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3년부터 스카이만 써오고 있는데 손에 익어서 그렇지 썩 편하진 않습니다.
UI야 호불호가 나뉘니까 뭐라 말하기 힘든데 기능면에서는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히 쳐집니다.
예전에 썼던 S110시리즈는 방향키로 문자를 넘겨볼 수 없어서 CLR을 누르고 나와서 다른 문자를 선택해서 읽어야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한번 정도 해주면 그 이후로는 해주지도 않으면서 셀프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올려놓은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고요.
결정적으로 팬택의 장사수완이 아주 더럽다고 느낀 계기가 있는데 언제부턴가 24pin 공용충전기에 젠더를 꽂아쓰는 모양새가 각 제조사에 퍼졌는데 다른 제조사들이 젠더와 휴대폰을 연결하는 스트랩을 같이 포함해서 줬습니다.
그런데 팬택은 골때리게도 젠더는 줬지만 스트랩은 없고 어떻게 구해서 연결하고 싶어도 젠더자체에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없습니다.
덕분에 젠더를 따로 수납해서 외출하지 않으면 외부에선 충전을 못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외부에서 충전을 했다가도 젠더를 두고오는 바람에 따로 구입을 해야되죠.
그것도 5,500원이나 주고요.
메모리 포스팅인데 관련없는 내용만 적었네요.
전 다음에 휴대폰 구입할땐 될 수 있으면 SKY는 피하려고 합니다.
SK텔레텍에서 팬택으로 넘어간 이후에 SKY는 예전 만큼의 매력이 사라진 듯 해요.
기능은 손에 익은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실제 다른 휴대폰과 기능을 비교해 보면 잠그는 기능부터 삼성, LG보다는 훨씬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스카이에서 젠더 문제는 제가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IM-U160은 구성품 자체가 아주 풍부한 편이었습니다.
1.샌디스크는 이름은 저렴해 보이는데 , 적당한 가격에 속도 호환성 모두 좋습니다.( 전 싼디스크로 읽습니다 :) ) 얼마전에 회사가 갈피를 못잡고 우왕자왕 하더니 잘가고 있나 모르겠네요.
2.Slim phone 으로 Trend 가 바뀌면서 , 제조사별로 제각각의 젠더를 내놨죠. SKY , LG , Samsung , 결국 표준 미니 젠더가 또 나오는 우스운일이 벌어졌죠 ... 24핀 표준 정한지가 언제인데.. 젠더 문제는 비단 SKY 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메모리 포스팅인데.. 젠더 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적습니다 :)
3. IPTV 와 불법컨텐츠 이야기는 기대 되네요.. 궁금한게 많거든요 .도아님의 신랄한 비판이 들어간 성격의 글일지 , 정보 전달의 글일지 포스팅 기다려봅니다..
P.S: 소위 말하는 H/W Vendor 회사에 다니면서 IPTV 관련 프로젝트를 몇건 진행해봤는데 , 컨텐츠 암호화 Solution 이 몇몇 업체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더군요.. 시장에서 고를수 있는 Solution 은 거의 손가락에 꼽더군요..
Solution 회사가 End-user 를 쥐고 흔드는 웃기는 일이 발생하는 시장중에 하나죠 ..
젠더는 표준이 24핀에서 20핀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다만 위의 댓글에서는 그 젠더를 기본으로 주지 않고 팔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는 부분이고요. IPTV와 불법공유는 비판 보다는 현재의 상황과 개선점을 이야기한 글입니다.
아마 지원하지 않으신 가장 큰 까닭은 마이크로 SDHC 규격이라 그럴겁니다.
SD의 한계를 느끼고 SDHC 규격이 따로 나왔죠~
SDHC 규격을 지원하려면 적어도 펌웨어에서 지원을 해줘야 됩니다.
대신 일단 지원이 됐다하면 현재 나오는 8GB 나 16GB 정도는 무난하게 지원을 해줍니다.
그리고 예전의 SD 카드에 비해서 속도도 많이 빨라졌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