으면 책임을 져야한다.
에러 때문에 내 자료가 날라갔다. 책임져라.
2. 개발방향 딴지
내가 원하는 기능은 이런 것이다. 넣어달라. 안넣어주면 계속 귀찮게 하겠다.
내가 쓰는 단축키, 화면 배치 등을 해 달라. 내가 사용하는데 불편하다. (남들은 ... 모르겠다. 내가 불편하다.)
3. 우위론
내가 당신 프로그램을 써주니까 당신은 나를 존중해야한다. (단, 나는 당신을 존중하지는 않겠다.)
내가 당신 프로그램을 써주니까 나한테 감사해라.. (뭘 감사해야 할 지...)
프로그램을 공개했으니.. 소스도 내놔라.. 뭐.. 시간나면 내가 개발해 줄테니.. (시간이 나겠나??)
4. 비교 깐죽
타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있는데.. 왜 당신이 만드는 프로그램에는 없느냐?
다른 (유료) 프로그램이 비해 너무 후지다.
5. 인신공격
당신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자격이 있느냐. 프로그램의 철학이 없다. (개 뿔..~~)
언듯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군요.
실제 위의 사건들도 지켜보았고..
현재는 꾸준히 개발을 하시고 계시지만 "장길석"님의 jwBrowser가
개발이 중단 되었을 때 가까이서 지켜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들을 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내 자식들은 가정교육을 잘 시켜야겠다"였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라고 여기에 댓글을 달만한 자격이 있겠습니까.
무료 프로그램. 어떻게 하면 공짜로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이러는 저도 개발하면서 밥 빌어먹고 살고 있네요...ㅜ.,ㅜ)
하지만, 정말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건 마음에 안들면 조용히 다른 프로그램 쓰면 되는겁니다.
기부하기 싫으면 기부 안하고 조용히 쓰면 되죠.
하지만, 꼭 로그인하고(로그인이나 해서 흔적이나 남기면 다행이네요) 익명으로 욕을 퍼붓기 시작하죠.
UI가 엉망이다. 요즘 IT하시는 분들은 그래픽도 전공해야하는건가요...ㅜ,.ㅜ
버그 있다. 내가 버그 내용 올렸으니 10초만에 고쳐라.
재현 안되는 버그 내용 올려봤자 어떻게 고치라는건가요.
에러나면 에러나는갑다하고 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일반화시켜서 죄송합니다만) 에러나는거 못참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테스트배드(베드라고 해야하나요. 베스인가...ㅇㅅㅇ;;;)는 되지만, 물건 팔아먹을 나라는
못된다고 하죠. 에러 찾아내기는 쉽지만, 안 고쳐주면 욕이 배가 되서 돌아오니까...
뭐랄까...항상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소스공개하라고 외치는 사람들 중에도 자기가 개발하려는 사람이 몇이 있겠습니까.
소스공개하면 좋은가부다하고 외치는거고. 공개하면 누군가 또 업데이트를 하겠지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겠죠.
위의 프로그램 모두 저도 자주 썻고 지금도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 정말 말씀하신 부분은 무척 공감합니다. 개발자들이 죽도록 고생해서 공개해 잘 사용할 때는 거의 칭찬없이 무조건 사용하다가 더 이상 진행이 어려울때 비난이 쏟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처럼 donation문화라도 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텐데,,, 그것이 들어가면 상업성이 들어가네 어쩌네 하면서 아예 비난 부터 하는 세상이니까요.
구글앱스와 같은 시스템이 국내에서도 많이 생겨야 개발자들도 좀 살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바보같기도 합니다. 만들어 줘봐야 좋은소리도 못들을거 왜만드는지.. (그간 공개프로그램 개발하신분들께는 욕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냥 만들지 말아주세요. 혼자 쓰시던지요 무려 인터넷은 돈을 주고 쓰면서도 프로그램은 뚝떨어져 생겨난것처럼 생각하는사람들 천지입니다. 터미널모드로 인터넷 써봐야 정신차릴 사람들이죠 ㄲㄲ
오픈 캡쳐도 그렇지만, 다른 공개 소프트웨어들도 상황은 다 비슷비슷하더군요. 버전 하나 올리면(사소한 패치) 그 밑에 별 욕하는 댓글이 홍수를 이룹니다. 꼭 다음 블로그 뉴스 탑에 올라간 듯한 효과가 나지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한번 버전을 올려서 공개하면 일주일은 접속도 안한다 합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사용자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알아서 살아있다고... -_-a
부풀려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우리 한국인의 악성 중 하나 같습니다.
