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아이팟 터치)를 키노트에서 발표할때부터 애플을 다시보게 된 한사람입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PDA를 1999년부터 5년넘게 사용한 저로써는 진짜 최고의 PDA와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PDA역사의 한 획을 그을 정도니까요...
단일기계로써 플랫폼조차 다른 그 특이한 기기가 PDA(스마트폰)시장의 판도를 확 바꿔버렸으니 애플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터치를 쓰고 있긴하지만 아이튠의 미칠듯한 반응속도때문에 속터졌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프로그램을 멀티로 돌릴때의 아이튠을 실행하면 마치 다운 된것 같아 덜컥했던 적이 여러번 있었지만...터치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쓰고 있네요...ㅜㅜ;
개인적으로 아이튠의 인터페이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윈도우에서만 너무 느리게 되있어서 쩝...
크롬 엄청 쓰고 있었지만.. 폰트 안티알리아싱 해준다는 거 때문에 사파리로 옮겨오게 되네요.. 사파리3는 무겁고 문제가 많았는데 사파리4에는 정말 많은 발전이 생겼네요.. ^^; 맥에서도 크롬을 기다려 왔는데 맥에서는 당연히 사파리4를 사용하고, 윈도우에서도 사파리로 조금씩 옮겨봐야겠습니다. 근데.. 한글 입력시 백스페이스를 한번더 입력해야 하는 버그가 있군요.. 쩝
본문에 나오는 [url=http://offree.net/entry/iTunes-Replacement]iTunes 대치품[/url]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음악만 관리하는 대치품은 아주 많습니다. 문제는 사진과 동영상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iTunes를 사용하는 것이죠.
아.. 블로거님이 말씀하신 Simple is best 가 저에 해당하는 거 같네요 ㅎ.
익플, 파폭, 크롬 모두 다 깔고 있지만 정작 크롬을 90% 이용하고, 익플은 종종 크롬으로 안될 때 사용하고, 파폭은 거의 사용안한답니다. 물론 파폭도 여러 개 기능들 추가 하고 그랬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속도 등 크롬이 저한테 딱 맞더군요. 그래서 왠지 사파리 4.0도 그냥 안쓰고 크롬 쓸 거 같네요.
그리고 어떤 말을 들어보면 저 사양 컴퓨터에서는 크롬이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어서 무겁다거나 파이어폭스보다 느리다는 말이 있더군요. 저사양 컴퓨터에서 익플과 크롬을 비교해 봤을 때 크롬이 더 나았었지만 파이어폭스는 시험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ㅋ.
개인적으로 크롬 쓰면서 불편한 점은, 갑자기 리소스가 확 올라가고, 오류가 종종 있다는 겁니다. 특히 저는 수시로 인터넷 사용정보를 삭제 하는 편입니다.(하이퍼링크 색깔이 보라색 천지로 뒤덮이는 걸 싫어해서 ㅋ) 그런데, 이렇게 인터넷 사용정보를 삭제 할 때 버벅이고 렉 나는 게 많더라구요
오늘 새벽에 소식을 접하자부터 바로 쓰고 있는데 좋군요. ^^
(사파리 3보다)
전 맥도 쓰고 있어서 파이어폭스 쓰다가 얼마전부터는 사파리만 거의 씁니다.
제일 불편했던게 한글코드문제였는데 4는 아직 문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직이야 베타라서 에러가 많이 나지만 괜챦아지겠죠~~~ ^^
많은 분들이 애플의 프로그램이 윈도우와 잘 맞지 않는다고 하시는 군요!
제 경험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러리를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 십중팔구 망할겁니다.
- 개발도구도 배포하지 않고 운영체제를 바꾸어버립니다.
(오피스 2007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도록 비주얼스튜디오 2008이 나왔습니다.)
-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버립니다.
(처음 개발한 새로운 분야를 만들기만하고 망하죠.)
두가지로 인해 거의 모든 오피스류의 프로그램들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한/글도 조만간 윈도우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리눅스에서만 겨우 명맥만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운영체제 독립적인 프로그램 개발사들만 살아남겠죠.
