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개인의 의견을 재벌의 문제로 잡는 것도 문제가 있네요..[/quote]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벌의 문제로 삼은 부분은 11% 마케팅 부분입니다. 님의 의견에 대한 부분은 님이 가지고 있는 천민자본주의적 사고죠.
[quote]소통하라고 해놓고,, 소통을 하면. "그 것을 어떻게 믿어요~~" 하는데.. [/quote]
소통과 믿는 것은 다른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그리고 이명박식 소통을 소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식 소통은 소통이 아니라 먹통이라고 하죠. 앞에서 사과하고 뒤에서 강행 처리하는 것이나 믿기 어려우면 외우라는 것이나 도찐개찐이죠?
[quote]자기 물건을 팔아서 이윤을 따먹는 머천트몰도 아니고,, 거래금액의 1~5%수준의 수수료(제반비용을 제외하고)를 챙기는 오픈마켓에서.. 24억 거래금액(매출이 절대 아닙니다).. 에서 20억을 마케팅비용을 쓰는 업체는 세상에 없습니다... [/quote]
이 부분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라 제 글에는 아예 언급이 없습니다. 자격지심이 아니라면 이글에서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quote]머천트몰과 오픈마켓의 이해가 부족해서.. 개인적인 단어로 "외우세요"라고.. 표현 한 것인데.. 그 것을.. 재벌의 문제로 확대하시네요..[/quote]
이명박과 재벌의 문제 중 하나는 소통의 부족이죠. 님의 말도 이명박시 소통이고요. 확대 해석한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해석한 것입니다.
그리고 [b]믿기 어렵다는 것과 믿기 싫다는 것은 분명히 다른 뜻입니다.[/b] 글을 이해할 능력이 없다면 공부를 조금 더 하시는 것은 어떤지요? 아니면 님의 말대로 외우시던가?
[quote]은행에서 이자율을 5%준다고 이야기할때.. 실제 받는 금액은 5%의 이자의 16.5%를 세금을 제외하고 주는데. 실제 은행은 5%의 금액이 나가는 것이지요.
즉, 11번가에서는 11%를 주는데 OCB에서 일부분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적립되는 것이지요.
11번가에 대한 비판보다는 구석 구석 수수료를 떼어가는 "자본주의"를 비판하시는 것이 많지요.[/quote]
글 읽어 보세요. 아니면 외우던가요? 기본적으로 천민자본주의를 이야기하고 그 예로 철도공사와 11번가를 든 것이지요? 아닌가요? 아니면 그 정도의 이해도 못하시는 것인가요?
[quote]그리고, 어렵게.. 사용하시는 "천민자본주의"는 스스로를 천민이라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오역입니다.
유태인들로 대표되는 중세의 금융업자들은 신분의 높고 낮음에 개의치 않고 금융업을 통한 치부를 몰두했던 이들을 천민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이야기를 말 그대로 “고려 ·조선 시대 양천제(良賤制)라는 신분관념하에서 양인(良人)과 대비되는 하급신분을 가리키는 말”로 대체하는 것은 주종이 바뀐 이야기입니다.
원하시는 뜻은 잘 알겠지만. 부정적인 측면을 비판함에 있어 ‘천민자본주의’라는 표현을 쓰는 순간, 그것은 원작자 베버의 의도에도 맞지 않고,, 스스로를 '천민'으로 만들어버리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지요.[/quote]
생산을 통한 자본주의가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를 천민자본주의라고 하죠. 그래서 돈만 아는 자본주의를 보통 천민자본주의라고 하죠. 마지막으로 11% 마케팅도 고객은 없고 돈이 돈을 버는 마케팅이죠? 아울러 어렵고 높은 뜻은 알겠지만 굳이 이 단어를 개처럼 물고 들어갈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특히 [b]믿기 어렵다는 것[/b]을 [b]믿기 싫다[/b]로 해석하는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니 더 당혹스럽군요.
[b]나는 맘대로 쓰고 해석해도 되지만 너는 정확히 알고 명심하고 써라?[/b]
창문을 열고 밖을 보세요. 지나가는 개가 웃고 있을 겁니다.
[quote]결국은.. 이명박과 연결시키는데..[/quote]
소통을 먹통으로 아는 사람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b]믿기 어렵다는 것[/b]을 [b]믿기 싫다[/b]로 해석하는 사람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여기에 님이 포함된 것은 제 잘못이 아닙니다.
[quote]명박이를.. '개, 쥐"로 이야기 하면서.. '개만도 못하지" 않았으면 합니다.[/quote]
당연한 일이죠. 다만 이 이야기는 거울 보고 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