매일 사탕을 하나씩 주면 처음에는 고맙게 생각하다가도
어느 날 하루 빼먹으면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걸 받지 못한 것처럼 성을 내다가
아예 사탕을 주지 않으면 당장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 게 우리 같습니다.
처음부터 사탕은 내게 없었는데 말이죠.
잘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하나둘 중지되는군요. 장길석님의 프로그램들 홍역을 겪을때 봐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너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길석님은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말(글)로서 마음을 다친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안돌아오셔도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이 어디가겠습니까마는...좀 씁쓸합니다.
배포를 하더라도 블로그에서 배포하는게 아닌한 다운로드 페이지만 만들고 게시판은 만들면 안 됩니다. 피드백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피드백 전용 이메일을 하나 가르쳐 주는게 최선 같더군요. 별 차이 없는 듯 하지만 이메일은 보내려면 자신의 이메일 주소(잘 안 쓰는 거라도)가 노출되기에 함부로 못 적는다더군요. 근데 게시판은 내가 글을 막 써도 개발자는 내 정체를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실상은 아니더라도) 똑같은 말도 더 싸가지 없게 적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런거 보면 사람 참 간사한거 같습니다.
2006년 말부터 줄기차게 KMPlayer만 고집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강용희님께서 개발을 중단하셨죠.
도아님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그 때 강용희님께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손을 떼셨을까 하는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더 웃긴건 개발자가 바뀌고 나서 그 개발자도 욕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왜 업데이트 자주 안하냐 홈페이지 관리 안하냐 버그가 너무 많다 하면서 불평이나 할 거면 왜 쓰고 있는 건지...
이번에는 아마도 판도라TV쪽으로 넘어가니까 괜히 텃세부리는 느낌입니다.
어찌됐든 전 아직도 KMPlayer 문제없이 잘 쓰고 있구요.
항상 강용희님 그리고 개발자 분들께 고맙구, 죄송합니다.
십분 공감합니다. 자신의 이득이라면 십원 한장에도 눈에 불을 켜는 사람들이 오히려 다른 사람의 희생과 봉사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아고라에 이번 오픈캡처 사태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글이 올라왔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훑어봤는데, 역시나 거기에도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잔뜩 있더군요.. 아무데나 응석부리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상용 소프트웨어를 절대로 불법 사용할 수 없는 세상이 와야 고마워 하려나요.
무료 공개프로그램 만들어서 배포해 오신 많은 개발자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픈캡처는 물론이고 Acroedit, KMplayer, 바닥, 빵집, 포토웍스, 포켓 서브웨이, MDir 등등 너무 많네요~
판도라도 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권을 인수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최신글, 댓글의 문제는 알고 있습니다. 알고 고치지 않는 이유는 브라우저를 업하면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IE8, 크롬, Ff 3.5, 사파리 4, 오페라 10등 최신 브라우저에서는 모두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
정말로 공감가는 글입니다. 예전에 PC도사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했었는데, 홈페이지에 업그레이가 늦다는 이유로 악플로 도배하는 사람들을 정말로 많이 본 기억이 납니다. 여타, PC도사로 인해서 컴퓨터에 이상이 생겼다고 이유로 악플로 도배하는 분들도 있었고요. 정작, 저는 한 번도 그런 이상이 생긴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오로지 개발자의 유틸의 탓으로만 돌리더군요. 그것도 정중한 글이 아닌 반말로 말이죠. 저 같아도 더러워서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그래서인가요? 그 이후로 PC도사가 업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고, 홈페이지도 사라졌더군요. 지나가는 견님보다는 한참 못한 사람들로 인해서 그 유틸을 사용했었던 여러 분들까지 같이 피해를 보니... 이 일로 인해서 개발자님들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지만 알 것 같더군요.
