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기업들은 키워드 광고보다 저렴하다는 속설을 믿고 있고..
그래서 블로거를 필요로 하고 그 중간에는 무언가 보기 좋은 매개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프레스블로그가 제공해주는거죠.. 프레스블로그가 사업기회를 잘 잡았다고 봅니다.. ^^
단, 말씀하신 것처럼 아주 한순간에 위험한 요소는 있겠지만, 그건 뭐 작은 기업들이 가진 운명이구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검색을 차지해서 그 후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없다면 그게 더 어처구니없는게 아닐까도 싶네요...
[quote]대기업이 자생영역을 침범하는 것보다 해당 회사의 가치를 인정해서 경영자 및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quote]
이말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은 아시죠. 대기업이 1%짜리 기업을 사는 순간 자생영역을 침범한 것입니다. 저기서 언급한 시장은 보일러 시장이고요. 그래서 중소업체는 거의 대부분 죽었죠. 아울러 이런 논리면 중소기업은 모두 사라집니다. 모두 재벌의 논리죠.
프레스블로그 정보레터로 포스팅할 때는 개인적으로, 글쓰는 실력도 늘리고
비판적 사고를 하는 계기로 삼으려 노력하는 편인데
네이버에 있는 대다수의 정보레터 참여 글을 보면 붙여넣기, 그리고 찬양 일변도의
모습이라 아쉽더군요.
현재의 운영방식은 분명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는 위드블로그의 시도가 약간 기대되기도 하구요.
쇼핑몰 사이트에 친구, 가족 ID를 잔뜩 만들어서 적립금과 쿠폰을 앵벌하는 사람이 존재하며...
핸드폰을 실제 사용하지 않고 일명 '폰테크'를 하는 사람까지 있는 요즘에...
네이버 블로그 잔뜩 만들어서 프레스블로그 알바를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부터도 함 해보면 짭짤하겠다는 생각이 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