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 보다는 블로그를 더 많이 하고 있는 요즘,
이 글의 촉매제가 아무래도 민노씨님 블로그에 달린
'섹시고니'님의 리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그 리플을 읽으며 약간 핀트가 나갔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였으나,
지르고 보시는 섹시고니님의 특성답게 작성된 리플이라,
도아님이 그 리플에 다시 리플로 의견을 다시기 보다,
이렇게 글로 풀어 두시는게 앞으로 하민혁님의 '얼레리꼴레리'에
시달리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쥐'만원은 살짝 심하셨습니다.
지만원 한부대 (12마리)를 가져다 놔도, 하민혁님한테는 안될텐데요.
하민혁님에게는 전통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주말이면 낚시터를 찾는 낚시꾼들과 다르게,
'생업' 이라는 것이죠.
낚시의 즐거움에 대해서는 '강병철과 삼태기'의 '낚시터의 즐거움' 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가 절절하니 접해보셔도 괜찮겠구요.
저보다 다들 연배가 많으신 분들이니,
저는 도아님이든 하민혁님이든 동네 형처럼 생각합니다.
멀쩡하고 바른 동네 형들만 있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재미때문에 불법을 두고 보자는 거냐' 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또 하민혁님이 '불법'이라고 할만한 일을 벌인 것도 없다고 봅니다.
동네 최고미녀 이층집 숙이한테 찝쩍거리는 여드름 난 춘규 형도 필요하겠죠.
열 세살, 내년에 중학교 가는 똘똘이 한테
'야, 담배 펴볼래?' 하는 혁주 형도 있겠고 말입니다 ㅋ
글 쓰시느라 욕보셨습니다.
에픽하이 노래에 나오는 가사, '(클럽에서 춤추는데)몸치가 파리처럼 달라 붙을때'
이 부분이 딱 생각 나네요.
하민혁님 달려오셔서 또 '일부만 가지고 왜곡하는 거다' 할 수도 있고,
김기자님 달려오셔서 '나는 왜 빼고 말하냐' 할 수도 있고,
섹시고니님 오셔서 '도대체 왜 내 얘길 꺼내냐' 할 수도 있고,
민노씨님 오셔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할 수도 있지만,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덧> > <- 생각해 보니 이건 하민혁님에게 배운거네요 ㅋ
<아무튼 덧> 크리스마스 선물로 애들 선물 줄 책 사려고 하는 하민혁님의 글을 봤는데,
그건 또 초보아빠의 모습이 눈에 선 한 것 같아서,
도아님이나 하민혁님이나 두 분 다 아이 아빠신데,
바다처럼 큰 마음 품으시라구요.
바다에 돌 던져도 별로 티 안나더랍니다. ^^
<덧2> 제 리플에 좋은 리플 달릴 리 없겠지요.
그냥 '쉬어가는 리플' 정도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ㅋ
원래 한번 쓰려고 했던 글입니다. 민노씨 글에 달린 섹시고니님의 글을 보고 오늘 날잡아 쓰게된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고 해서 관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에도 있듯이 "수구"가 "진보"의 탈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체가 모순이니까요. 또 우리모두에서 뉴스타운 알바를 하고, 그 뒤의 행적 역시 검색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b]기자를 하고 싶은 알바[/b] 정도 되더군요. 그러니 '쥐만원'의 솜씨는 '지만원'만 못하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그런데 정확히 하시는 일이 무엇이기에... 그냥 일하는 중 시간을 잘 내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전 상대방의 입장은 잘 모르고, 도아님의 글만을 계속 읽어왔기에, 제가 객관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힘들다 생각하고 있었지요.[그러고보면, 풍림화산님에게 덧글 달다가 저도 저 사람과 마주친 적이 있네요.] 그래서 이렇게 입장을 밝혀주시는 글을 써주길 내심 바라고 있었습니다.'ㅅ'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의 주장같은 것은 제쳐두고서[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고 보이니까요.] 블로거의 소통을 IP우회라는 방식으로 막아도 되는지, 혹은 그 우회라는 방식조차 '거절'이라는 소통 방식으로 봐야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였죠. 지금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아무튼 도아님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판단은 제가 직접 내려야겠지요^^;; 언젠가 정리되면, 트랙백으로 남겨볼까 합니다.[웃음]
예. 사실 힘듭니다. [b]나 무섭고 더러운 놈이다. 그러니 네가 피해라[/b]라고 하고 다시 [b]소통을 들고 나온다는 것[/b]이 저는 조금 우습더군요. 소통을 원했다면 본인 스스로 소통을 자르는 일은 하지 않아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따지고 보면 '쥐만원'의 소통 방식이 이런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쓸까 말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소통을 이야기 하면서 IP를 우회시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 우연히 저 블로그에 들렀다가 한참 헷갈려 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뭐 이런 병이있나라고 생각하곤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도아님의 글을 읽고 보니 확실한 가면놀이로 자신의 정신세계를 부정하는 위인이었군요. 블로거들이 많이 늘어 나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설치류들의 배설물이나 남겨놓는 이 들은 땅밑 벙커동굴에서나 서식했으면 하네요. 소통이란 단어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소통을 원하면 정작 사람귀가 아니라 '소'귀가 되니 한심스럽군요...
