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도아님 글 잘보구있습니다.
궁금한게 한가지 있습니다. 토렌 사이트에서 유출된 윈도우 7 RC 버전은 아직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식으로 출시를 하지 않은이상 불법 소프트웨어 아닌가요? 문론 5월 달에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아서 2010년 3월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은 이렇게 토렌사이트를 통해서 사용하는건 불법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유출 자체가 불법입니다. 따라서 유출본을 사용하는 것도 당연히 불법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법적으로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베타판을 유출시키는 사람은 'MS 직원'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MS에서 막으려고 한다면 유출될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MS에서도 이런 유출본을 사람들이 사용하고 소문이 나기를 원합니다. 대신에 유출본을 사용하고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도 MS는 법적으로 책임질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유출본이 계속 나돌고 유출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전의 베타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던 방식입니다.
windows 7 관련 게시글을 볼 때마다 들었던 의문인데요 개발중인 windows 7이 유출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수 차례나 개발 중인 운영체제가 유출된다는 게 좀 이상합니다. 제가 이런 쪽은 하나도 모르지만 저리 큰 회사에서 그것도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의 보안수준이 어떻길래 매번 유출이 되는지... 일부러 슬쩍슬쩍 흘리면서 베타테스트 하는 거 아닌가요? 마치 MS가 떡밥 던지고 간 보는 것 같아요. 정식출시되고 나서 욕 덜 먹으려고 말이죠.
iso나 압축파일의 경우 압축이 되있다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iso의 경우 데몬툴 같은 가상프로그램으로 인식시킨뒤 사용을 하시면 실시간검사에서 잡아낼겁니다.(iso파일을 압축을 푸는것보다 데몬툴로 인식시키고 검사하는게 더 빠릅니다). 압축파일의 경우 압축을 풀 경우 실시간 감시에서 잡아냅니다. 만약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Kaspersky에서 계속 잡아내길래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다가, 도아님의 글을 보고서야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사실 토런트에서 MD5 checksum을 일일이 확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물며 에뮬에서의 해쉬마저도 확인안하는 지경이다 보니 저도 완전 낚일뻔 했습니다....
해당 토런트는 demonid에서도 배포가 되고 있더군요... 코멘트 날려놔야 될 것 같습니다....
P2P사이트라고해서 모두 믿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살짝 Crysis라는 겜받아서 autorun실행시켰다가 바이러스 왕창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파일 받아도 항상 바이러스 체크하고 프로그램 설치하는 버릇이 생겼네요.
aVast쓰는데 인터넷 창 열때 웜바이러스인가? 그런거 있으면 자동으로 알려주더군요.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라고.. 꼭 그 짝이죠...
파일 받기전에 게시판에 글 올라와있는거 꼼꼼히 체크해보시면 50%정도 위험은 덜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미리 받아보고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