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로 받아보기만 했었는데 댓글을 달러 온 것은 처음인가 싶습니다.
최고의 거짓말장이가 최고로 대접받는 사회에 살면서 나는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지만 현실이 너무 어려워서 괴롭습니다. 저의 모습이 아마도 우리네 서민 대다수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직한 것도 가난한 것도 좋지만 우리 모두 바보같이 금방 잊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앞으로는 거짓말장이들과 이기주의자, 기회주의자를 정치판에서 몰아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바마 vs 이명박
오바마 같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 같은 대통령을 가진 미국이 부럽게 느껴지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명박이 하는 정책들을 보고 있으면 이 인간이 정말 우리 국민을 위해 그리고 우리 나라를 위해 뛰고 있는게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의 국력 강화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르고 있다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 저를 소름 끼치게 합니다.
재산을 사회에 헌납 한다는 약속, 이도 역시 우리 국민을 위해 말그대로 헌납하는것이 아니라 재단 같은것을 세우고 특정 계급에만 수여하던가 또는 자신의 부나 권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거라는 생각들이 지배적인것 같습니다.
참 씁슬합니다. 단점이 있으면 당연히 장점도 있어야 하는데, 이 인간은 우리 나라의 발전에 있어서는 아무런 이로움도 주지 못할것 같아서 말입니다. 독재 정치를 폈던 박정희는 경제력을 끌어올렸고, 기반 지지세력을 굳건히 하지 못해 휘청였던 노무현은 우리나라를 발전 시키려 많은 애를 썻는데 말입니다.
저 자신은 정치적인 색체를 싫어하고, 애국심이 쥐꼬리 만큼도 없지만 우리나라가 한 인간 때문에 점 점 더 햐향길에 접어드는걸 보고 있으니 감정을 추최할길이 없어 몇자 적고 갑니다.
님 말씀대로 국민이 원하는 것 해야 하죠.
근데, 님들의 국민은 님들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한정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님들께서 늘 이야기 하는 강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하는 것 처럼요.
진실된 소통을 원한다면, 단순하게, 난 개독교 싫어, 쥐박이 싫어 이런 감정섞인
언어가 아니라, 님도 모든 계층을 아울러 들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면
더 좋을 거라 생각드네요. 신뢰 회복 중요하지요. 하지만 내 말 안들어 주니깐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아닌 듯 싶습니다.
쥐박이 쥐박이 하지만 현재 '쥐박이' 아니면 어떠 대안을 갖고 계신지도 참 궁굼해요
민노당의 강기갑의원인가요? 아니면 민주당의 누구인가요? 결국 지도자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지도자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팔로워십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uote]님 말씀대로 국민이 원하는 것 해야 하죠.
근데, 님들의 국민은 님들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한정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마치 님들께서 늘 이야기 하는 강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하는 것 처럼요.[/quote]
이 이야기를 쓰시기 전에 그러면 서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것이 도리겠죠. 강부자를 위한 정책만 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요.
[quote]진실된 소통을 원한다면, 단순하게, 난 개독교 싫어, 쥐박이 싫어 이런 감정섞인
언어가 아니라, 님도 모든 계층을 아울러 들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면
더 좋을 거라 생각드네요. 신뢰 회복 중요하지요. 하지만 내 말 안들어 주니깐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아닌 듯 싶습니다.[/quote]
글 어디에 난 [b]개독교 싫어, 쥐박이 싫어[/b]라고 되어 있는지요? 기독교가 싫은 이유, 이명박이 싫은 이유는 이 블로그에 많이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물론 님이 그 글까지 읽어 볼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님처럼 한 단면을 보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b]내말을 안들어 주니까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b]는 것은 사실 님의 억지죠.
[quote]"선거 때 무슨 얘기를 못하나. 그렇지 않은가. 표가 나온다면 뭐든 얘기하는 것 아닌가. 세계 어느 나라든지"[/quote]
이명박이 워싱톤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신뢰가 생기지 않는 이유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해도 되고 그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문제겠죠.