애플도 역시 윈도우에 최대한 종속적이지 않게 프로그램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당연히 로딩이 느릴 수 밖에 없을 거구요.
저도 아이팟 사기 전까진 애플 제품에 대해 안좋은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아이팟을 쓰면서 스스로 애플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허허;
사파리라.. 이번에 나온 4버전이 하도 크롬보다 빠르다고 해서 한 번 써봐야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롬보다 기능이 더 많다니 당장 써보고 싶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스크립트 속도는 테스트해보면 크롬보다 많이 늦더군요. 그리고 구동하는 속도는 브라우저 개발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더군요. LunaScape라고 세개의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있는데 이 녀석은 확실히 스크립트 속도도 크롬보다 빠릅니다. 그런데 나머지는 모두 느려서 결과적으로 크롬보다 훨씬 느려 보이더군요.
"너무 비대한 프로그램과 몰래 일가를 불러드리는 못된 버릇"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얼핏 좀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대하다... 물론 Apple의 프로그램들이 윈도용으로 포팅된 것이니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기능의 다른 윈도용 application들도 만만치 않은 덩치를 가지는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훨씬 slim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즉, 그것은 굳이 애플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몰래 일가를 불러들인다... 애플만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설치 옵션에서 넣고 뺄 수 있으니 '몰래' 불러들인다, 라는 부분은 동의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윈도용 프로그램들도 default로 무조건 yes 눌러가며 설치하면 이것저것 와장창 깔아제끼니까요. 이것 역시 애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Google Chrome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데, 빠르다는 것 외에는 다른 장점이 그리 느껴지지 않았고 (차라리 약간 느린 파이어팍스가 더 낳아보입니다.) UI의 디자인에서 확연하게 덜 다듬어지고 엉성한 모습이어서 싫어합니다. 뭐랄까.. 느낌상으로는 시제품 조립한 느낌이더군요. 그럴리야 없지만 아귀가 잘 맞지 않는 부품들을 가져다가 나사로 엉성하게 조립해 놓은 느낌이랄까. 사용하다가 보면 혼자 분해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결국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어서 감성적인 느낌도 참 중요한데 윈도용으로는 파이어팍스가 잘 짜여지고 잘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Google Chrome은 그 부분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QUOTE]너무 비대하다... 물론 Apple의 프로그램들이 윈도용으로 포팅된 것이니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기능의 다른 윈도용 application들도 만만치 않은 덩치를 가지는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훨씬 slim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즉, 그것은 굳이 애플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QUOTE]
단순한 포팅이 아닙니다. 일종의 가상머신으로 돌리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다른 프로그램 보다 훨씬 많죠.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의 덩치가 크다고 해서 [b]비대한[/b]이라는 타이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QUOTE]몰래 일가를 불러들인다... 애플만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압니다. 당연히 설치 옵션에서 넣고 뺄 수 있으니 '몰래' 불러들인다, 라는 부분은 동의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윈도용 프로그램들도 default로 무조건 yes 눌러가며 설치하면 이것저것 와장창 깔아제끼니까요. 이것 역시 애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QUOTE]
논의의 촛점을 전혀 모르시는 것이 아닌가요? 이 부분은 애플만의 문제라고 한 부분은 없습니다. 애플 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이렇게 몰래 끌어드리는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iTunes는 사용하지 않을 방법이 없죠. 그래서 이 문제를 지적한 것입니다.
[QUOTE]개인적으로 Google Chrome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데, 빠르다는 것 외에는 다른 장점이 그리 느껴지지 않았고 (차라리 약간 느린 파이어팍스가 더 낳아보입니다.) UI의 디자인에서 확연하게 덜 다듬어지고 엉성한 모습이어서 싫어합니다. 뭐랄까.. 느낌상으로는 시제품 조립한 느낌이더군요. 그럴리야 없지만 아귀가 잘 맞지 않는 부품들을 가져다가 나사로 엉성하게 조립해 놓은 느낌이랄까. 사용하다가 보면 혼자 분해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QUOTE]
얼마나 사용해 봤는지 모르겠지만 크롬과 사파리는 개발 철학이 다릅니다. 빠르다는 것외에 장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사실입니다. 스포츠카가 빠르지 않고 다른 군더더기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다만 빠른 것외에 아주 안정적이라는 것도 특징입니다.
