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말을 살짝 바꿔서 어감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한글의 장점으로 인해 나쁜넘들이 악용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는데요.
떡검, 떡찰도 그렇지만
친일파도 같은 부류라고 생각해요.
친일파는 정확하게 말하면 매국노이지만
살짝 돌려서 국익을 위해 일본과 친하려 했던 의미가 되거든요.
오늘 기사들을 보니 법 제일 안지키는게 정치인이라던데 후~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 된게 국민들이 잘나서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가 없으면 경제는 살수 없었다고 하지만...
세계 어디를 가봐도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의 일벌레는 거의 없습니다.
자유와 오락을 중요시하는 젊은세대들도 외국에 던져놓으면 충분한 일벌레가 되더군요.
이런 국민들이었기에 한강의 기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용어 하나 제안드리죠. 바로 "삼성사회주의"가 어떨까 싶네요. 삼성제국같은 말은 임팩트도 약하고 거부감이 별로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아직도 대통령을 나랏님이라는 왕정시대의 어휘로 부르는데에 전혀 부끄럼이 없으니까요. 어떤면에선 삼성제국이나 삼성왕국은 이미 삼성그룹을 지칭하는 일반명사화된 면도 있기에 그리 일반인에게 별다른 느낌으로 와닿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언론,정부,국민 모두가 삼성의 편의의해 에 동원된다는 의미에서 삼성사회주의가 맞지 않나 싶네요. 용어를 확장하자면 재벌사회주의까지도 되겠죠. 사회주의와 재벌이 맞지 않냐는 말을 할 사람이 있는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구분을 못하는 헛소리죠.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제껏 군부가 독재하던 자본사회주의 국가였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