도아님, 요즘 글을 읽다보면 말이지요 참 희한한 인간들 많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이렇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은 인간들이 있었다는걸 알고나니 참 직업 정신이라고 할까요, 한 번 그 쪽을 취재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뭐, 상식이 통하질 않으니 말이지요...상식이라는게 그리 힘들다는걸 요즘 들어 새삼스레 느낍니다...이 바로 위의 글을 남긴 사람도 그런 부류의 하나고...민노씨게서 사용하시는 그래픽을 거의 동일하게 사용하는것 부터...참 어이가 없어서...부모님의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런건지, 원...지들 자식들 교육은 어찌 시키는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도아님,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더욱 느끼는 것이지만, 사소한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분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자주 보이는 아이디가 몇 분 있던데, 제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상하게 위치가 좋은 곳에 있어서 저절로 보입니다. 어느 날은 방문하는 블로그마다 흔적이 보이구요. 다른 분의 생각을 읽고 싶어서 방문하는 저로서는 여기나 저기나 사람들이 모일 만한 곳은 으레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적으로 판단하여 혈압이 상승하는 사람들 = "쥐만원"
네.. 글 잘 봤습니다. 뭐, 여기 저기 링크 따라 다닌다고 많이 힘들었지만.. ㅎ / 그 도안 꽤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군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세상사는 비슷하군요. ㅎ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아님의 언변도 도를 넘어선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접속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시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풀어가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제가 댓글을 통해서 항의하고자 했던 것은 하민혁님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도아님 블로그 상단에 인용된 볼테르의 격언처럼 의견이 다르고 표현이 거칠다고 해서 회피하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는 그대로 인정해주자는 의도였습니다.
추1) 일부만 편집하거나 부분을 인용해서 글쓴이의 의도를 뒤바꾸어 버리는 부분은 도아님의 본 포스트에도 산재해 있는 것 같습니다.
덧1) 그리고 과거사 들추다 보면 사람이라는게 떳떳한 사람 하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대상이 되는 사안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해야지 그 사람의 됨됨이(사회가 강요하는 기준?)나 전력을 따져 들어가다 보면 직접적으로 관심있게 평가해야할 주요 사항들과는 무관하게 잘못된 가치판단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까뮈의 '이방인'에 보면 아랍인을 살인한 뫼르소를 다루는 재판의 내용이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하민혁님의 과거글 부분은 삭제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저는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덧2) 제가 평상시에 도아님 rss를 즐겨 보면서 항상 멋진 분이시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만 저의 습성이 제 식구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편이라서 도아님께 조금은 불경하게 보일 수 있는 댓글을 달았던 것도 같습니다. 저의 장난기도 한몫 한 면이 있기도 하고요. 어쨌든 같이 어울려서 좀더 밝은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는...
