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노무현정권은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MB님을 당선시켰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가 전직 대통령이 킹메이커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마의 당선에는 부시가 가장 강력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자체로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대통령 당선에 너무 큰 역할을 한게 아쉽습니다.
>글에서도 스스로 인정했듯이 노무현은...
>"삼성 인맥을 지나치게 활용함으로서 우리나라를
>삼성 제국, 이건희 제국으로 만들었다."
>
>그러면서 삼성 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개거품을
>내품으며 삼성의 부도덕성을 질타한다.
>그렇게 부도덕한 삼성과 한배를 탄 노무현이 깨끗하였다?
>
>과연 삼성을 활용하였을까?
>
>삼성X파일은 정,경,검,언간의 부패코넥션이 본질이 아니고
>불법도청이 본질이라고 물타기하여 거니에게 면죄부를 주고,
>왜 삼성특검 거부권 검토를 할려고 하였는지를 보면
>노무현은 삼성을 활용한 것이 아니고, 끌려다녔던 것이다.
>
>왜 끌려다녔는지 이유는 밝혀질 것이다.
>반드시!!!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중 단 한사람도 삼성을 잡은 사람이 있니?
쥐빠의 한계는 바로 이것이란다.
아웃사이더로서 삼성에 끌려 다닌 것이 노무현의 한계지. 글에도 있잖니. 그러나 그런 한계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지.
쥐빠는 2mb를 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물론 쥐빠가 아니라 노까라고?
쥐빠나 노까나 수준 떨어지는 것은 매한가지. 참고로 나는 쥐빠도, 노빠도 싫다. 그러난 분명한 공조차도 인정하지 못하는 너같은 노까는 더 싫어한단다.
>둘, 노무현이 가장 개혁적이었다.?
>
>막상 노무현이 이룬 개혁성과를 이야기를
>해보라하면 거의 뜬구름 잡는 소리다.
>
>사학법 개정도 노무현이 한나라의
>뜻대로 협의하라고 벌린당에게 개소리를 하여
>그나마 사학법 개정마저도 걸레를 만들어 버렸다.
내가 노까를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아니? 글도 읽지 않고 글을 쓰는 넘덜이 많거든. 너처럼.
글을 보면 우파야. 본질적으로 개혁을 싫어하는... 그래서 개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
너 바보니? 아니면 요즘 글배우는 노까니?
저도 한 때는 보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칭 보수라는 분들의 행태를 보면서, 많이 다르다는 것에 의아심과 혼란을 겪은 적이 있었죠. 이번의 글과 저 번의 도아님의 훌륭한 글을 보면서, 이런 것들이 많이 사라지게 되어 됐습니다. 저런 자칭 수구들로 인해서 옳바른 보수가 같이 욕먹는 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이상한 현실이 사라지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초석인 듯 합니다.
오히려 노무현을 보수우익이라 단언하는것은 노무현을 대한민국 현대사앞에 죄인으로 낙인찍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도 진보좌파라 여기고 그것을 신념으로 가지는 이에게 또한 진보로 당선된 이에게 대통령 당선 후 행동이 이율배반적이였다고 보수우익이라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그의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행보는 보수에 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차라리 제가 옜날부터 말했던 개혁적(혹은 진보적) 민족주의자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리고 레이건 정부부터 해서 미국 공화당 정부는 절대 분배를 강조한 적이 없습니다.ㅡㅡ;
본문 중에 나오는 "한나라당을 보수라 부르지 말자"라는 글을 읽어 보시고 좌, 우, 보수, 수구에 대한 정의를 미리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노무현은 우익이 맞습니다. 노무현의 정치적 기반은 김영삼이고,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것은 김심 때문입니다. 본인 역시 우익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다만 님은 우익=나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 보수, 우, 어느 것 하나 나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우파라고 하면 죄인이 된다는 것은 억지 논리입니다.
또 본인이 진보라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수구를 보수로 보는 사람들이 노무현을 진보로 본 것뿐이죠. 특히 개혁적 민족주의는 전혀 다른 말입니다. 좌도 우도, 보수도 개혁적 민족주의자는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공화당 정부가 분배를 강조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공화당 정부가 시행한 정책 보다 우리 정부의 분배정책이 못하다고 했습니다. 글은 읽는 것은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행간을 읽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우익이 나쁘다고 했습니까?
제가 트래백한 글 읽어보셨나요?
창의력 박사시네요.
노무현 스스로 진보좌파라 자부하는 것을 모른다면 그냥 노무현에 대해 글 쓰지 마세요.
그리고 미국 공화당이 분배를 강조한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그러나 이런 분배는 미국의 우파 정권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취해온 정책이다.' 이 말은 문맥상 당연히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얼마 전 안희정 씨가 말한 뉴레프트 출범에 대해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기회 있으면 안희정 씨랑 대화 한번 시도해 보시던가요.
[quote]'그러나 이런 분배는 미국의 우파 정권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취해온 정책이다.'[/quote]
이 말을 분배를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
[quote]오히려 노무현을 보수우익이라 단언하는것은 노무현을 대한민국 현대사앞에 죄인으로 낙인찍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quote]
이말 역시 상대가 우익은 나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b]나는 아무렇게 해석할테니 너는 정확히 해석해라?[/b] 웃기는 논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quote]'그러나 이런 분배는 미국의 우파 정권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취해온 정책이다.' 이 말은 문맥상 당연히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quote]
그래서 행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했죠. 강조한적은 없는데 그 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오독이죠.
