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증상들은 선리플후감상 문화의 악영향이라고 추산되는군요... 오픈캐스트는 역시 네이버 다운 생각입니다. 그래도 업그레이드를 했군요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는 센터에 대응직원이 엄청나다고 하지요? 돈 안들이고 하나의 메인페이지를 완성했으니깐요. 원래라면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메인에 뜰것들을 찾아야 하지만 그 수고를 캐스터에게 분담한걸로 생각됩니다. 차라리 예전의 네이버 블링크에서 조금만더 업그레이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ps. BB코드를 써서 네이버 링크를 하면 차단되는군요... ㅎㅎㅎ
네이버 블링크 주소를 그냥 하이퍼링크 하려했을뿐인데... ^_^
url 태그를 쓰면 차단됩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차단한 것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url=http://offree.net/entry/Naver-OpenCast]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url]이라는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오픈캐스트를 이야기하면서 저 역시 블링크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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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린 서비스입니다. 외부 블로거도 네이버에 트랙백을 보낼 수 있고, 외부로 연결 시켜준다고 생색내려고 만든 서비스인데,,,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메인으로 보내면 블로거뉴스와 거의 똑 같아지고, 또 직원이 고생을 해야 하니 메인을 떡밥으로 오픈캐스터를 모은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오픈캐스트는 서비스의 윤리적문제보다 그 서비스적 질에도 문제가 상당합니다. 도아님은 『오픈캐스트로 승화된 네이버 펌질 시스템』에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UI라 했습니다만, 초보자인 저 관점에서 오픈캐스트는 상당히 구독이 힘들어요.-_-;; 거의 블링크와 같은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픈캐스트를 구독하려하면서 '이거 블링크 만든 감상주의 인간들이 만든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결국에는 하룻동안 뒤적거리다가 볼만한것 여섯개정도 건지고 접근하고 싶지도 않더군요. 이건 그나마 제가 좀 오지랖이 넓은 유저라서 그런것이지,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글 구독만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용에 열을 올릴만한 서비스가 아니라 생각해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유저가 찾아서 먹기보다는 어쩌다 눈에 띈 것을 먹는것을 즐긴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메인에서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졌으니, 네이버 사용자는 계속 줄어들고 다시 다음으로 그 주도권이 넘어가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포스트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군요..-_-;; 그냥 무지막지하게 기대한 서비스에 무지막지하게 실망해서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오픈캐스트의 경우, 메타블로그의 블로그잇을 도입하면 캐스터와 사용자간의 소통도 좀 더 원활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원 출처에 대한 언급이 훨신 더 더 용이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또 네이버는 그렇게까지 해주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orz,,
그런데,, 오픈캐스트는 로그인 하지 않았을때도 제가 구독한 캐스트가 그대로 뜨길래 가입 안해도 구독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_-;;
링크를 따라가서 읽어보니 오픈캐스트를 옹호하기 위한 논리만 주구창창 읊어대는 모습을 보니 참 한심했습니다.
opml 등을 제공한다거나 해서 저처럼 로그인이 필요없는sagetoo와 같은 rss리더기를 쓰는 사용자의 입장에선 오픈캐스트는 완전히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보이는데 말이죠. 그냥 소통 아닌 먹통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왜 오픈캐스트에 올려진 블로그 등을 구독할 때 네이버 이용자에게만 구독가능하게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블로그 같은 경우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신 사람분들과 같이 서로 다른 여론매체를 떠나서 그 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블로거분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댓글에 달아 이야기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네이버 가입이랑 hanrss나 google리더 가입이랑 같나..요?
네이버 오픈케스트는 네이버 내에서만 사용하라고 가입하는 것이고..
hanrss나 google리더는 외부 RSS목록을 저장해두려는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인데..
오픈캐스트를 RSS로 제공하는것도 아니고말입니다.
작년여름 네이버가 오픈캐스트를 만든다고 했을때 드디어 정신좀 차리나 생각했는데 여전히 네이버내에서만 정보를 돌고 돌리는 구조더군요. 좀 나아진게 있다면 내용자체를 모두 가져오는건 아니라는 것뿐이죠. 정보 공유방식 자체는 예전과 다를게 없더군요.
엉망이죠;; 네이버 안간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네이버 버리고 다음으로 옮겨타고, 지식인 보다 뛰어난 신지식 서비스를 만들어주고자.. 중국어와 한자 파트에서 둘 다 순위권에 들어가면서.. 일일이 답변 다 해주었지요 ㅎㅎ 아직 다른 분야는 모르겠는데 이 분야는 복사 -> 붙여넣기 하시는 분들이 없길래 ㅎㅎ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름은 오픈 캐스트.. 실상은 매우 제한적인..
다음의 블로거 뉴스와는 기본 개념 자체가 다르죠..
모든 정보를 네이버 안에 구속시키려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를 양성할 뿐 입니다.
아휴.. 이렇게 말해봤자 귓구멍이 막힌 누구랑 똑같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