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까,, 솔직히 크리스마스가 쉬는날에서 빠진다면 전 아쉬울것 같습니다. 지금의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가 아니라 무관하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날이 되었으니까요.
(일례로, 저도 무종교지만 크리스마스는 매년 설레여 했다죠..-_-;;)
그리고.....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것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져나가면서 수 많은 기념행사가 침몰하고 말았지만, 1년전까지는 밤늦게 학교에 다니던 저로써는 한글날이야말로 한글의 존재감을 새삼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날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한글날이 쉬는날이였다면,, 전 한글날을 '한글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쉬는 날'로 생각했을것 같습니다.
음... 좀 주제와는 빗나간 말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휴일은 너무 적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은 뭐 주5일제고 외국에 비하면 너무 쉬는 날이 많다고 하지만(특히 어르신들), 실상 따지고 보면 주 5일제를 전부 하는 것도 아니고, 야근수당 없는 무한 야근이 수두룩한 데 말이죠. 게다가 휴가도 쥐꼬리 월급도 쥐꼬리....
어쩌다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공휴일이 많아서라면 차라리 다른 공휴일에서 검토를 하는 것이 더 좋았을텐데...
우리민족의 역사, 얼에 영향을 끼치는 날을 공휴일에서 빼는건 앞으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한글날은 반드시 공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를 특히 장로교를 믿더라도 사람이 자신의 주관이 뚜렸하다면
도아님이 싫어할만한 문제는 안일으킵니다.
제 친구도 집안 모두가 장로교지만 결코 정신 나간 짓거리 안하고 오히려 그런 개신교도들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한 번도 예수믿어라,교회 다녀라라는 말을 한 적도 없고요.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증산도나 대순진리회같이 길거리에서 사람들 귀찮게 물고 늘어지지 않으면 크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제 친구들이 개신교,불고 전 무교,천주교,증산도등 다양한 종교를 믿지만 문제를 전혀 문제 없거든요.
제 친구는 주관이 아주 뚜렸합니다.
좀 보수적이긴 해도 그릇된 일을 옳다고 하지 않고요.
문제를 일으키는 개신교도들은 대부분 주관없는 사람들입니다.
평소엔 주관도 신념도 없이 남에게 묻어가거나 중립을 가장하고 모른 체하며 대세를 따르다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되면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이기주의자들이죠.
저도 그런 개신교도들때문에 참 재수 없습니다.
특히 이웃에 그런 개신교도가 살거든요.
이사오고 일주일 간 인사 한 번 없다가 일주일뒤에 찾아와서 한다는 말이 '예수 믿으세요'라니....
관심 없다고 하니 그 후에 마주쳐도 인사 한 번 먼저 안하더군요.
매번 제가 인사해도 마지 못해 받는 척하는게 딱 눈에 보입니다.
논의가 산으로간 느낌입니다만...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제정신을 가진 개신교도가 없다가 아니라 많지 않다입니다. 제 주변에도 가끔 제정신을 가진 개신교도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goohwan님도 그런 개신교도시고요. 다만 제가 하는 이야기는
[quote]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들을 들이라 부르고 숲을 숲이라 부르는 이유는 들에는 풀이 많고 숲에는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다. 우리가 숲을 숲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숲에 풀 보다나 나무가 많아서가 아니라 최소한 풀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나무는 있기 때문이다.[/quote]
입니다. 최소한 그런 개신교도를 가릴 수 있는 개신교도는 있어야 되는데 그런 개신교도는 무척 적다는 것이죠. 저는 평생 살면서 두명봤습니다.
도아님의 본문 게시글에서 처럼 힘들것 같네요.
기독교단체들(천주교 포괄)과 불교단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정치권에서도 표 때문에 힘들것 같은데요. 피를 보는 종교가 개독교인데...말이 심했는지 모르겠지만, 관련된 책을 읽어 보고, 그와 관련된 역사를 읽어봤을때 그렇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청교도인들이 아메리카를 발견 했는지, 이미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알았다는 설이 좀 있음), 원주민들을 얼마나 학살해서 죽였습니까...유명한 연설을 읽은것 같은데, 추장 시애틀(시아틀)이라는 글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을겁니다. 유럽에서는 마녀사냥이라는 종교적이 권력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까...그리고 저는 그 단체들을 조로아스터교 표절 종교는 보기 때문에... 아무든 거미줄 처럼 엮어있고 현제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뉴라이트나 기타 걔네들 자칭 보수단체 솔직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진정한 보수는 없는걸로 아는데 언론에서 자꾸 그들을 보고 보수라고 하는데...솔직히 말해서 극우라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위대한(?) 2MB 장로와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과 권력형 교회단체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 같네요. 없애버리기는 힘들것 같구요... 도아님의 본문에서 처럼 조금씩 조금씩 인식 전환이 바뀌어 가는게 중요하겠지요. 아직까지도 빨갱이, 좌익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면...무슨말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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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경(성경이라는 표현도 솔직히 우습지만...)에서 당연시하고 정당화하는 조목을 보자면
<<<책에서 발췌했습니다.>>>
거짓말과 속임수
사기
도둑질과 강도질
살인
침략전쟁
인간제물 봉헌
사람고기 먹기
마술
노예제도
일부다처주의
간통과 매음
외설
방종
부랑패류
몰지각
여자에 대한 부당한 행위
어린이에 대한 몰인정
동물에 대한 잔인성
포악한 학정
무자비와 박해
거짓말과 속임수
무지한 사람들이 광신도가 될 확률이 높다는 점...
악과 범죄를 다룬 성경의 내용을 보면 세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악과 범죄적 행위를 저주하는 내용이 있다.
(칭창할만한 내용이지만,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책을 저술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이 겠지요.)