[QUOTE]네.. 글 잘 봤습니다. 뭐, 여기 저기 링크 따라 다닌다고 많이 힘들었지만.. ㅎ / 그 도안 꽤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군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세상사는 비슷하군요. ㅎ[/QUOTE]
사람 사는 곳이니 다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UOTE]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아님의 언변도 도를 넘어선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접속이 정상적으로 되도록 하시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풀어가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QUOTE]
본문에도 있지만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이해못하겠다고 답을 하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은 자기 멋대로 이해하니까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가면을 쓰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QUOTE]제가 댓글을 통해서 항의하고자 했던 것은 하민혁님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도아님 블로그 상단에 인용된 볼테르의 격언처럼 의견이 다르고 표현이 거칠다고 해서 회피하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는 그대로 인정해주자는 의도였습니다.[/QUOTE]
본문에 있지만 표현이 다르고 거칠어서 IP를 우회시킨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무섭고 더러분 넘'이니 피하라고 하고 계속해서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기 때문에 피한 것 뿐이죠.
[QUOTE]추1) 일부만 편집하거나 부분을 인용해서 글쓴이의 의도를 뒤바꾸어 버리는 부분은 도아님의 본 포스트에도 산재해 있는 것 같습니다.[/QUOTE]
잘 보셨습니다. 보통은 그런 부분 때문에 인용을 하면 전문을 인용하는 때가 많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전문을 인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b]상대의 방법으로 상대를 공략하라[/b]가 제 지론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의 편집신공으로 글을 왜곡하는 사람이니 그런 왜곡이 어떤 피해를 줄 수 있는지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QUOTE]덧1) 그리고 과거사 들추다 보면 사람이라는게 떳떳한 사람 하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대상이 되는 사안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부분을 가지고 이야기해야지 그 사람의 됨됨이(사회가 강요하는 기준?)나 전력을 따져 들어가다 보면 직접적으로 관심있게 평가해야할 주요 사항들과는 무관하게 잘못된 가치판단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까뮈의 '이방인'에 보면 아랍인을 살인한 뫼르소를 다루는 재판의 내용이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하민혁님의 과거글 부분은 삭제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저는 보지도 않았습니다만..)[/QUOTE]
예. 지적자체는 옳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요? 삼성 비자금을 이야기할 때에는 삼성 비자금만 이야기하고 이전에 삼성 중공업의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 삼성의 탈세이런 것들은 모두 빼고 이야기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섹시고님의 전제는 이전 사건과 현재 사건이 연관성이 없을 때 타당성을 가집니다. 과거의 한 살인마가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살인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그 살인마가 이제는 자선 사업가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현재만 이야기해야 할까요?
[QUOTE]덧2) 제가 평상시에 도아님 rss를 즐겨 보면서 항상 멋진 분이시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만 저의 습성이 제 식구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편이라서 도아님께 조금은 불경하게 보일 수 있는 댓글을 달았던 것도 같습니다. [/QUOTE]
저 역시 제 자신과 제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대는 편입니다. 그리고 민노씨 댓글에서 밝혔듯 섹시고니님 댓글은 처음부터 장난으로 알고 장난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다만 그것을 진담으로 알고 정색을 하시는 부분에서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본문에 있지만 의견이 다르다고 발생한 충돌이 아닙니다. 항상 비아냥 거리며 댓글을 달고, 다른 사람 블로그에 가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을 일삼고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인신공격이 아니라는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와 대화는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또 본문에도 있지만 가면을 쓰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저는 혐오합니다.
[QUOTE]저의 장난기도 한몫 한 면이 있기도 하고요.[/QUOTE]
장난기는 저도 많습니다. 그래서 심판과 날짜를 잡아달라고 한 것인데 진짜 날짜가 올라올 것으로는 생각을 못햅습니다.
[QUOTE]어쨌든 같이 어울려서 좀더 밝은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는...[/QUOTE]
예. 저 역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차이는 저는 매국노나 수구는 싹 치워야 밝은 세상이 올거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블로그는 운영하지 않지만..사람들의 논쟁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어 자주 블로그를 찾게 되는데요..