누가 비난을...?
저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만 나으면 절대 욕 안 합니다. 공개 예고를 일고여덟 번 어기기라도 했나요? 대부분 공개 프로그램 개발자는 약속 잘 지킵니다. 오히려 MS나 다른 "유료 프로그램" 개발 회사가 약속을 더 안 지키지요? (오죽하면 MS의 별명이 Vaporsoft 였죠.)
요즘은 버그 패치도 공개 프로그램 쪽이 더 빠른 듯이 보이는데요.
참 와닿는 글이네요. 비단 공개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봅니다. 엄연히 유료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어둠의 경로를 통해 무료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들에게 무료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이 있을리가 없죠.
알고 그러는 악성 유저들 보다는 모르니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는 법은 굳이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데 왜 그리 모르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다라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모르는게 죄라고..
한때 참 쓸만했던 국내 패키지 게임회사들이 생각나네요. 불법복제를 이기지 못하고 어느덧 아련한 추억으로 사라져간 명작 게임들이 참 많죠.
아무튼 하나씩 하나씩 전파를 해서 [b]정당[/b]한 인터넷 사회가 이룩되었으면 합니다.
AD-Free가 비난받은건...제가 정황을 완벽하게 아는건 아니라 감히 장담을 못하겠지만,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때문에 더 크게 비난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NoAD였나? 다간다가 무료에서 유료 전환할 당시 AD-Free개발자분이 맹비난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도 유저들의 피드백으로 인해 다간다에 추가된 기능은 해당 유저들에게 권리가 있다는 주장까지 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그게 아마 킬빗 기능 DB였던가? 오래되서 세세한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AD-Free 유료화 루머비스무리한게 나올땐, 철저하게 부정하다가, 그냥 어느날 개발중단되고 팔린거죠. 유저들의 피드팩으로 AD-Free에 추가된 DB들의 권리에 대한 얘기? 당연히 없었죠.
물론 이 모든 내용은 제가 직접 확인한건 아니라서 사실이라고 장담 못합니다...다만 이런 얘기도 있다는 겁니다.
좀 개발이 늦을 수도 있는 거 가지고.. 굳이 실망할 거야 없잖아요?
그리고 명텐도도 희망이 없는 현실은 맞습니다. 일본에 있는 닌텐도 게임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려면 640일이 걸리는 것 같이요
(일단 이 글을 쓰면서 어떤 한글화 하시는 분의 의견을 들어 봤지만. 다음에 포스팅해야죠..)
예전에 외국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심리학관련 연구를 위해, 한 동네를 선정해서 무작위로 매주 돈 100불 정도를 넣었답니다. 처음엔 다들 당황해하고 서로 물어보고 누가 넣었을까 궁금해하고 머뭇거리다가, 이내 그것을 당연시 여기고 돈을 썼답니다. 다들 그 돈을 포함해서 한달 예산을 세울 정도로 편하게 쓰다가... 어느 순간 돈을 끊습니다. 사람들은 또 당황하고...가 아니라 불같이 화를 냈답니다. 뭐 이런 심리는 인간 본성을 의심케 할만큼 극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역지사지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동물 (특히 요즘은 쥐 ㅡ.ㅡ)같은 사람들에게 뜯어먹히는 세상의 단면이겠죠. 공개프로그램 개발자들에게 심심한 존경과 동정을 동시에 드려봅니다.
도아님께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콜롬비아에서 Posada del SOL(한국어로 태양여관)이라는 호스텔과 여행사를 하고 있는데, 콜롬비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정말 온갖 종류의 문의와 요청이 다 날아옵니다. 간단하게는 비행기표를 어디서 얼마에 싸게 살 수 있는지부터 심한 경우는 이민관련 상담까지... 적게는 하루 5건에서 많이는 하루 50건까지.
