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속았다는 아닐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이전에 신동아 측에서 다음 운영진을 통하여 현재 구속된 박씨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신동아 측은 박씨가 아고라에 글을 올린 미네르바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또다른 인물을 미네르바라며 인터뷰를 개제한 셈입니다..--a...
아고라의 '미네르바'와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이 되었던 신동아의 '미네르바 K'는
닉네임 '미네르바'가 아닌 고위금융지식그룹으로 밝혀졌다.
최근호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로 한 '미네르바 K'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미네르바 사칭이 아닌, 동명 블로거와 지식그룹을 혼동해 발생한 문제" 라고 이야기 했으며,
'노란토끼', '3월위기설'등은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이야기 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미네르바 그룹'에서 먼저 논의되던 문제, 라고 밝혔다.
신동아측은 이와 관련해 "동명으로 인해 발생한 오해"로 소비자들의 신동아 환불에 대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잡지에 싣었던 '미네르바'가 아고라의 '미네르바'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는 형식의 기고문을 싣었다.
이 소식을 들은 K모군(7세,무직)은 "내 겨드랑이 털이 웃을 일" 이라고 비판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동아에 대한 사과와 허위 기사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도 픽션입니다. (이번에는 검색해 보진 마시길 ㅋ)
아, 위에서 예상 외의 답변을 적어달라고 하셔서 ㅋ
감기조심하십시요.
저는 체한데다가 몸살이 같이 와서 화장실 갈 힘도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QUOTE]신동아의 IP관련 이야기는 조금의 지식이 있거나 찾아보아도 어설프다는것을 바로 알수 있을겁니다.[/QUOTE]
관련 글을 이미 올렸습니다. 그래서 박대성이 미네르바일 가능성을 높이 본 것이고요. 저 역시 그간의 행태를 보면 음모론쪽에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면 박대성씨가 "신동아와의 인터뷰는 모른다"고 한 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