[quote]제가 우익이 나쁘다고 했습니까?[/quote]
하지 않았죠. 그러나 나쁘다고 생각하죠? 그렇지 않다면
[quote]오히려 노무현을 보수우익이라 단언하는것은 노무현을 대한민국 현대사앞에 죄인으로 낙인찍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quote]
이 논리를 설명해야 합니다. 노무현이 우익이 된다고 왜 죄인이되죠?
[quote]제가 트래백한 글 읽어보셨나요?[/quote]
바보신가요?(글을 또 잘못 읽을 것 같아 미리 이야기 하지만 이 답변은 아래의 님의 답변에 대한 답입니다).
트랙백을 읽었으면 트랙백을 보냈겠죠.
[quote]창의력 박사시네요.[/quote]
역시 바로 인신 공격으로 나서는 군요. 노빠와 노까의 공통점이죠.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인신공격 모드로 전환하는 것.
[quote]노무현 스스로 진보좌파라 자부하는 것을 모른다면 그냥 노무현에 대해 글 쓰지 마세요.[/quote]
앞에서 이야기 했듯 기반이 우익이고, 우익의 지원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이 된 뒤로 그 행동은 분명 우파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자부하고 있다고요? 자부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 것이겠죠.
우익이라고 하면 현대사에서 노무현을 두번 죽이는 것이라는 것부터, 개혁적 민족주의자라는 같지도 않은 용어, [b]글쓰지 말라[/b](물론 전제가 있습니다만)는 부분까지... 이명박이라는 군상이 떠오르는 것은 왜 일까요? 님은 잘 모르겠지만 님의 말과 행동을 보면 수구와 닮아 있습니다.
제 글에도 있지만 우익이라는 말을 가지고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시고 좌, 우, 보수의 개념부터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또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버리세요. 진짜 진보를 욕먹이는 일이니까요?
고동// ~빠란? 생각없이 어떤 사람의 행동에 무조건 잘했다고 찬성만 하는 사람들이지요.
님의 글의 첫 머리부터 보시길...
"가장 가사로운 노빠들의 논리~"로 시작하는데
님부터 글 첫머리에서 먼저 노빠라고 하지 않았나요?
남을 탓하기 전에 님의 글을 먼저 보세요. 여기 운영자님이신 도아님을 포함한 댓글을 다시는 여러 분들 중에 노무현이 무조건 잘했다고 말하시는 경우를 본 적이 없거든요. 고로 블로그의 글을 자세히 읽지 않은 님께서 남에 대한 비난할 자격은 없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아시라 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의 잘못을 지적하는 분께서, 다른 사람의 많은 잘못은 왜 못 보는지요? 왜, 싫은 사람은 잘한 일도 무조건 잘못으로만 보이나요? 그 사람의 공적은 인정해 줘야지 않겠어요.
큭, 쥐박이가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이 한마디에 소통해 보렵니다!!!
스스로가 정치색을 띄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싫고 좋은건 분명한데...지금 알바글 보니 확실히...열받군요.
개념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듯 합니다...쩝
도아님 알바비 산출 공식이라도 내어 놓으심은 어떠신지요.ㅎ
아마, 댓글을 토대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ㅋ
누구를 평가할 때에는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으로 평가합니다. 쉬운 이야기로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 말로 평가한다면 **이명박도 중도실용**이 맞습니다. 그러면 이명박은 진짜 **중도실용**인가요?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과 무관하게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은 아주 우파적이었습니다. 흔히 노무현 대통령이 분배에 신경을 써고 따라서 진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분배는 우파도 신경을 씁니다. 진보가 분배에 신경을 쓰는 것은 평등을 원하기 때문이지만 우파가 분배에 신경을 쓰는 것은 안정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국방비를 줄여 복지를 늘리라는 요구에 노무현 대통령은 반대로 국방비를 늘렸죠. 이 것 하나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은 우파입니다. 어쩔 수 없는 한계였다고 해도 지나치게 삼성을 중시했죠. 이 것 역시 우파라는 증거입니다. 다만 좌파, 우파에는 선악의 개념이 없습니다.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할 때 그 생각이 서로 다는 것 뿐이니까요. 그런데 한나라와 같은 수구를 우파 또는 보수로 알고 있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좌파가 됐습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들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좌파로 보는 것은 우파 또는 보수가 나쁜 것으로 아는 무지한 사람들 때문입니다.
님께서 정확히 지적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부분에 많은 공가을 느낍니다. 노무현 시절은 언론이 자유로웠다. 언론을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시장 자체도 통제하지 않았다. 그래서 노무현은 신자유주의자였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지난 10년은 우리 민주주의가 보다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시절이었다. 그렇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님은 신자유주의자면서 우파 였습니다.
우파라고 인정하는것은 지지자로서는 옳은 판단입니다.노무현은 스스로를 진보라고했고, 지지자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기에 지역주의만큼이나 한국정치구도를 왜곡시켰다고봅니다. 그러나 노무현정부가 진정한 신자유주의자라구요? 글쎄요. 내가 보기엔 한국에는 신자유주의에 가까웠던정권과 파시스트정권은 존재하지만 신자유주의에 충실한정부는 없었다고봅니다. 신자유주의자로서봐도 노무현은 수구세력입니다. 노무현정부도 숭미적외교와 토건, 재벌, 권위주의가 여전히 남아있었기때문에 수구에 가깝다고봅니다. 물론 노무현정부는 한국에서 비교적 신자유주의-자유민주주의에 가장 충실한정권입니다. 여기서부터 한국의 비극은 시작되죠. 한국정치가 얼마나 썩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