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커맨더가 32비트라서 느린것은 아닐껍니다. 64비트 윈도우즈에서 WOW64를 통해서 32비트 프로그램을 돌려도 오버헤드는 거의 없는게 정상입니다. 64비트 비스타를 약 1년간 써봤는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32비트 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차이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aa384274.aspx 에 의하면 [quote]This DLL is not necessary for x64 processors because they execute x86-32 instructions at full clock speed.[/quote] 를 보아서, 롱모드로 동작하는 x64 cpu 도 x86 명령을 풀 스피드로 실행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작년 말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고서 드디어(?) 비스타를 설치한 터라 이젠 윈도우7도 나올 테면 나와보라는 식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ㅎㅎ 첫 베타버전이 나왔을 때 vmware를 통해 잠깐 써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성능을 맛볼 수 없었는데 말씀 듣고나니 기대됩니다. :-)
ps. " 빨라진 것은 Microsoft 계열 프로그램만 빨라졌을 뿐 3사 프로그램은 오히려 느려진 느낌이다."에서 '3사'는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죠?
비스타도 아직 사용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많은 부분이 낯서네요.
기특하게도 몇 년 동안 백신 없이도 쌩쌩 잘 돌아가 주는 제 고물 PC에 설치된 XP와 정이 들어서...
뭐, 사실 비스타를 설치할 만한 만족사양도 되질 않았지만요.
제 맥에 부트캠프로 설치해보려고 마음만 수백번 먹었는데, 결국 마음만 먹고 귀차니즘에 패배.
PC에 설치된 XP에서 말썽이 생긴다면, 이제는 우분투로 가려고 합니다.
Windows 7은 나중에 정식 릴리스 나오면 부트캠프에 자리잡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10.6 스노우레오파드에 참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비스타 사용자 중, 만족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이 윈도우즈7을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윈도우즈7과 마찬가지로, 10.6도 큰 변화나 혁신보다는 소프트웨어 최적화(64bit화)에 포커스가 집중되었으니까요.
얼마전 노트북을 새로 장만했는데 거기에 비스타가 깔려 있어 사용중입니다. 비스타도 사용하다보니 XP에 비해 상당히 좋더군요. XP사용할때는 최적화랍시고 서비스 끄기, 레지스트리 최적화 등등 별걸 2년 동안에 걸쳐 했었는데(덕분에 설치한지 2년이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돌아가 주네요.) 비스타에서는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건드렸는데도 XP와 체감성능은 비슷한듯합니다.
Win7에서는 더욱 성능향상이 있다고해서 베타판은 받아 봤는데 설치는 안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정식나오면 갈아타야 하니깐 귀찮은 느낌만 드네요. 베타놀이는 휘슬러 이후 안하고 있습니다. --
전에 비스타를 잠깐 쓰다가 결국 호환성에 무릎을 꿇었었는데요, 7은 국내에서 얼마나 빨리 지원이 될지 걱정됩니다. 인터넷뱅킹 부터 시작해서 ActiveX설치가 필수인 업무용 어플리케이션까지.. 특히 액티브엑스때문에 일하면서 고생한걸 생각하면 에휴ㅜㅡ
갠적으로 토탈커맨더를 많이 쓰는데 이것도 좀 아쉽네요.
끼힝. 휴렛팩커드에서 비스타가 방금 출시된 때였을때 컴퓨터를 업글하라고 비스타 DVD를 줬는데 업글을 했다가 무리한 그래픽으로 지포스 7200LE가 아예 새까맣게 타버리고 DVD-RW마저도 오작동을 하는 바람에....;;; 우연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전혀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windows7 64bit에 토탈커맨더를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검색기능이라던가 자잘한 문제들은 많이 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저같은경운 실행만 해도 CPU를 반이상 잡아먹는다던가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카피하더라도 3%이상 점유하진 않는거 같던데요. i7 950, RAM 12G입니다. 빨리 TC windows7용버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