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글의 은유미학과 수많은 부사를 이용한 완벽한 표현의 미학이 왜 이렇게 왜곡이 되어서 표현되어 지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면 어쩌면 미국 애덜 말처럼 모 아니면 도 타입의 글자 체계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우리글을 사랑해야 하는데...
<a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1046420&add_gb=2&ord_gb=1&add_cd=RE005231711&line_no=9&page_no=1>현재의 미네르바가 가짜라는 확실한 증거...그의 글을 통해 분석한 내용임다...(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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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미네르바가 가짜라는 확실한 증거...그의 글을 통해 분석한 내용임다...(1)
정론사랑(holystone) 2009.01.10 15:06 조회 633 찬성 18 반대 0
1987년에 100부작으로 방영됐던 야망의세월이란 드라마가 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위에 제시한 연도가 정확하다)
작년 8월 23일 미네르바의 글을 보면 그는
당시에 자기가 학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어떤 학생이었을까? 초딩? 대학생? 대학원생?
군대 댕겨온 복학생? 군대 댕겨온 대학원생?
여러가지 예측이 가능하다.
당시 나이를 많게 잡으면 현재 50대 초중반도 가능해진다.
적게 잡으면 현재 체포한 인물이 31살이라 했으니
당시 그는 8-9살 안팎이다.
그러나 그 당시의 드라마 내용들을
제법 자세히 기억하는 것으로 보아
그는 분명 당시에 나름대로의 가치관이나
세상보는 눈이 열려있던 때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여겨진다.
적어도 당시에 20살은 넘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만일 8-9살 쯤 되었던 때라면
어떻게 그 드라마의 내용에 대한
상황이나 설정들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잘 기억하고
자기 글에 쓸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제5전선이란 외화를 말하는데
애들이 그것보고 놀라는 모습같이
자기도 그 드라마 보고 놀랐다는 말을 한다.
이는 무슨 말인가???
제5전선은 인터넷에 찾아보니 1989년쯤에 첫 방영되고
꾸준히 그 아류들이 방영되었던 외화이다.
그러면 이 글만 보면 그가 당시에는 적어도 아이는 아니었을
것을 시사해 준다.
애들이 드라마보고 흥분하듯 성인인 자기도
그것보고 흥분했었다는 말이 아닌가???
결론적으로 지금 잡힌 미네르바는 짝퉁이거나
처음의 미네르바는 결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정말 거대한 음모가 들어있는 것이든지
아니면 현재 벙커(쥐구멍?)에 계신쥐에 대한
아랫것들의 무한 충성경쟁이 낳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이든지...ㅎㅎㅎ
-아래는 미네르바가 작년 8월23일에 작성한 글의 일부다-
예전에 90년대 초(미네르바는 연대를 그렇게 기억했나보다.오래되었으니...)
에 kbs에서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드라마에서 이명박으로 나온 탤런트가 유인촌이다.
그 드라마를 보면 진짜 화려함 그 자체다... 댐 건설 프로젝트...중동에 가서
떼 강도를 상대로 혼자 홀연 단신 회사 금고 지키고 맞짱뜨기...사우디 건설...
-중략-
그 때 공부하던 내가 봤을 때도 무슨 장국영 뻘나는 대단한 인물로 나왔으니
나이드신 분들이야 게인 끝이지...
그 다음날 나가면 사방에서 그 드라마 얘기로 월요일 아침을 시작하니까...
어제는 중동에 갔더라...어제는 그리스 선박 수주전이다... 오늘은 동남아 댐공사
현장이다...울산이다...
마치 그 당시 톰 크루즈 뻘 나는 한국판 미션임파서블을 보는 기분이었으니까...
애들이 예전에 제5전선 보면서 놀라워하던 그런 기분이랄까?
그걸 학생시절 슈퍼에 콜라를 사러 가다가 다른 사람들과 그자리에서
30분식 보던 그 정신 나간 시절을 생각해 보면서...
이미... 이런 음모는 그 때부터 악마의 씨앗을 뿌리고 있었던 것이였다..
