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큰녀석이 3학년 작은녀석이 내년 취학예정입니다.
작년에 큰녀석이 1학기때 회장을 했었지요
서울 동부쪽인데 여기는 남자회장 1, 여자회장 1, 남자부회장 1, 여자 부회장 1 이렇게 되어있구 남자회장이 대표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큰녀석은 공부엔 관심이 없는지 점수 받아온걸 보면 화나기 보다 신기할 정도 이지요
집사람 말로는 1학년과 2학년은 학급배식과 청소를 학부모들이 한다고 합니다.
남자회장 엄마가 대표로 엄마들 조를 짜서 일사불란하게(?) 선생님을 도와 드린다고 합니다.
특히나 학기초 회장을 하게되면 학급 커튼 빨래, 망실(깨진)된 화분 사 날르기등
신경쓸일이 많아 예기치 못하게 아이들이 회장이나 부회장을 1학기때 하게되면 전혀 좋아하지 않더군요.
하여튼 공부하고 상관없이 회장이든지 반장이든지 한다는걸보면 좋은면으로 보이다가도 선생님을 하늘 모시듯하는 행태(선생님들이 먼저 요구 하신다네요 -.-) 를 보면 거꾸로 가는듯도 싶습니다.
자식이 잘되는 일에 싫어할 부모가 있을까요??
부반장이 되서 우영이한테도 축하하고 도아님한테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이들이 뭐 잘됐다하면 맘 속으로는 무조건 좋죠^^
표현으로는 잘 안하지만~~
그리고 요즘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인기가 좋와야한다니까요^^
도아님 블로그도 자주오고 qaos에도 자주 놀러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