그..'쥐만원'<이하:쥐>이란 사람의 블로그는 뭐랄까..도마뱀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의견이 다르다고 회피하고 무시한다면 잘못된 거지만
쥐는 의견이 다르고 같고를 떠나서 논리가 도마뱀꼬리자르는 식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A를 지지하는 글을 써놓았길래 누군가가
님은 A를 좋아하는구요 --- 쥐:그렇다고 말한적 없습니다(쥐가 가장 자주 쓰는 표현)
그럼 님은 중도적인 입장이네요 -- 쥐:저는 확실한 입장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름 칭찬해준다고)님은 참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시네요 -- 쥐:저는 매우 주관적인 편입니다
글하나 올려놓고 거기 달린 오만가지 다양한 댓글에다가 아닙니다 일색이니..
이건뭐..
볼테르 어쩌구 해서 의견이 다르다고 공격받으면 안된다는 말은 좋은 말이지만
쥐는 의견이 다른게 아니라 어떻게 다른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문제의 뿌리는 덮어두고 끝에 들쑥날쑥한 가지들을 가지고 이가지는 길고 저가지는 짧고
이런식으로 글을 써대니 이사람이 이걸 좋다는거야 싫다는거야 하는 의문이 드는 글들만 수두룩 하더군요
그나마 밑도 끝도 없이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이런 리플이라도 달리면
'제말이 그말이에요'라면서 긍정 리플을 다는걸로 봐선..정말 트래픽콜렉터인가 싶기도 하고
이 분이 간략하게 잘 정리해 주시는 군요...글이 아주 산만하고 도데체 눨 주장하고 싶은 건지 종잡을 수가 없는 뭐, 그런 글 이랄까요?...아니면 뒷 통수 치는데 아주 명수랄까?...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말하다가 보면 희한하게 내 편인줄 알고 살갑게 대하는데 그 쪽에서는 쌩까고 반대편으로 쪼로록 달려가는 그런 유형들의 사람들 말이지요(도마뱀 이라는 표현에 박수)...국가를 보면 미국/이스라엘/일본 그리고 작금의 쥐박이 정부 정도가 될까나요, 그러고 보니 같은 "쥐씨" 인가효?...ㅋㅋㅋ...저런 유형의 찌라시 집단이 그 뭐래더라, "좆.쭝.똥" 이던가요?...
저는 블로거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태생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태생이 수구인데 진보로 위장하려고 하면 '지만원' 화법을 숙지해야 할 것 같거든요. '지만원'이 '진중권' 교수와 토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할 능력이 없기'때문이니까요.
그리고 지금 '쥐만원'의 답변을 봤습니다. 그런데 '쥐만원'의 논리는 '지만원'보다 못하기 때문에 그 수준 이상의 답변은 힘듭니다.
도아님께서 이 글을 써 주셔서, 자신이 더욱더 유명하고 권위있는 사람이라는 착각을 심하게 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자신은 대가이고, 고수라는 착각속에 빠진 사람인거 같아요. 이외수 선생님의 문장력을 '미숙하다'라고 평가할 정도니 말입니다. 하지만, 언급하신 분이 쓴 글을 읽어보면, 늘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도데체 하고 싶은 얘기가 뭐에요? 왔다리 갔다리 하도 어수선해서 도무지 뭘 말하려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음 제가 생각하는 그사람인것 같군요.가끔 정체가 헷갈린다는,글이나 댓글을 보면 대충 사람의 성격이 나오는데 사람을 살살 비꼬거나 약올리는게 전혀 말이 통할것 같지않은 사람같습니다.이런 댓글을 그 사람 블로그에 달면 ..아마도 "제가 그런적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는 댓글이 달릴듯,
어휴...
한때 한 사이트에서 블로거와 비슷한 활동을 그 사이트에선 유명할 정도로 했던 사람이라...
크게 공감이 갑니다..
내 생각과 그 사람의 생각은 같은 생각인데도 다르다고 우깁니다.
내 생각과 그 사람의 생각이 다르면 자신만이 옳다고 우깁니다.
내가 잘못한 말을 인정하면 그것을 꼬투리잡아서 잘못하지 않았냐는 듯이 말합니다.
저도 그 일을 글을 올릴때마다 겪었군요....
한때 그런 사람들때문에 인터넷실명제를 적극 찬성했었던 적이 있었죠..
인터넷에 제한이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로..
