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측면에서는 가십거리 정도로 치부될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약간의 악의(?)가 보태지면서 피해자에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의 상처를 남기죠. 비록 주제가 보잘 것없이 느껴지더라도 책임질 수 없다면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온라인/오프라인에서 현명한 처사라고 보여지네요. 아무쪼록 도아님께서는 이번 일로 인해 큰 상처보다는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이모이님 블로그에 찾아가 봤는데.. 조금 오래된 포스팅이더군요..
사실이 아닌것은 빨리 풀어야 하는데..
악의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 카더라 통신을 출처로 한 것이라면..
도이모이님도 피해자중 한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아는한 도아님은 특정업체 직원은 아니십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처음 들었습니다. 그런 소문..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그런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었군요.
어이가 없네요.
네이버를 하도 비방하시니 누군가 경쟁사직원이 아니면 이렇게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헛소문을 퍼뜨린거 같네요. 원래 소문이란게 처음엔 별거 아니었다가 전달되면서 더 커지는 거니 한두명을 거쳐간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참나. 어쨌든 한국 사람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줄을 모르네요.
전 도아님의 글을 과거에 몇 개 정도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자세히 알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글의 양과 질을 보면 하루 한두시간 끄적여서 나오는 글이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만 읽어보면(물론 대강대강 읽는 사람이 태반입니다마는...) 대번에 알 수 있는데, 그런 글이 하루 한두개만 올라와도 벌써 하루 너댓시간 이상입니다.
그러면 다음 직원이면 회사 일은 하지도 않고, 블로그만 하는데, 다음에서 월급 주겠습니까?
요 아래에 보이는 최근 글(post)만 봐도 다음과 아무 관련 없는 글이 태반인데 그런 글 적으라고 회사에서 월급을 준다니.. 저도 그런 회사있으면 취직 좀 시켜주세요.
회사에서 일 안하고 공짜 월급도 타고, 블로그에 광고비도 타먹고, 팔자 한 번 펴봅시다.
무개념이 한국 사회에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 블코 칭찬하기/트위터에 사용한 글 소개: 그 넘의 카더라통신은 지칠 줄 모르는군.블로그 관리만 하루 대여섯시간이상 하는게 보이는데,(일도 안 하고 월급 주는 곳도 있나?)다음 직원이라는 소문이 퍼진다니,한국 사회는 정말 무개념 덩어리라고 할수밖에
그럼요. 얘기하신데로 소식 전하는 건 가능하죠.
저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관련 소식을 번역해서 올리니 하루 5개 올리는 건 일도 아니더군요. 근데, 관련 소식과 기사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니니 매일 5개 되는 건 아니죠.
그리고 번역도 하루 5개가 최대더군요. 그 이상은 힘도 들고 이미 하루가 저물더군요.^^
제 주변에 블로그를 접는 분들 대부분이 직장때문입니다. 직장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도 없고 퇴근하면 피곤하고... 그래서 관리도 못하는 블로그라 닫는다는 분이 많았습니다. 다만 제가 다음 직원이 되면 돈을 받고 네이버를 까는 역할을 다음에서 고의로 시킨 것이 됩니다.
"비판"이 곧 "반대"라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 속에서 네이버를 욕했으니 당연히 다음의 직원이라 생각할만 합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b]건전한 비판을 하는 보수/진보세력들[/b]은 거의 고사직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도아님과 같은 건전한 비판세력이 남아 있어 가뭄의 단비같은 포스팅을 해주시는데, 도아님마저 손을 놓을까 걱정이 됩니다.
물론 도아님이 그 정도로 손을 놓을만큼 약한 분이 아니시니 사실 별로 걱정안합니다. ㅎㅎㅎ
혹시나 해서 다음 웹 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제가 알고 있는 도아님 실명을 이용하여 사내 인트라넷 좀 검색해보라고까지 했습니다. 마냥 답답했습니다.
버선목 마냥 뒤집어보일 수도 없는 노릇이거니와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악성소문이 더 무섭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저 역시 인터넷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작금의 현실은 자유보다는 방종쪽에 가까워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는 듯 합니다. 저 역시 이런건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생각되지만, 현행법상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하거나 혹은 명백한 손실 없이 명예훼손을 인정해줄지도 의문이구요.
몇년간 도아님 블로그를 봐왔던 저로서는, 이번 루머는 기도 안찰 내용이군요. 최초유포자를 잡기란 아마 어렵지 않을까 짐작합니다만...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구나 싶습니다.
[QUOTE]혹시나 해서 다음 웹 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를 통해 제가 알고 있는 도아님 실명을 이용하여 사내 인트라넷 좀 검색해보라고까지 했습니다. 마냥 답답했습니다.[/QUOTE]
다음에 저랑 이름이 같은 분이 있나요?
[QUOTE]물론 저 역시 인터넷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작금의 현실은 자유보다는 방종쪽에 가까워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는 듯 합니다.[/QUOTE]
이 부분은 쉬운 해결책이 있습니다.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QUOTE]저 역시 이런건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생각되지만, 현행법상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하거나 혹은 명백한 손실 없이 명예훼손을 인정해줄지도 의문이구요.[/QUOTE]
미네르바의 체포를 보면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저한테 그런 의지를 발휘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문의 진원지는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런! 아니 어떻게 다른 사람의 명예가 걸린 말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은까요?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헛 소문을 만드신 분과 이에 동조하신 분은 진정 잘못을 뉘우치고
도아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올리고 잘못을 빌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엔 삽하나만 가지고도 바쁜 사람이 있다는건 알았는데..
참, 그 외 타인비하하기에 바쁜 사람도 있네요..ㅎㅎ
저도 구글신을 통하여 자료 좀 수집해 봐야 겠네요.. ㅋ
원조를 찾아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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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 그분의 구글때리기도, 어이 없었는데..ㅋ
개인 블로그 때리는 사람까지..참..ㅎㅎ
나름 댓글도 차근히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거의 매일 이곳에 와서 보곤 하는데 좀 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을 듯 합니다.
좀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그냥 유명세라고 하기에는 여태껏 포스팅 한 자료들이 단순히 다음직원이라는 것에 매도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다음에서는 일단 직원들을 교육할 때 블로그에 가급적 동종업체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부득이하게 동종 업체에 대한 글을 올릴 때에는 반드시 다음 직원임을 밝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직원 개인의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다음의 모습은 실망스럽습니다. 정부가 블로그에 간섭하는 것도 문제지만 기업이 그것도 자기들 직원들에게 이런 식의 지시를 내리는 것도 마찬가지로 문제입니다.
설령 다음 직원이라고 해도 자기 블로그에서 자기 마음데로 네이버의 나쁜 점을 비판해도 된다고 봅니다. 또 다음 직원이 다음을 까는 거나 네이버 직원이 익명으로 네이버 까는 것도 압박감 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구요. 실명으로 큰 기업을 자꾸 까는 건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죠. 개인은 기업에 비해서 한없이 약한 존재거든요.
또 개인 차원이 아니라 기업이 조직적으로 경쟁기업을 비판한다고 해도 그 정도는 허용해줘야 합니다. 광고에서 윈도우즈를 까는 애플처럼.
우리나라는 요즘도 기업이나 대통령을 까려면 엄청난 예우를 갖춘 후 두려움에 떨며 까야한다는 그런 관습이 강요되는데, 이거 하루 빨리 청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