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패했지만 한국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한국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한국민에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으며 번영했지만 현재 한국은 결국은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
한국은 2차대전후 전범국의 피폭을 받은 피해국중에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프랑스만 봐도 드골의 지휘아래 반역자들은, 나치에 협력한 변절자들은 재판없이 증거만 확보되면
즉결처형에 처해졌을정도로 처절한 심판과 처형이 자행되었습니다. 그때 수만명이 죽어나갔죠...
반역자들과 그 피붙이들..그리고 변절한 언론과 반역을 옹호한 문화/예술인...등 처철한 피바람이 몰아쳤죠.
'민족의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않고 어찌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수 있겠는가' 라는게 그의 지론이었는데
중국도 마찬가지로 역시 반역자들에게는 처절하고 심판이 내려졌고 관용이란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만주군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공민권을 박탈당하고 일평생 변변한 직업하나 갖지 못한 밑바닥 삶을 살아가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은 반민특위가 실패한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승만이를 비롯한 친미파들의 역할이 컸죠.. 자신들에게 심판의 철퇴가 내려지자 당하기 전에 미리 선수를 쳐서 친일역적들이 반민특위본부를 야밤에 급습했고 거기에는 이승만이를 비롯한 핵심정권의 암묵적인 승인과 동의가 있었습니다.
결국 반역자들이 독립후에도 미군의 군정하에 창설된 새 정부하에서 그 구질구질한 버러지 같은 질긴 삶을
이어갔죠. 그 탁월한 처세술이란것은 범인들은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끈질긴 생명력이었죠...
사비를 털어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이광우는 동족에 의해서 행해진 악질적인 고문으로 인해서 동료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고 자신도 반불구가 되어서 해방후에도 남은 일생을 허름한 달동네에서 거지같이 살아갔죠..
(몇년전 작고) 그에 비해 이광우를 고문한 악질적인 반역자 하판락이.. 이 개호로새끼는 법정에서도 이광우를
모른다고 뻔뻔하고 파렴치하게도 거짓을 고하고 궤변도 아닌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이새끼는 반역의 댓가로 쌓아올린 막대한 부로 독립후에 부귀영화를 누리며 호사스럽게 살았죠.
그리고 그 부는 그 자손들에게 대물림... 이광우의 후손들은 여전히 달동네 천민들...
인류가 문명이라는 것을 창조한 이후에 유목생활을 거쳐서 농경생활에 이르러 공동체가 설립되고 공동체가
규모가 커져서 국가라는 단위가 형성되었는데, 국가 체계가 확립되며 기록되기 시작한 역사를 되짚어 보아 역사상
반역자들을 처단하지 못한 국가는 한국이 아마 유일할걸요.
반역자가 독립투사로, 독립투사가 반역자로 뒤바뀐 이 절묘한 반전... 아마도 고문하에 죽어간 수많은 독립투사
들의 그 영혼이 무덤속에서조차 쉬지 못하고 통곡할 일입니다.
애초에 첫단추부터 잘못 꿰어진것.. 뿌리에 붙어서 갉아먹는 기생충들을 몰살하지 않고서야 그 가지를
방역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결국 그때, 독립후에 청산하지 못한 그 치명적인 과오가 지금까지 내려져 오고 있는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저 조선 총독부의 마지막 총독인 '노부유키'의 안목과 예지력이 탁월한 것입니다.
우리의 존경하옵는 위대하신 가카께서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그저 시대를 잘못 만났을뿐...
원망하려면 그 선대를 원망해야겠죠.. 바로잡지 못한 과거를, 심판하지 못한 반역의 뿌리들을...
그리고 우리의 가카께서는 존귀하신 분이라 언론통제고 이런거 사실 신경쓰지 못하실 겁니다..
그 밑에 충실한 개들이 많아서, 가카께서 뭐라 지나가는 말이라도 한마디 하면 그걸 그저 천상의
계시라고 알아서 떠받들어서 그저 굽신굽신, 알아서 판단하고 생각해서 앞서서 처리할뿐..
그저 충성심이 대단한것일뿐.. 이런걸 가리켜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그러죠 아마...
아무튼... 저는 참 신기한게, 노통때도 그랬지만 뽑아놓고서 이제와서 한탄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그럼 몰랐다는 말인지, 아님 후회한다는 말인지... 물론 뽑지 않은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유효투표수중에 절대다수에 의해서 선택된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이런걸 자승자박, 자업자득이라고 할까요 ??
