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단의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마음이 있다면 일단 시작해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저 같은 기술 문외한도 그럭저럭 시작해놓고 보니 여전히 버벅대고는 있지만,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굉장히'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가끔 좀 귀찮거나, 문제가 생겨 애를 먹는 경우는 있지만요.. ㅎ
저도 도아님과 같은 이유로 아직 텍큐를 씁니다. 결과적으로 고민도 같다고 볼 수 있죠 ^^
다만 해법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플러그인을 통한 최적화도 방법이고, 플러그인 없이 이미지를 비롯한 최적화가 방법일 것이고요. 사람마다 다른 운영의 묘가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
행복한 고민이시군요! :)
역시나 설치형의 단점이라면 제한된 저장공간과 트래픽이겠지요. 물론 그외는 설치형이 가지고 놀기도 좋고 무엇보다 내 글들이 어느 서비스나 회사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저는 좋은 글을 생산하는것도 열심히 글을 쓰는 것도 아니지만 내 글과 사진들이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곳에 업로드 되는게 싫어서 플리커나 다른 서비스와 접목해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트래픽도 없고 제가 쓰는 드림호스트가 꽤 큰 저장공간과 대역폭을 주는 이유도 있지만요.
저역시 트래픽 때문에 얼마나 골머리를 썩혔던지요...ㅜㅜ
초기화하는 비용도 하루 한두번씩 할려니 만만치않더군요
결국 가장큰 상품으로 바꾸고...여러 장치로 나름 해결은 되었지만
하드용량, 트래픽용량은 끝없는 고민입니다~ 서브만이 살길인가?
공감가는글 너무 잘 보았습니다^^