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블로그가 왜 기술과학 분야 후보에 들어갔는 지 도통 알 수 없더군요.
별 관심없다가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
저도 광주 블로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전 공무원이 운영하는 블로그인 지 몰랐습니다. 광주에 사는 광주에 애착을 가진 블로거인 줄만 알았거든요..
아마 추천하신 분 중 한분이 과학, 기술로 추천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추천이기 때문에 분야가 엉뚱하게 되는 분도 종종있더군요. 그리고 광주시청 블로그는 아마 밝히지 않으면 공무원이 운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불이 별로 없을 것 같더군요. 저도 시청에서 운영하는 것으로는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도아님. 올블로그 어워드에 대한 부분에 대한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천이나 투표기간이 짧았다는 점은 저희들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고, 일정을 조정하는데 다소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오해를 하신듯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투표관련 툴을 개발하지 않고, 외부의 툴을 사용하게 된 것은 시간이 쫓기어서도 아니고, 급조하기 위한 목적도 아니었습니다.
좋은 서비스, 이미 더 잘되어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이용하는 것이 웹2.0 시대에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는 내부적인 판단에서였습니다. 그것이 서비스 상호간 윈윈할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 조작의 가능성이 완벽하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발생가능한 부분들에 대해서 미리 예측을 했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부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추후 투표와 후보 추천에 대해서는 분명이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는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의견들을 잘 정리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은 과정들과 결과들이 일어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워드 부분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행사장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_ _)
좋은 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 것이 서로에게 더 이익이 되니까요. 추천 페이지가 뜰때마다 후보자의 순서가 바뀌는 것은 괜찮은 기능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 보기 힘들고 이로인해 추천자를 고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또 조작의 가능성도 있었고요. 그래서 이런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자체 시스템이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시행 첫해이니 시행착오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요. 다음에는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도아님 참 부끄럽습니다.
사실 이번에 고민도 많았구요~...(자세한건 다음에 얼굴뵙고 ㅋㅋ)
개방형팀블로그로 운영하다보니 블로거단으로 가입하신 분만 약80여분이 되십니다.
그러다보니 약간 민망한 일이 발생하여 사실 평소 존경하고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분들께 '부끄럽다'고 말씀드리면 제 마음을 알아주시리라 믿고 싶답니다.
좌우지간 변함없이 노력하는 블로그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