일본은 원폭으로 인해서 피폭지가 향후 100년동안 풀한포기 자라나지 못할 죽음의 땅으로 변했지만
한국은 처단하지 못한 반역의 잔재들로 인해서 향후 100년동안 전국토가 식민 노예 정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반하는 놈은, 배신하는 놈은 배신을 밥먹듯이 합니다. 이런 놈들은 언제나 항상 자신을 합리화하고 자신의
수단을 정당화하는데 능한놈들입니다. 고대로 부터 이 반역자들을 처형할때 구족을 멸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죠. 반역의 씨를 뿌리채 뽑아서 복수를 하지 못하게.. 한번 배신한 놈은 같은 상황이 오면 또 배신합니다.
제가 원하고 바라는것은 그저 독립유공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반역자들이 처형받는것 뿐...
허나 이제는 요원한일... 100년이 지나면 저 노부유키의 예언대로 반역자들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세상에 이런 나라가 있을까요 ?? 인류 역사상, 아니 앞으로 인류가 지속되는 동안 과연 이런 국가가 또 나올까요 ? 반도들에게, 동족에게 칼을 들이댄 민족의 반역자들에게 이렇게 까지 관대한 나라가...
천민들에게는 그렇게도 엄정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고 법질서의 준수와 실천을, 희생을 강요한 이 나라가 어찌하여 배반자들에게는 이렇게까지 관대한것인지, 어떻게 이리 관용을 배풀수 있는것인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면 이 나라를 정말 저주하고 증오합니다.
자신의 일생을 다 바쳐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투사들은 죽어서도 죽은게 아니고 무덤속에서도 쉬지못하고 죽어도 눈을 감지못하고 악귀가 되어서라도 영혼이 떠돌고 있습니다. 죽기전에 마지막 소원이 뭐냐고 물었을때 내소원은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 단하나 '조국의 자주 통일'뿐이라고 했던 안중근 의사... 그가 작금의 이 참담한 현실을 안다면 아마 자신의 과거 행적을 후회할것입니다.
역사가 반복되지, 되풀이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이후 일본의 침략을 받아서 주권을 잃는다면, 식민지가 된다면.. 그리하여 만약에 제 주의사람중에 독립투쟁에 나서는 이가 있다면 전 정말 진심을 다해서 그를 말릴것입니다.
그들이, 독립투사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떤 삶이 기다리는지 이미 보았으니.. 이미 알고 있으니
사학도-뙓//
[QUOTE]꽤 오래전부터 떠돌던 글인데 좀 틀린게 많습니다.[/QUOTE]
개인이 댓글로 올린 글이니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것은 아니죠.
[QUOTE]일단 아베 노부유키란 사람이 했다는 말은 증거가 없습니다. 어느 분이 만든 말 같은데 시작이 어딘지 모르겠네요.[/QUOTE]
예. 제 블로그 상단의 글귀도 볼테르가 한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볼테르를 이야기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그리고 반역자(이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를 처단하지 않은 국가라... 국가 개념으로 본다면 한국만 있는게 아닙니다. 국민이라는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등장한건 사실상 19세기. 별로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QUOTE]
저는 친일파라는 단어 보다는 반역자나 매국노라는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QUOTE]글에는 드골이 나치협력자를 철저하게 처단한 것같이 나오는데 실제 처단된 사람들은 나치협력자라기 보다 드골 반대파나 공산주의자, 창녀 같은 부류였습니다. 물론 나치협력자도 처단은 됐습니다. 극렬나치협력자죠. [/QUOTE]
제가 아는 것과는 반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물론 나치협력자를 처단하면서 다른 사람이 처단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치 협력자가 더 많았습니다.
[QUOTE]이제 아시아로 돌아오면 태국이 있네요. 이 나라는 일본에 굴복해서 정부 자체가 일본에 협력합니다만, 전후 처단은 커녕 정부에서 연금까지 주었습니다. 대단한 나랍니다.[/QUOTE]
중국은 어떤가요. 만주 군관학교에 다녔다는 이유로 평생 감시 받았죠.
[QUOTE]그리고 이승만은 친미파로 보기 힘듭니다. 가끔 어떤 사람은 친일파라고 하는데 친일파도 아니죠. 단지 미국에서 활동했고 미국의 영향하에서 정권을 잡았던 인물일 뿐입니다.[/QUOTE]
하와이 교민이 모은 돈을 갈취했죠. 친일파와 매국노를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이승만이 매국노는 아니었지만 친일파가 아니라고 단정하기도 힘들죠.