[quote]쥐박이 쥐박이 하지만 현재 '쥐박이' 아니면 어떠 대안을 갖고 계신지도 참 궁굼해요
민노당의 강기갑의원인가요? 아니면 민주당의 누구인가요?[/quote]
대안은 당연히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누가 대안으로 나선들 이명박 보다는 낫겠죠.
[quote]결국 지도자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지도자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팔로워십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quote]
옳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지도자를 믿고 따랐죠. 심지어 그 욕을 먹은 노무현도 따랐습니다. 그러나
[quote]"선거 때 무슨 얘기를 못하나. 그렇지 않은가. 표가 나온다면 뭐든 얘기하는 것 아닌가. 세계 어느 나라든지"[/quote]
이런 사람을 따를 수 있을까요?
환원 머지않아 하겠죠.
생색내는게 보기 싫다며 안했으면 하는 분도 계시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큰돈냈으니 생색내고 싶으면 내는거고,
그 돈이 제발 어렵지만 열심히하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수있게 집행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이자에 대한 세금은 장난아니군요.
부가세도 어떻게 손 좀 봐줬으면 좋겠네요...
미국 대학 같은 곳에서 가장 엄하게 처발 받는 것중에 하나가 cheating 입니다.
그 나라 우리나라는 양키니 뭐니 하면서 비하하지만 그들이 중요시하는게 무엇인지 저런 곳에서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전대미문의 사기꾼이자 거짓말쟁이에 양심이라는 것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잘못된건데....
다른나라는 대통령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 낱낱이 조사합니다. 이 사람이 과연 대통령이 될 준비를 한 사람인가를 조사하는거죠. 대학시절 레포트부터 해서 말이지요.. 이명박이 과연 대통령이 될 준비를 한 사람일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부도 얼마전 뉴스에 나왔는데 하려고 하긴 하는데 그 방식이
"재단설립"의 형식이 될 수 있다라고 합니다. 눈가리고 아웅이죠. 우리나라 재단이 언제 제대로 재단의 역할을 수행하던가요? 저건 기부도 아니고 여태까지 해오던 위장취업, 위장전입과 똑같은 짓이라 생각합니다. 기부하려면 다른 단체에 그냥 딱 내놓고 손을 털어야지 재단이라니...
정말 우리나라 국민들 반성해야 합니다.
선거때 지지율 50%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투표율이 50%도 되지 않았고 그중에 50%이기 때문에 실제 지지율은 훨씬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게 다 많은 국민들이 투표하지 않고 놀러간 덕분이니까요...
아침부터 뉴스에 이명박 면상이 나오는 바람에 출근내내 기분이 좋지 않던차에 이런 동감하는 글을 봐서.. 주저리 주저리 글만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제 글에도 있지만 이명박의 지지율은 30%입니다. 유권자 비례죠. 그리고 전반적으로 우리사회는 거짓말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이건희 큰딸이 미국에서 자살하고 이것을 교통사고로 위장했을 때 미국 사회의 가장 큰 의문은 "왜 거짓말을 했느냐"였죠.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아마 이 차이가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진력 하나 만큼은 대단하십니다. 그것이 옳든 그르든 하겠다는 것을 하는 것. 그것은 다른 사람들이 해내지 못하는 그분만의 특출함입니다. 단지, 그에 대한 댓가는 국민들이 져야 하는 것이지요. 전 이명박 대통령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를 대통령을 뽑아주신 우리 국민들이 미울 따름입니다. 뽑아놓고 욕하는 국민들이 있는 이상, 그보다 더 뛰어난 분을 대통령을 뽑아놓고 더 심한 욕을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갖는 분들이 바로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어쪄면 광화문에 이순신 동상을 없애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을 세우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착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뽑아놓고 욕한다면 당연히 잘못이겠죠. 이명박의 지지율은 30%(전체 유권자 기준)입니다. 따라서 30%는 이명박을 선택했지만 70%는 선택하지 않았죠. 따라서 선거를 포기한 사람을 포기했다고 욕할 수는 있어도 뽑아놓고 욕한다고 하는 것은 분명한 착각입니다.
국개론이라고 있습니다. 국민이 개라는 이야기입니다. 국개론도 수긍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진실인양 호도하는 것은 더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