사람들이 악과 범죄를 저지르는 대목이 많이 나온다.
(역사적인 사실로 취급하여 잘했다, 못했다는 평가 없이 그저 서술만 하였다.) -
이러한 이유로 성경은 가치성을 상실할 수 밖에는 없음
성경에서는 악과 범죄를 행하도록 권장하고 인도한 내용이 무수하게 많다는 점...
(이러한 내용만으로 성경은 인간에게 도덕을 제시하는 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충분한 이유가 근거가 되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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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다가 삼천포로 빠져 버렸네요.
이런 댓글이 문제가 된다면, 확인하는 되로 바로 삭제를 하겠습니다.
개독교 신자들이 말이 많을것 같아서 우려가 되는군요.
저는 제 당대에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제 대에 안되면 제 자식대에 되겠죠. 그리고 성경에 대한 부분은 [url=http://offree.net/entry/Antichrist]성경이 사실이면 고인돌 만화는 다큐다!!![/url]에 링크를 달아 두었지만 [url=http://www.antichrist.or.kr/]성경 19금 지정 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url]에 가면 구체적인 사례까지 나옵니다. 아울러 서명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즘 형평성이다 뭐다 하면서 아주 조그만 부분부터 다소 큰 부분까지 논란이 많은데 도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국교로 특정한 종교가 정해지지 않은 나라에서 재래종보다 외래종을 더 쳐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게다가 외래종은 애초에 상업주의와 결부된 것인지 이후에 생성된 것인지 변종이 되어 크리스마스에 선물이 없으면 안 된다는 다소 헷갈리는 풍토로 퍼지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조금 늦은 댓글입니다만...
저는 기독교이고 크리스마스가 좋습니다.
일단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라서 싫은 분은 몇 없으리라고 봅니다.
단지 다른 더 뜻깊은 날이 많아서 문제이지만.. ^^
그냥 생각으로는 믿는않는 분들도(교회 다는는 거와는 다름)
크리스마스라고 예수님 생각하는 분은 드물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하루 쉬면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볼 수 있는 날이되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저는 먼저 한국의 휴일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공휴일이 휴일이여야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공무원들이 노는 날, 왜 전 국민이 쉬어야 하는지요.
공무원들이 주 5일 근무로 근무일수가 줄어들어서 공휴일을 줄이는
영향으로 주 5일 근무도 하지 않는 대다수의 분들의 휴일이 줄어드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공휴일이 참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사이는 쉬던 것도 없어지고... 10월 1,2,3은 황금연휴였지요.
휴일이 일요일이면 월요일에 쉬던것도 없어지고...
공휴일 보다는 경축일, 국경일 들의 개념으로 휴일을 정한다면 좋을꺼 같습니다.
종교 관련해서 도아님이 쓴 글들을 읽어보니 상당히 공감되는 글들이 많내요. 근데 이글에 태클을 하나 걸자면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나라는 많지 않다. 기독교나 카톨릭이 국교인 나라를 빼면 사실 우리나라밖에 없다"라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크리스마스 같은 경우 기독교가 아닌 국가 대부분에도 공휴일 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 이란, 등등 기독교가 아닌 국가에서도 공휴일이에요. 이슬람교에는 예수를 모하마드와 같은 하나의 신의 사자로 보고있죠. 아마도 이와 같은 관점 역시 기독교와 많은 갈등을 야기시키는데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글구 크리스마스는 머 단지 상징적으로 "예수의 생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서양에서는 머 그냥 Thanks Giving Day 와 같이 가장 큰 명절이 아닐까 싶네요. 머 국제화되어 버리면서 덕분에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죠 머.
ㅎㅎ 글구 클스마스와 한글날을 접목시키는게 좀 뜸금이 없긴하나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빌어요!!
난 개신교인이지만, ㅋㅋ(무지 싫어하실라나???)
크리스마스와 석탄절을 공휴일로 삼은것은 오버를 넘어 위헌이라고 생각해요.
부활절이 매년 일요일이란 것도 웃기고,,
성경에도 없는 사순절이니 뭐니 하는 것도 웃기고....
뭐 그거야 지키고 싶은 사람 맘이겠지만,,
국가에서 공휴일을 이런식으로 지정하는 건 위헌이라고 생각해요...
위헌 ..................... 하긴 뭐,
헌법 어느 구절은 지켜 지나?????
더 황당한 점은 기독교는 모르겠으나, 유대교의 하나님은 "빛"이나 "태양"과는 거리가 먼 신입니다. 유대력에서 하루는 해가 진 뒤에 시작합니다. 다른 종교는 해가 떠야 하루가 시작하지요. 요즘 역법으로는 유대력에서는 저녁 6시에 새로운 하루가 시작합니다. 고대 역법에서 역법은 신의 기록이자 신의 기억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둠"을 주체로 만든 역법은 신이 "빛"이 아닌 "어둠"을 주체로 이루어졌음을 뜻합니다.
물론 이런 점에서 크리스마스가 "1년 중 가장 태양의 힘이 약할 때"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그렇게 따지면 한밤중을 하루의 시작으로 해석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게다가 기독교 경전에서 예수는 "신"이 아니라 "신의 아들"입니다. 신과는 구별되는 존재이지요. (종파에 따라서는 삼위일체니 하면서 동일시하지만, 모든 종파에서 동일시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신의 아들이라는 사실 자체도 부정하는 종파가 있습니다.)
로마 황제가 호적 정리를 명한 기한은 요즘 역법으로 7월에서 8월 사이의 50여 일입니다. 그에 맞추어 이동했다는 예수 가족의 기록으로 보건대, 탄생일은 대충 4월에서 6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역법에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날은, 몇몇 절기를 제외하면, 춘분입니다.
이런 점을 보더라도 크리스마스는 진실성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