[QUOTE]일단 친일파가 아니란 이유는 간단히 일본에 대해서 419혁명까지도 철저하게 강경정책을 폅니다. 국교수립을 반대하고 요즘 민족주의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대마도 소유권 주장도 먼저 시작했죠.[/QUOTE]
정말 우수운 논리군요. 만주군관학교, 일본육사를 나온 다까끼 마사오도 일본에 대해 강경책을 폈죠. 그러면 박정희도 친일파가 아니겠군요.
[QUOTE]친미파로 보기 힘들다에 대한 이유는 일단 사람들은 이승만이 미국과 친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사이 좋았으면 했지만 이승만은 미국의 제안도 그저 쌩까기만 하고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하면서 요구만 줄창 하죠. 대통령 세워놨더니 말은 안 듣고 요구만 하는 이승만. 북한에 대해서도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철저한 강경책을 펴고 아예 북진통일론까지 주장해버리죠. 실제로 625전쟁때 38선까지만 수복한다는 UN과 미국의 결정과는 다르게 마음대로 38선을 돌파해버립니다. 1공화국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이승만은 미국말 잘 안 들었어요. 이승만은 친미, 친일보다 그냥 민족주의자, 반공주의자라고 하는게 맞습니다.[/QUOTE]
위와 같습니다. 친미파인가 아닌가는 그가 생깠다고 친미파가 아니라른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QUOTE]그리고 이승만이 왜 친일파를 묵인했는가. 그건 일본의 통치 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죠. 프랑스 같은 경우는 4년입니다. 그 사이에 얼마나 바뀔까요. 게다가 독일은 프랑스를 영구 점령이 아닌 일시 점령 정책을 취합니다. 독일이 지배는 하지만 그 아래 실무는 전부 프랑스인이 다 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영구 점령하고 했던 것과는 다르죠. 이런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와 비교해서 변절자가 많지 않았다는건 이건 좀 대단합니다. 35년과 4년인데 말이죠. 기간에서 9배나 차이가 나는데.[/QUOTE]
사실 이 부분을 보면 딱 뉴또라이들의 논리와 같군요. 9배나 차이가 나니 더 철저하게 처단했어야죠. 이승만이 반민특위까지 해체하면서 친일파를 보호한 이유는 친일파가 부려먹기 쉬운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즉, 정치적 선택이었죠.
[QUOTE]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프랑스는 나치협력자를 처단해도 일단 나라가 돌아갑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35년간 행정을 담당했던 자들을 전부 처단해버리면 그 공백은 어떻게 메울까요. 북한도 들은 것과는 다르게 친일 청산을 철저하게 하진 않았습니다. 주는 공산주의에 반하는 지주세력 소탕이었고, 거기에 친일협력자가 많았을 뿐이죠. 걔들이 전부 남쪽으로 내려와서 상대적으로 남쪽에 친일협력자가 많아진겁니다. 그렇다고 북한의 친일 청산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보단 잘 된거 같으니까요. 어쨌든 이렇게 북한에서 공식 선포는 안 했지만 실질적 정부가 수립되어 가는데 남한이 계속 혼란상태로 머문다면 뭐 앞날은 뻔하겠죠. 이런 복합적 상황에서 친일 묵인이 발생한 겁니다.[/QUOTE]
정말 잘못아시는군요.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논리와 같아 보입니다. 미군정이 통치의 편이를 위해 친일파를 그대로 고용했고 이승만 역시 정치적 선택으로 친일파를 그대로 기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모두 처단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처음 몇년은 혼동이 있겠지만 그 혼동이 60년이 넘도록 지속되지는 않죠.
[QUOTE]다들 친일세력이 모두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데 1공화국 시절에 사실상 대부분의 친일세력은 몰락합니다. 요즘 남아있는 건 그 와중에도 살아남은 세력이죠. 그리고 1공화국을 친일정권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제헌의회의 80% 가량은 독립운동가로 구성되어있었다는 사실. 이건 아무도 모르더라구요?[/QUOTE]
박정희 시대에도 친일파가 득실득실합니다. 알고 이야기하시는 것인지요.
