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고가 노출되지만 광고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은 베타 위젯이 마음을 움직인 가장 큰 이유였다. "
광고는 광고로서 분명하게 표시되어야 마땅한 것이 아닐는지요?
위 말씀은 광고로서 '불필요한 시선의 과장, 집중'을 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기본적으론 광고라는 것은 광고로서 독자(소비자)들이 당연히 인식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취지가 명료하게 이해되지 않아 몇 자 적어봅니다. : )
추.
저도 이번 블코 위젯에 대해선 꽤나 호의적으로 평가합니다만, 그리고 광고도 어떤 형식으로 표시되나 궁금해서 선택한다고 했습니다만, 이것이 광고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지우는 방식이거나(광고 아닌 것처럼 표현되는 방식), 혹은 위젯 이용자들의 디테일한 선택 가능성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즉, 내가 광고대행하고 싶지 않은 업체의 광고인 경우에 이를 조정할 수 있는 필터링이나 뭐 이런 것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 이는 큰 아쉬움이 될 것 같습니다.
[QUOTE]광고는 광고로서 분명하게 표시되어야 마땅한 것이 아닐는지요?
위 말씀은 광고로서 '불필요한 시선의 과장, 집중'을 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QUOTE]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한 부분입니다. 애드센스는 본문과 어울리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둥둥 떠다니거나 "삐약~~, 삐약~~"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요.
다만 "분명하게"라는 부분은 인식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애드센스는 광고라고 명백히 표시하고 있고 따라서 IT 쪽에 있는 사람은 모두 광고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컴퓨터 초보자인 경우에는 광고라는 것을 모릅니다.
이 경우 "누구를 기준으로 분명한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문제로 시끄러울 때에도 나온 이야기가 "본문에 블로그 마케팅으로 작성했다"는 문구 또는 배너가 있어도 이것으로 광고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겠느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QUOTE]광고 아닌 것처럼 표현되는 방식, 내가 광고대행하고 싶지 않은 업체의 광고인 경우에 이를 조정할 수 있는 필터링이나 뭐 이런 것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QUOTE]
이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 삼성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공개 위젯에는 아직 광고가 노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차후에 광고를 보고 개선사항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광고노출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대응책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