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심리라면서 미네르바의 말을 괴담으로 만들어 버리는 현 정권은
불과 1년전에 주가 2300 환율 900의 상황에서 낮은 환율에도 불과하고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린 노무현 정권에 경제 파탄이라고 했었지요.
미네르바의 말이 괴담이고 허위사실 유포라면 "이명박과 졸개들"은 이미 구속수감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요즘 일이 뜸해서 미네르바님의 글을 좀 읽어보고있는데.. 역시 경제라는 것은 비전공자라도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네르바님의 글에서 항상 우리에게 경제 공부를 하라고 했는데.. 명박이도 공부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미네르바님 말씀처럼 어디 단기 유학이라도 좀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쥐박이가 현대 출신이잖아요!! ^^
일반적인 기업의 사장님 마인드 아닌가요?
소통보다는 자신의 지략을 더 믿고 나서는거...
기업의 사활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장님 마인드가 바뀌어서 회사가 변화를 해야 장수하는 기업이 된다는 사실을 쥐박이는 회사 한번 말아먹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그 교훈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동문서답의 내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자꾸 이통과 노통을 비교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여. 누구 하나 나을 것 없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져.
이통을 지지했던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영인이였던 만큼, 돈굴리기는 잘 하겠지 싶었고, 이왕 뽑혔으니, 그래도 꼭 잘 해줬음 했었는데, 정말 나라 경제가 많이 위태롭다는게 느껴집니다.
이통님이 말할때마다 이슈가 된다는걸 알면서도, 말 한마디에 신중함이 없다는게 느껴져여. "주식을 사야 할 때입니다!" 이런 말보다는 차라리 광범위하지만 " 다같이 노력합시다" 요런 말이 더 나았을 듯 싶어여...
민심이 황폐해져가는군요.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필명 : 미네르바라는 자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생기다니....
미네르바,,,,, 수많은 시장의 비관론자들중에 한명일 뿐입니다. 현재 시장은 미네르바씨가 글을 올릴 때부터 지금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자연스레 맞은 것일 뿐이라는 것이죠. 앞으로도 맞출것이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닐 겁니다. 수많은 시장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경제의 향방입니다. 위협요소는 항상 존재합니다, 잘나가던 시기에도 지금처럼 박살나는 시기에도 그게 부각되느냐 이시점에 안되느냐는 아무도 모릅니다. 전방위에 걸쳐서 나쁘게 보고 문제의 소지로 본 미네르바의 관점이 결국은 주효한 것은 사실이네요.
500까지 절대 안갑니다. 심지어 800선도 무너지기 힘듭니다.
Re :
당신같은 금융업종사자가 1600때도 바닥이라고 설레발처서 (2008/11/27 16:58)
DEL
우리같은 개미들이 다 피봤자나 4가지야. 죄송한줄이나 알아라... 쥐뿔도 모르는게 설레발치기는
전 정부와 현 정부를 비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돼 버렸습니다. 비교대상은 당연히 미래가 아닌 과거니까요. 그것도 국가의 얼굴이라고 하는 대통령간의 비교는 당연하죠.
지금 경제가 대외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우리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위태롭다고 하지만 국민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할 사람이'지금이 주식을 살 적기다'라고 하는 건 수장으로서 그릇이 돼 있지 않다는 거죠. 하나 하나의 실망스러운 행동/언행들이 누적돼 왔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실망감,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정권이 마치 몇 년은 된 것 같은 누적된 피로감을 주지 않습니까.
미네르바님의 글 중에 본인께서 언론에 주목을 받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이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더군요. 개인적으로 미네르바님께서 대중들에게 스타 아닌 스타가 되신 것은 그 분의 명확한 논리와 글 속에 담겨 있는 애민정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 분을 따로 이렇게 부르시던 분도 계시더군요. "民愛르바" 그리고 도아님, 마르스박^^; 아침에 도아님 덕에 웃었습니다. 몇 달 전에 나프타 체결 후에 멕시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가 최악이 될 경우를 미리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멕시코 농촌의 붕괴와 공기업의 민영화로 인해서 수돗물조차도 비싸서 마음대로 못 쓰는 멕시코 서민들... 하여튼, 미네르바와 같은 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버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광범위한 자료와 시장경험을 근거로 상당히 정황한 예측을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그저 비관론자로서가 아니라,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대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고 존경심을 갖는 것이라 보지,
그를 마치 어떤 종교의 수장처럼 따르는 것은 아닌데요...
정부나 몇몇 언론들은 어쩜 사람들의 의도를 이리도 비꼬시는 것인지..
그러니, 사람들이 그 '의도'를 의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현정권의 사람들이 그렇게도 애타게 '존경'해 마지않는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저마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데 반해..
우리네 현정권은 어찌 그리 아둔하게 구는지요..
노정권때는 노정권이 깔아놓은 언론자유를 그렇게 제 맘대로 누렸지요..?
'노가리'던가..?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무슨 한다라당 의원들끼리 연극이라는 걸 했죠...
특히 전 노대통령을 향한 경멸과 멸시가 상당히 심한 내용이어서
정말 그냥 스크립트만 읽는데도 짜증이 치솟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 그치들 하던 말이 그거였죠.. '언론의 자유'...
그런데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런 '괴담'은 나라 경제만을 파탄낸다'는 논리.. 그리고 '인격을 모독한다'는 이유로 인터넷의 활동조차 묶으려 하다니..참..;;;
현정권의 정책적 아둔함의 최정상은 역시..
그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실패한 정책마저 '선진화된 정책'이라는 이유를 들어 그 '실패'마저 따라가려는 그.. 어거지가 아닐런지요.....
미맙에 오랜만에 와보니... 여전하군요,
폼 만 있지 의식이 침체된 사이트-이게 미맙의 현실입니다.
쥐새끼 안목사놈은 치워지지 않은채 찍찍찍~지랄떨고...
어디 광고판이나 잔득 카피해놓은...병신 사이트, 미멉.
으이~~싫다 싫어...미맙사장놈은 여전히 게으른 새끼.
어차피 클릭했기에 뭔가는읽어본다...
첫글 읽어본게 당신글인데,
지금 이글보니.. 한가지 정정 해드려 야 할거 같아요.
미네르바는 절필하지 않았어요.
한동안 너무 대중적인 현상(본인도 예상치 못했던)과 정부의 난데없는 살해협박같은 간섭에 놀라고 속상해, 잠시 숨고르기 했던거 같아요...
사람은 글(말)쓰는자유도 글(말) 안쓰는자유도 본인자신에게 달려 있어요.
생각보다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조금도 숨기지 않는 미네르바,
바로 이런 요소가 다소 이론적이고 딱딱한 경제학자에게서는 볼수없는, 그만이 가지고 있는 그만의 포스로서 많은 저자거리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이유가 되기도 할 겁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우린 그이 경제적인 진실과 그의 사회비판에 기기울이며
진지하게 고개 숙여야 할 줄로 압니다...
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절필했다"고 한 것이 아니라 "절필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정정할 부분은 없습니다. 아울러 링크를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지만 계속 글이 올라오는 것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사셔서 우리말에 익숙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신"은 3인칭으로 사용하면 극존칭이지만 2인칭으로 하오체입니다. 따라서 듣는 사람이 상당히 기분 나쁠 수 있는 명칭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맙"이 이디인지 한참을 헤멨습니다. 아마 미디어몹을 이야기하는 것 같군요.
[quote]한국사람이라면 우린 그이 경제적인 진실과 그의 사회비판에 기기울이며
진지하게 고개 숙여야 할 줄로 압니다...[/quote]
저 역시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