심하게 어이없는 경우는 대부분 걸러냅니다만, 성심껏 답변을 해줘도 고맙다는 답신 받아보기는 정말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남에게 들이대면 당연히 밥이 나오고 쌀이 나오는 줄 알죠.
게다가 너무 자아도취에 빠져 현실을 왜곡하는 글에 제가 딴지라도 걸면(예를 들어 남미여행에서 객기부리는 사람들의 왜곡된 정보에), "민박집 주인(?)이 뭘 안다고 잘난체냐"와 같은 식으로 대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003년말부터 배낭여행 시작했고 순수여행만 3년 가까이 한 여행자 출신의 호스텔 사장을 순식간에 "여행도 안해본 민박집 주인의 현실을 모르는 한계"로 규정지어 버리더군요. (그런 인간들하고 일일이 경력비교할 필요도 없고 같잖아서... 요즘은 그쪽 관련 게시판이나 동호회 활동을 자연스레 안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차라리 외국어권을 상대로 영어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여러가지로 낫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동안 방치해뒀던 한국어블로그를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데... 이런저런 잡소리 들어가면서 운영해야 하나 회의도 들구요. 사람들 많이 오면 또 "얼마나 번다고 광고 달아놨냐 지저분하게" 이런 인간들 꼭 있지요. 도메인과 계정유지비에 얼마가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생업에 바빠 당분간 글쓰기(개발) 중지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글 올라오고 정보 못 얻느니 운영자/개발자들에게 댓가를 주고 계속 정보를 얻겠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똑 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저 역시 QAOS.com이라는 운영체제 전문 사이트를 13년째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심정은 저도 잘압니다. 아무리 답변을 잘해줘도 인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댓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해결된 질문"으로 봅니다. 여기 검색은 죽어도 안합니다. 그래서 이미 있는 팁은 검색해 보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들리는 이야기는 "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리면 '검색하라는 답변만 올리다'"고 합니다. 정말 개념은 저먼 안드로메다로 보낸 사람이 많습니다.
[QUOTE]"생업에 바빠 당분간 글쓰기(개발) 중지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글 올라오고 정보 못 얻느니 운영자/개발자들에게 댓가를 주고 계속 정보를 얻겠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QUOTE]
저도 그래서 홈페이지를 유료화했습니다. 년 만원이고,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가입비 개념으로 대부분 가입할 때만 회비를 냅니다. 이렇게 만들었더니 이제는 "회비를 받아 집을 샀다"고 소문을 내더군요. 개집도 아닌데 요즘 몇 백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집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P누리개들은 외국 포럼에서 글을 퍼와 팔아먹고 있다고 동네방네 욕을 하고 다니더군요. QAOS.com을 다시 무료로 전환할까 하다가 계속 유료를 고수하는 이유는 무료로 바꾸면 저런 누리개들이 홈페이지까지 어지럽힐 것 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픈캡쳐 홈페이지 갔다가 그 글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응원글은 못 써줄망정 자기들이 뭐했다고 비난하는건지...
국내 IT 문화 자체에 많은 문제가 산재함을 느꼈습니다. 오픈소스나 공개소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없이 무작정적으로 '상업적인 색' 깔을 마음데로 입혀서 비난하는 염치없는 사용자들이 하루빨리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개발툴 끄적여서 만들어서 사실 개발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죠. 회원수(=사용자수) 좀 느니까 뭐 왜 배포 늦어지냐 이거 왜 추가 안하냐 왜 스크린샷 공개 안하냐 등등 뭐 가관이더군요.
그래서 뭐 해준거라도 있으면서 그런소리 하냐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완전 뭔 미친놈 취급하질 않나
한 2년동안 만들다가 올해 5월에 3개월 후인 8월 20일자로 개발/지원 중단한다고 띄웠을때만 해도 아무말 없고 이의있으면 이의제기 하라고 했을때는 아무말도 없던것들이 8월 20일 되서 개발/지원 중단 공지 한번 더 띄우니까 듀크뉴캠 포에버냐느니 이제 관심도 없다느니 기대감만 부풀게 해놓고 개발 중단하냐느니 이럴줄 알았다느니 이딴 소리나 해대고 한술 더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