[QUOTE]결국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어서 감성적인 느낌도 참 중요한데 윈도용으로는 파이어팍스가 잘 짜여지고 잘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Google Chrome은 그 부분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보입니다.[/QUOTE]
개발 철학이 다릅니다. 일반 승용차와 스포츠카가 같은 철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시겠죠?
애플이 굳이 사파리를 PC 버전으로도 내놓는 의도는 MS와 데스크탑 시장에서 브라우저 전쟁을 벌이겠다는 게 아닙니다. 같은 웹킷 엔진을 쓰는 크롬을 견제하려는 의도는 더더욱 없을 겁니다(그럴 필요가 없죠). 그보다는 웹킷 엔진을 홍보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겁니다. 실제로 현재 임비디드 OS를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업계에선 웹킷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공짜인 데다가, 소스코드 크기도 모질라(파폭)에 비해 엄청나게 작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애플은 데스크탑 PC 시장보다는 모바일 시장 전체를 보고 웹킷을 뿌려대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이미 구글 안드로이드도 웹킷(크롬 브라우저)을 탑재했고, 노키아 핸드폰도 그렇고, Adobe Air에도 웹킷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마도 데스크탑 시장에선 IE와 FF가 계속해서 치열한 전쟁을 벌이겠지만.... 그러는 동안에 모바일 시장에선 웹킷이 대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 대해선 나중에 제 블로그에서 좀 더 자세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많은 맥 사용자들이 리플에서 사파리를 두둔해주고 있네요. ㅎ
아무래도 도아님의 도입부에서 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윈도우에서' 무겁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윈도우에서'라는 말을 빼버림으로써 애플의 프로그램들과 개발능력을 병신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뭐 이런 느낌?
물론 도아님은 윈도우 사용자이니 이 단어 하나가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아님이 사용하는 윈도우용 사파리와 아이튠은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도아님에게 맥과 리눅스가 먼나라 이야기인거처럼...)
그것을 모든 플랫폼에서 그런것처럼 말씀해버리셨으니 솔직히 발끈하는 마음들이 있을겁니다.
기회가 된다면 맥에서 크롬과 사파리를 써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그 간단하다는 크롬마저도 맥에서 구동하게 되면 웹페이지를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하는지 한번 보시기 바라구요,
또 사파리가 맥에서 얼마나 빠른 브라우저인지도 보시길 바랍니다.
속도 차이가 없다면 더 예쁜 사파리를 쓰는것이 아무래도 애플빠이자 맥 사용자들의 마음이겠지요?
맥에서 사파리를 쓰는 유저들의 걱정은 단 하나입니다.
'내가 쓴 이렇게 예쁜 블로그 타이포가 윈도우에서 병신같이 보이면 어떡하지?'
글을 읽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있듯이 윈도용 사파리 4는 빠르고 괜찮습니다. 무겁다고 표현한 것은 사파리가 아니라 아이튠즈와 같은 프로그램들이죠.
>기회가 된다면 맥에서 크롬과 사파리를 써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이미 써봤습니다. 중요한 논점을 간과했군요. **크롬보다 빠르다**는 것은 윈도용 사파리의 특징입니다. 당시 크롬은 맥용이 아예없었으니 비교 대상이 아니죠. 무엇을 주장하고 싶다면 글을 읽고 이해한 뒤 논점부터 파악하고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맥용 프로그램이 맥에서 잘 돌아가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죠.
>물론 **맥에서 측정한 것이 아니라 윈도우에서 측정**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겠지만 윈도우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는 역시 크롬인 것 같다.
꽤나 오래된글이네요. 하하. 크롬 유저로서 은근히 반가운 글이네요. 맥에선 크롬이 사파리를 못따라가던데 윈도우에선 확실히 크롬이 최고더라구요. 안타까운점은 구글툴바 기능을 어찌써야 할지 잘 몰라서... 흠... 아이패드 출시일이 다가온 가운데 크롬타블렛이 언제나 나올런지 멀리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