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보면 왠지 도스를 보는거 같아서 좋아요. (깔끔함 부팅한번에 모든게 해결되고 config.sys 와 autoexec.bat 가 모든걸 통치하는;;) 때론 광고창이 안보여서 구글이 망하면 어쩌나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무식in 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니였네요.
개인적으로 도스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DOS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초보자에게 아주 좋은 OS입니다(물론 쓰기에 좋다는 것이 아니라 Windows 처럼 속을 썩이지 않는 OS라는 뜻입니다). 물론 구조가 간단해서 이기는 하지만...
Answer라는 서비스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게 무식in과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는 것은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알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땜쟁이라서 그런지 Scholar 서비스가 좋더군요.
[edaily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라이벌 쇼핑 검색엔진 업체 프루글스 닷컴(Froogles.com)에 대해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현지시간) C넷이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뉴욕 동부지방 법원에 제기한 소장에서 리차드 울프 프루글스 경영자가 구글의 유명 상표 및 `거의 유사한` 서버 브랜드명을 도용, 부당 이득을 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보에 따르면, 피고는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로 `~oogle`이란 상표에 대한 구글의 우선적 권리를 완전히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루글스`라는 상표를 채택했다"며,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도메인 이름을 변경할 것을 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울프는 지난 2000년 12월 도메인 `프루글스 닷컴`을 등록했다. 그러나 2002년 7월까지 약 2년간 그 주소를 사업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2003년 11월부터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된 이커머스(e-commerce) 사이트로 등록했다.
구글은 2002년 11월 "~oogle"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했으며, 2004년 2월 이를 승인받았다. 당시 울프는 이에 대항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구글은 "울프가 `프루글스`라는 상표를 사용함으로써 구글과 관계가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불어넣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