결국 왕회장 본인이 죽고 실제 이명박 장로와 같이 일한 사람들이 증언으로
그 드라마 언급하면서 개구라라고 떠들어서 다 뒤집어 졌지만...
완벽하고 철저한 사기극이지...
-중략-
시청률 무조건 70%..........에휴.........
누가 이렇게 철저하게 뒷통수 맞고 사기 당할 줄이야 그 당시 누가 상상이나
했었겠은가 말이다..........
그래서 왜 이 명박이 경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어르신들이 그렇게 강했냐
하면 이런 드라마 때문이야...
그 때 너무나 강렬하 빛났거든...유인촌이...이명박이...
신화같은 인물들로 포장되서 말이지.....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왜 지금 유인촌이 이 정권 들어와서 장관이 된 것인지...이제 다들 이해하시겠습니까?...
글 잘읽었습니다~ 시간이 십수년 지나 xx의 양심고백 "사실은 이랬다!" 라는식의 실제증언이 없는한 진실을 알기도, 거짓임을 인지하기도 힘들겠죠. 어디선가 사람들은 호기심의 동물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진실을 알고싶어하는 단순 호기심인지 진실을 알아야 하는 당연한 권리인지 과정은 틀리지만 결국 진실을 알고싶어하는건 마찬가지네요.
이번 미네르바건이나 황우석사태 같은 구속과정에서 결과까지 반신반의하게 만드는, 그래서 찬반토론이 활성화될 또는 된 사안들은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이건 거짓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아니다 내 생각이 맞을것이다....등등등
예전에 노무현이 뭐만하면 까이던시절 네이버블로그를 하고있을때 이렇게 까이는 노무현이 후대에 가서 흡사 이순신과 같은 그런모습이 되지 않을까. 너희들 정말 그러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하고 욕하고 있는거야? 라고 블로깅한적이 있습니다.
예상대로 욕만 잔뜩먹었지만요. 결국 불과 1년이 지난시점에서 노무현을 까는 말들은 엄청많이 사라졌네요. 되려 이명박과 비교돼 인기상승요인이 됐죠 .
진실은 역시나 그들만이 알겠죠. 우리가 알고있는것 역시 진실이며 누구나 동의하는 일에대해 "그럴리 없어!" 하고 안믿으면 그건 음모론자 라고 일컫는 바로 그것일테구요.
그것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의구심이 드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많은 객관적인 자료를 들이대는자가 조금더 진실에 가까울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리 객관적일지라도 그것이 오판일수 있는 확률은 미비하지만 존재할테니 블로깅을 하실때 어느정도의 여지는 남겨두셨으면 합니다. 하민혁님이나 도아님이나 결론을 짓고 과정을 쓰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두분다 자극적이라 그런 인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하민혁님이 먼저 트랙백 건것에서 시작된것으로 아는데 두분의 의견차이에 대해 상대방의 비난적인 멘트를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 타겟으로 바뀐것은 좋은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일로 이 블로그를 처음 방문했는데 재미있는글들이 상당히 많네요. 특히 프로필의 히틀러사진의 이명박.. 절묘합니다 하하 . 덕분에 재미있는 글 많이 즐기고 갑니다.
[quote]오늘 다시 봤더니 아주 혼자서 "쇼"를 하고 계셨네요 [/quote]
쇼가 무엇인지 모르죠?
[quote]아픔이 좀 크셨나 봅니다 쩝~ [/quote]
그런가요? 그래서 이런 댓글을?
[quote]* 다른 건 몰라도 우리 최소한의 자존은 좀 지켜가면서 사십시다 이게 뭡니까 이게 [/quote]
머리가 나쁜 것은 알고 계시나 보네요?
[quote]* 도대체 하고싶은 얘기가 뭐예요? [/quote]
여기를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quote]* 왔다리 갔다리 하도 어수선해서 도무지 뭘 말하려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에효~[/quote]
내용이 하나도 없는 글을 적으신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남들은 다 이해를 하는데 나는 이해를 못하면 남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잘못이죠. 기본입니다. 물론 좃선일보에 빠지면 모르죠. 님의 탓은 아닙니다. 님의 머리 탓이지...