[QUOTE]저도 극렬일본협력자를 옹호하진 않습니다. 사죄도 없이 더 큰소리치는 친일후예들 보면 참 배알이 뒤틀립니다.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겠죠. 그러나 잘못된 사실을 바탕으로 소위 "민족주의"에 편승하는 것도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낭설에 휘둘리기보단 좀 더 최소한 다수가 인정한 사실로 역사를 바라보았으면 좋겠네요.[/QUOTE]
낭설이라뇨. 님의 글이 낭설이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QUOTE]솔직히 전 이런글 매우 안 좋아합니다. '잘못된 사실+감정에 호소+민족주의 편승'이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춘 글이죠. 이 글을 처음 쓴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에 역사나 제대로 배우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QUOTE]
역사가 무엇인지, 역사를 바라보는 인식부터 새로 하시라고 당부드리고 싶군요. 또 사학도라고 하면서 벨스런 글짜까지 다는 것을 보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QUOTE]1.제가 원하고 바라는것은 그저 독립유공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반역자들이 처형받는것 뿐...[/QUOTE]
반역자라는 단어를 싫어한다고 하고 여기서는 자연스레 사용하는군요.
[QUOTE]이미 1세대는 대부분 사망하고 2세대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형을 내린다는건 불가능하죠. 연좌제가 될테니. 앞으로 제대로 인식하는 것만이 최소한의 청산이겠죠.[/QUOTE]
역시 세상을 잘못 보고 계시는군요. 형을 내리자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로 잡자는 것이죠. 친일청산은.
[QUOTE]--권위자도 이런 말을 했다. "~가 그랬다더라" 권위에 기대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말이군요.[/QUOTE]
그렇게 하시죠. 님 이해의 수준이니까.
[QUOTE]--취향차이죠.[/QUOTE]
예.
[QUOTE]--전후 프랑스사에 대한 최근 연구 논문을 아직 접해보지 않으신듯 합니다. 하긴 우리나라는 프랑스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책 내용이 오래된 게 많죠. 오늘이라도 도서관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QUOTE]
이왕이면 책도 하나 추천하시죠.
[QUOTE]--저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반론으로 한 이야긴데, 갑자기 왜 중국 이야긴가요?[/QUOTE]
저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어떤지 물어본 것이죠.
[QUOTE]--교민이 모든 돈을 갈취했다는 말은 오히려 매국노에 가까운데요?[/QUOTE]
취향차죠.
[QUOTE]--강경노선이라서 국교수립을 했군요. 너무 강경노선이라서 정권을 잡자마다 일본과 외교정상화를 도모했고 너무 강경노선이라 "대일치욕외교" 중단하라고 시민들이 데모를 했나봅니다. 너무 강경노선이라 1공화국 대일 차관 40억이 3공화국에서는 5억으로 합의되었나봅니다.[/QUOTE]
그러니 상황을 인식해야죠. 강경과 차관은 다른 문제죠.
[QUOTE]--글을 너무 간단히 썼더니 오해가 생겼군요. 이승만은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독립 지지를 미국에 간청하였지만 "가쓰라-테프트 밀약"의 존재를 인지하고선 미국보다 세계기구나 유럽에 더 비중을 두게 됩니다. (미국에 체류하면서) 국제연맹(국제연합)이나 유럽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승만은 은사인 윌슨 대통령이나 하지, 맥아더 같은 자와 친분이 있었지 이후 정권을 잡은 루스벨트나 트루먼은 전혀 아니거든요. 미국과 이승만이 얼마나 친했기에 아시아미방어선에서 한국을 빼버렸을까요.[/QUOTE]
한국에 친미파가 있으면 무조건 미국이 도와주나요. 참 단순한 사고군요.
[QUOTE]--그래서 제가 위에 말했잖습니까? 이승만은 반공주의자가 더 맞다. 북한에 대적하려면 혼란은 빨리 수습해야 되겠죠. 친일파라 부일협력배를 보호한게 아니라 시골까지 박혀있는 부일협력배를 모두 제거하면 혼란이 야기되고 북한에 맞설 수 없으니 그대로 두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친일을 옹호했습니까? 뉴또라이라니 허허허...[/QUOTE]
부일 협력자까지 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친일파와 매국노를 가른 이유가 그것이죠.
[QUOTE]--모두 처단한다고 문제가 되지 않다니요. 너무 안이하게 바라보시는군요. 일본협력세력은 중앙만 아니라 시골 면 서기에 경찰까지도 전부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권양숙 여사의 부친과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대표가 친일논란이 됐던건 아시죠? 예, 전부 처리합시다. 그럼 공백은 누가 채우죠? 광복 당시 문맹률만 80% 가량되어 투표도 제대로 못해 사진 보여주고 막대기로 표시할 정도였는데 말이죠.[/QUOTE]
그러니 이해의 차이겠죠. 친일파와 매국노, 부일 협력자를 가르는 이유는 뭔가요?
[QUOTE]--중간에 쓴 글 안 보이시나요? 그 와중에도 살아남은 것들이고.[/QUOTE]
얼마 안된다고 쓴 것은 생각나지 않나요?
