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선 Antivirus 2009 과 같은 형태의 Fake Antivirus 류의 trojan 바이러스가 유행하는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 직원들 PC 에 바이러스 걸렸다 하면 대부분 이겁니다. 예전엔 winlogon.exe 에 기생하는 형태였는데 요즘은 IE 에 dll 형식으로 Internet Temp 나 system32 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dll 로 자가 복사해서 숨기더군요. Firefox 로 돌아다녀도 걸립니다. 걸리는 방법은 웹 주소 오타로 인해 다른곳으로 갔을때 뜨는 팝업용 flash 나 사진에 의해 걸립니다. (현재 제가 확인한 방법만 보면요.)
또 한가지는 MS Game Zone 이라는 타이틀로 Microsoft Publisher 라고 그럴듯 하게 진짜처럼 보이게 만들어져서 Autoruns 같은 툴로도 잘못 하면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되더군요.
제거 하는 방법도 제각각 이고 인터넷을 돌아보다 보면 제거 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상업성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많은데 개중에는 또 다른 Fake spyware 를 설치하게 하더군요...
이런것들은 보안 프로그램을 팔아먹기 위해 만들어낸 바이러스가 아닐까 하는 찝찝한 생각도 드는군요...
[quote]"(C) brain이라는 바이러스가 생각한다. 사실 하는 일도 거의 없는 바이러스이지만 이 바이러스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바이러스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정말 brain바이러스나 MBLee.no.brain 바이러스나 하는 일도 거의 없는건 똑같군요 ^^;[/quote]
차라리 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쥐X만큼 하면서 모두 사고만 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