이해가 안되면 읽어 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할 수 없죠. 저는 남을 이해 시킬 책임은 없답니다. 다만 우리모두에 올라온 글이나 다른 사이트의 글을 보면 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있겠더군요. 좃선일보빠. 그런데 여기에 진보의 탈은 왜쓰는지... 진보가 수구보다 좋아 보이나요?
PS. 블로거여 소통하라라는 글은 이 글의 취지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삭제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단어의 뜻 부터 알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좃선일보식 편집을 소통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소통은 좃선일보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쑈 = 쥐박이 라디오 고정 방송?
주가 3000 간다던 쑈??
대운하를 하천 정비 사업으로 이름만 바꾼 쑈???
자존심 = 우익이랍시고 나대면서 친일하면서 정권잡은 사람들 아직도 정치하는데 거기 뒷구멍 핧아주면서 우익이라고 하는 사람들???
우익이라면 극우파를 조직해서 친일했던 사람들을 숙청하던가??
우리 나라에는 우익 세력이 없어서 합류도 못 하겠던데.
소심해서 극우파 조직은 무리고요.
미네르바에 대한 이견은 사실 없습니다. 저 역시 음모론으로 쓴 것이니까요. 그리고 단순한 이견이라면 애시당초 이 글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블로그에 한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글을 올리는 것은 삼가하는 일 중에 하나니까요.
그러나 이 글을 쓴 것은
1. 다른 사람의 글을 조선일보식으로 편집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
2. 수구꼴통이면서 짝퉁 진보를 흉내낼 필요가 없다는 것.
알려 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한 개인의 과거사를 이야기하는 것은 지적하신 대로 옳은 일은 아닙니만. 그러나 그 과거사를 보다 찾다 보니 조금 어이가 없어서 안 쓸 수가 없더군요. 단순한 예입니다만 [b]과거의 한 살인마가 지금도 살인을 즐기면서 자선사업가로 활동한다[/b]면 그 과거는 반드시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안되는 사람이면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b]똥이 된장이라고 우기니[/b] 더 가관인 것 같습니다. 주천사님이 단 댓글에 그 친구가 단 댓글을 봤습니다. 이 글을 조선일보 찬양으로 읽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는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모두에서도 완전 똥칠하고 다니는 좃빠(좃선일보빠)였습니다. 여기에 뉴스타운 알바. 지금은 무슨 인터넷 신문 알바를 하는지 그 링크를 달고 트랙백을 엄청나게 쏘고 다니더군요.
[quote]어쨌든 남 블로그에 무지막지한 분량의 트랙백을 날린다든지 그런 일은 삼가하시길 바래요. 그건 좀 물리적으로 민폐니까...[/quote]
힌윤형님이 이런 글을 쓸 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정말 엄청나게 트랙백을 쏘고 다니더군요. 좃선일보를 너무 숭앙하다 보니 이제는 완전히 좃빠가 된 모양입니다.
명문대 갔다가~ 외국 유학 갔다가~ 억대 연봉을 받던가~ 권력을 잡던가~
해서~ 돈은 돈 대로 먹고 권력은 권력대로 잡았는데~
매일 돈 받고 하는 짓이 뭐길래~ 매일 듣는 정보가 뭐길래~
학력 안 되는 백수 보다도 경제에 대해 무지 했으니 쪽팔려서 구속한건가~
구속하려면 주가 3000 구라친 쥐박이 탄핵하고~
그 동안 월급 받았던거 싹 뱉어내고~
갸가 구속 당할 이야기를 했다면 너네들은 일단 목부터 매달아라~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게 지식경제부 놈들과 경제학자라고 나대는 놈들이 먹는 쌀이다~
미네르바 예측이 맞은거 알지~?
그걸 아는 놈들이 그래~?
쪽 팔린걸 아는 놈들이 그래~?
