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심판의 편파 판정같은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일본도 실력이 있으니 이겼겠지요. 정말 박빙의 승부였고, 열심히 수고한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몸 값은 정말 저렴하면서.. 실력은 세계 수위를 달리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자랑스럽네요.
확실히 이번 경기는 겉절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한일 베이스볼 클래식이었고,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였습니다.
이겼으면 정말 멋진 승부라서 평생 소장하려고 했지만.. 그냥 마음에만 담아두려고 합니다.
저 또한 비슷한 징크스가 있는데.. 참지 못하고 중국 중계 채널을 통해서 HD TV화질로 봐버렸네요.. 그냥 외근이나 나갈걸 ㅠ.ㅜ
아니.. 내일 예비군 마지막 향방 기본훈련인데.. 오늘 갔었으면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