결국 저는 그 사람때문에 한창 다니던 그 사이트를 아예 포기하고 게임을 즐깁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떠나게 만든 것이죠.
도아님은 지식도 넓은 분이시니 저처럼 어리석게 떠나지 마시고 투쟁부탁드립니다.
저는 대리만족이나 하렵니다.^^
상종할 가치가 없다고 하면서 도아님은 지속적으로 하민혁님을 지적하시네요. 진정으로 도아님이 상종할 가치가 없다면 차라리 조용히 무시하는 것이 나은 방법 아니었을까요?
이렇게 누가봐도 뻔히 알만한 내용으로 글을 발행하셔서 공개적으로 비난할 가치가 있다고 보셨다는 것이 결국 도아님도 지속적으로 감정적으로 증오해오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 도아님의 글을 좋아하긴 하지만 하민혁님과의 문제만 나오면 지독스레 민감하게 반응하시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QUOTE]상종할 가치가 없다고 하면서 도아님은 지속적으로 하민혁님을 지적하시네요. 진정으로 도아님이 상종할 가치가 없다면 차라리 조용히 무시하는 것이 나은 방법 아니었을까요? [/QUOTE]
처음 나쁜 블로거인가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에만 해도 상종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글을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시를 했습니다.
[QUOTE]이렇게 누가봐도 뻔히 알만한 내용으로 글을 발행하셔서 공개적으로 비난할 가치가 있다고 보셨다는 것이 결국 도아님도 지속적으로 감정적으로 증오해오신 것이 아닌가 싶네요.[/QUOTE]
일단 누가 봐도 뻔히 알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그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면 알 수 없습니다. 또 본문에 있듯이 다른 분 블로그에 가서 자기 글의 링크를 달고 그 분과 싸우고, 이것으로 모자라 여기 저기 다니면서 자기가 쓴 글의 링크를 달고 다닙니다. 제가 다른 블로그에 글을 달면 이 글에 다시 댓글을 달아 댑니다. 여기에 제가 입장을 표명하지 않자 의혹만 불거진 상황이었습니다.
이 글의 댓글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글은 민노씨 블로그에 단 댓글에 그 사람이 다시 댓글을 달고 결국 섹시고니님까지 끼어든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섹시고니님은 농담으로 현피 제안까지 한 상황이었습니다.
[b]상황이 이런 상황인데 계속 침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요?[/b] 제 입장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글 역시 쉽게 쓴 글은 아닙니다. 원래 쓰지 않으려고 했던 글이고 무척 쓰기 싫었던 글입니다. 그덕에 공연히 하루를 낭비한 글이기도 하고요.
이 글을 쓴 또 다른 이유는 이 사람을 "생각이 다른 진보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것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UOTE]도아님의 글을 좋아하긴 하지만 하민혁님과의 문제만 나오면 지독스레 민감하게 반응하시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QUOTE]
저는 가면을 쓴 사람을 아주 싫어합니다. 아마 이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 감정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큰 감정은 없습니다. 싫어하거나 밉다는 그런 것 보다는 다만 혐오스러울 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지적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다른 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댓글 역시 잘 달지 않는 편이라 친분이 있는 mepay님과 최근에 이 사람에 대해 문의한 오다기리죠님께 달은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쥐만원'의 성향은 진보도 수꼴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오로지 비아냥 거리고 남을 괴롭히는 것이 취미라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다만 '쥐만원'이 민노당을 지지한 것은 저로 모릅니다. 유시민의 개혁당에서 활동한 것은 있는데 유시민에게 팽당한 뒤 유시민을 저주하는 '쥐만원'으로 바뀌었더군요. 개혁당 홈페이지에서 '하민혁' 또는 '하성우'로 검색해 보면 '쥐만원'이 쓴 글이 나옵니다.
저는 수꼴로 알았는데 수꼴도 아닌 그냥 남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b]제보[/b]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려주신 정보를 보니 '제보'처럼 수꼴도 아닌 [b]남을 괴롭히는 사람[/b]이 맞는 것 같군요. '쥐만원'의 행동을 보면 그 이상의 평가는 힘들죠. 다만 저기에 '쥐만원'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