이게 도대체 언제적 글이랍니까?...전 이제서야 다른 블로거의 글 타고 들어왔습니다...하민혁 저 분 최초에. 정말 최초에는 개념이 제법 탑재되어 있는 분 같은 느낌을 받았다가 어느순간 돌연히 입장을 바꾸시더군요...이거 우리 말로는 표리부동인데요, 전 저런 사람 무섭더라고요...전 저런 사람 대할때도 똑같이 해줍니다...그럼 도망가더라고요...그리고, 작금 쥐박이 새끼가 그 용산 학살을 작위적으로 닾으려고 강호순을 이용한 사례를 보면 (지금에서야 보이는 겁니다만) 저 당시 미네님 사건을 두고 도아님은 제대로된 진단을 하셨거라는게 이제는 밝혀지는거 아닙니까?...제가 그 당시 도아님의 글에도 댓글로 남겻듯이 떡찰의 미네와 신동아의 미네는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요...전 보아허니 신동아의 그 미네님이 실제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90%가 넘어가더군요...아무튼, 신경 끄시고 다음 주제로 넘어 가세요, 즉, "작금 떡찰의 미네는 뭘 하고 있고 신동아의 미네님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제가 작금 대한민국에 있다면 신동아의 미네님과 인터뷰를 추진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이거, 대박일 거예요...^_*..
본문에 있는 우리모두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입장을 바꾼 사람이 아닙니다. 원래 수구꼴통인데 마치 수구꼴통이 아닌 것처럼 행동한 것 뿐입니다. 인터넷의 지만원으로 보면 되는데 지만원과의 차이는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지만원으로 보면 됩니다. 논리도 없고, 무조건 진보를 까면 진보인 줄 아는 사람이죠.
거기에 위장을 하고 있지만 막말하기로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본문 링크의 목록만 봐도 알 수 있죠.
차단한 것이 아닙니다. 자꾸 자기가 한 행동은 독설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인신공격이라고 해서 하민혁님이 쓴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url=http://modu1.urimodu.com/cgi-bin/CrazyWWWBoard.cgi?db=notice&mode=list&fname=checked&fval=%C0%CC%B9%CE%C1%D6]하민혁님이 예전에 올린 글[/url]로 가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올린 글을 보고도 이상한 사이트라고 하니... 그것이 더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악성코드는 하민혁님이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그것은 .htaccess단계에서 처리한 것이니 상대의 컴퓨터에 무엇을 심는 악성코드와는 다릅니다. 제 블로그에 계속해서 뻘글을 다는 악플러를 처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개념을 찾으라고 구글로 보내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글을 읽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하민혁님이 우리모두에 올린 글로 가도록 했습니다.
'어떤 소리도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따로 글을 쓸 생각은 없습니다.욕을 먹어도 관심만 가져주면 좋아하는 사람이니... 글을 쓰면 오히려 쾌감을 느낄 것은 분명하거든요. 또 인신공격을 한 것이 하나만 있으면 "블로깅을 그만 둔다"고 해서 알려 주니 그 것은 인신공격이 아니라 저를 평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해 추천사님이 댓글을 달자 달린 댓글입니다.
이 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
하민혁이란 사람 글 몇 개 읽어보니 사람 짜증나게 하는 재주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뭔 놈의 본질을 그리도 기대하는 지... 언론보도가 마음에 안드는게 그리 많다며 지적하는 글들을 보면 친정권방송인 KBS나 조중동은 잘 안다루더군요.
일종의 자아도취증세도 보이고요.
일일이 대응하시다가 혈압 올라가시니 그냥 씹어버리세요.
시간을 오래 투자해서 봐야 전말이 이해가 가는 flame 이네요.
그런데 [url]http://modu1.urimodu.com/cgi-bin/CrazyWWWBoard.cgi?db=notice&mode=list&fname=checked&fval=%C0%CC%B9%CE%C1%D6 하민혁씨가 옛날에 다른 이름으로 썼다는 글[/url]은 어떻게 찾아내신건가요?