[QUOTE]--보기에 따라선 제 글도 낭설이겠죠. 그런데 있지도 않은 사실, 하지도 않은 말로 논리를 펴는건? 뭘까요.[/QUOTE]
있지않은 사실, 하지도 않은 말이 뭘까요?
[QUOTE]--그럼 잘못된 정보로 감정에 호소하며 민족주의에 편승하는 건 제대로 된 인식이군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그려.[/QUOTE]
님의 역사인식을 문제삼은 것이지 민족주의에 편승하는 것이 제대로된 인식이라는 뜻은 아니랍니다. 읽고 이해하는 능력부터 키우시는 것이 나을 것 같군요.
[QUOTE]--이건 인용한 글인데요? minerva라는 분의 글을 안 읽어보셨나보군요. 그저 반박을 위한 반박인가요?[/QUOTE]
읽었습니다. 다만 님처럼 읽다 보니 빠트렸나 보군요.
[QUOTE]--본문에 형을 내리자고 했잖습니까? 역시 안 읽어보셨군요.[/QUOTE]
본문이 아니라 댓글이겠죠. 댓글과 본문도 구분 못하시나요? 그리고 저도 '형을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부관참시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죠? 아주 간단합니다. 트집을 잡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고 본뜻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토달일이 없죠. 대화의 기본이죠.
마지막으로 저 역시 민족주의에 편승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호도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QUOTE]솔직히 전 이런글 매우 안 좋아합니다. '잘못된 사실+감정에 호소+민족주의 편승'이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춘 글이죠. 이 글을 처음 쓴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에 역사나 제대로 배우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QUOTE]
그러나 이런 비아냥으로 다른 사람의 댓글에 댓글을 다는 것도 그리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다른분이 쓴 댓글에 굳이 제가 댓글을 단 이유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얼굴에 묻은 똥은 보이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얼굴에 묻은 검댕은 잘 보이는 법이니까요.
시간 낭비 하지마세요.
그리고 인용해서 답글이 달리면 전체글이 길어져서
마우스 굴리기 힘들단 말입니다 !!!!!!~^^
생각의 차이죠..
이승만이가 친미인지 친일인지 친자식인지 뭔지는
보는 사람의 관점과 가치관에 따라 다를테고
나폴레옹이 영웅인지, 아님 단지 정복의 야욕에
사로잡힌 단순한 정복자인지, 그도 아님 대량학살자
인지는 사람에 따라서 생각이 다 다르겠죠..
그러니 그런걸 가지고 누가 옮고 그른지를 가리는게
어리석고 부질없는 시간 낭비죠.
저도 뭐라 길게 답글을 쓸까했는데, 귀한 시간 더
유익한데 쓰려고 그냥 맘을 접었습니다..
적지않은 세월(????)을 살아오며 사학도-뙓님과
같은 군계일학에 낭중지추인, 역사에 대한 해박하고
폭넓은 지식과 탁월한 안목과 식견을 지니신 존경
스러운 분들을 많이 보아왔는데...
이런 분들의 다수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서
저같이 배움이 짧아서 앎이 얇고 가방끈이 짧은
범인들은 도무지 논쟁의 상대조차도 안되더군요..
안타까운일입니다.
그럴때마다 절차탁마하여 저 자신을 더 채찍질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수치심마저 느껴집니다.
대화라는건 논쟁이 아니라 토론인데, 토론이라는것은
일방통행의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것만...
양방향이 되려면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름과 차이를 존중할줄
알아야 하것만..
애초에 진위여부를 판별할수 없는 사건을 가지고 내가
맞다, 너가 틀렸다 이런걸 따지는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죠.
'내 생각은 이런데, 너의 생각은 좀 다르구나
그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 가 아니라
'내가 맞고, 너가 틀렸다 !!!!!' ???
애초에 이런 확신을 전제로해서 대화를 하면 그게
양뱡향이 가능할까요 ?
아무튼 이걸로 끝나기를 바라고..
괜히 쓸데없는 시간낭비한거 같네요... 에잇!!
그럴 시간에 사학이라도 한자 더 공부할걸...
이제는 약 3년 10개월이 되면 한국의 상태가 어떻게 되었을지가 참 한숨만 나옵니다... 겉으로는 어떤 부분에 있어서 강국인 나라라고 보일 수 있지만 속을 보면 현 이탈리아 정권하고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지금 현 이탈리아 정권은 블로그마저 탄압하려고 하는 움직임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