글이 휴지통에 있어서 살려냈습니다. 한윤형님이라고 우리모두에서 활동하던 분이 하민혁님 글에 댓글을 단 것을 보고 우리모두에서 찾은 것입니다. 실제 하민혁님이 쓴 글을 보면 '이민주'기자, 내가 전에 사용하던 '백성민'이니 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본인 역시 부정은 못하는 명백한 사실이죠.
안녕하세요, 도아님?
저는 어제 검색을 통해 우연히 이 블로그를 알게 된 사람입니다.
지금의 미디어법 개정에 대해서 걱정이 되어 이 곳 저 곳을 검색해보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어느 블로그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 MBC 파업에 대해 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뭔가 길고 장황하게 글을 써놓기는 했는데, 아무리 이해하려 해봐도 대체 무슨 말인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MBC를 비판하는 내용인데, 나름 근거를 든다고 시를 인용하는 등 온갖 개허세를 부려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글의 구성이 난해하고 조잡해서 요점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굳이 요점이라고 하자면, 말도 안되는 근거로 MBC를 비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 작자의 여러가지 글들을 읽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말 그대로 '머리가 흐리멍텅해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그 말도 안되는 논리가 그럴듯해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궤변을 위해 태어난 인간' 같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이 인간의 궤변에 대해 애써서 진지하게 반박을 해놓으셨더군요.
그런데 이 인간은 계속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궤변만을 되풀이 하며, 말문이 막히면 상대방을 무시하고, 인간 취급을 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마치 자신만이 논리이고, 진리이며,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자신의 논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는게 바보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더욱더 웃긴 것은, 이 인간이 진보를 자칭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살펴봐도 전반적으로는 진보세력만을 비판하고, 보수세력에 대해서는 거의 비판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진보세력도 비판할 줄 아는 개념있는 진보인척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교묘하게 이쪽 저쪽을 물타기 하면서도, 결코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는 미꾸라지 처럼 피해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수명의 인간들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제가 잠시 다른 세상에 온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제 모든 정치 이념과, 국어 체계와, 사고 체계가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 녀석이 도아님을 나름대로 비난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잠시 똥통에 빠져있었던 게로구나'
이 세상에 저런 부류의 인간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도아님 아니었으면 저는 앞으로도 계속 혼란에 빠져있었을 겁니다.
그 미x놈의 실체를 드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놈들에게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겠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블로거랑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댓글중에 데자뷰를 느낀 댓글이 있었는데 어디서 봤더라 생각하다가 이 포스팅에 댓글을 보니 딱 떠오르네요.
바로 '아주 혼자서 쑈를 하고 계시네요'라는 글인데 저랑 시비붙은 블로거도 저한테 '원맨쇼를 하시네요'라고 비슷한 댓글을 올렸거든요.
게다가 그 사람 댓글 스타일이 하민혁과 비슷하더군요.
남의 글 안보기,자기주장만 하기,남이 조롱하거나 욕하면 뭐라고 하면서 자기는 마구욕하고 조롱하기, 자기 편 안드는 다른 블로거 욕하기, 너무 심해 차단하면 공개적으로 포스팅을 써 발행하고 트랙백날리며 인신공격하기등 하씨랑 너무 똑같네요.
무엇보다 그 글은 하씨를 비판했던 글이거든요. 저한테 시비건 사람도 잠깐 언급했지만 정작 그걸로 문제를 삼으며 댓글을 달진 않고 하민혁을 옹호하며 댓글을 달더군요.
시비 건 사람 차단하니까 쥐만원이 직접 와서 댓글을 달던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도아님의 미네르바 의혹에 관해 읽다가 하민혁 블로그 글 다 읽고 다시 왔네요. ㅎㅎ
하민혁씨의 글에 음모론을 반박하는 논리적인 내용을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더군요.
세상 사람들은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문제는 권력층과 연계되면 골치아프다는거죠.
지금 이탈리아가 그래서 참 시끄럽잖아요. '썩은 언론'이 제대로 서지 않는한 사회 정의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그나마 이렇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점에 희망과 행복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